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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미국 요세미티 등반 및 미서부 둘러보기 1편
탈레이사가르(정동훈) 추천 0 조회 70 13.10.24 18: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반 및 미서부 둘러보기-1편

 

1. 일  시 : 2013.9.20(금) ~ 10.6(일) 16박 17일

2. 장  소 : 미국 요세미티국립공원 및 서부 일원

3. 함께한이 : 나(정동훈), 유용열, 김승영(이하우암산악회 및 상무암장소속), 신대윤, 

                   최선호, 김동균 -6명

4. 주요 일정 - 9월19일 추석날 저녁 7시 모여서 장비정리 및 카코백 포장 유용열, 김승영 우리집 숙박

                     9월20일 새벽5시 기상 아침 식사 후 공항출발(선석중님 픽업) - 공항도 착 후 카코백 6개 아시아나 샌프라니스코까지 수송 후 발권 07:00 비행기 탑승 07:30 출발 08:20 김포공항 도착 후 인천공항까지 공항리무진으로 이동 

인천공항에서 공항내 영화관에서 한국영화 관상 관람 이후 유용열 회원 스마트폰 분실로 소동 시간이 남았는데 부족하여 15:30경 출국 수속 후 면세점 쇼핑(30분간), 딸아이 향수 구입 -16:30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나 214기 탑승 - 비행시간10시간 55분 기내식 2회 서비스 일본 영공 지나면서 북알프스 산맥 감상 - 날짜 변경선 지나서 다시 9월 20일 오전 11:4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후 입국수속 후 짐 찾고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렌트카 회사 로 이동 어마어마한 줄 서서 기다리다 오후 1시30분쯤 차량 인수 - 샌프란시스코 시내내 REI 장비점 이동 후 장비 구입  - 요세미티 국립공원 도착(21:30분)

1편 -9월20일 후기

 인도 가르와 히말라야를 다녀와서 일본 북알프스나 다시 다녀 오자고 한 것이 갑자기 미국 요세미티로 의기 투합 되어 요세미를 가게 되었다.

솔직히 같이 모여서 합동 훈련할 시간이 많지않았지만 그런데로 개인훈련 및 월출산에서 몇차례 합동등반으로 매봉과 연실봉 사자봉 야간등반 등을 통한 팀? 및 인공등반 훈련 등을 하였지만 모두 다 훈련량이 부족 하다고 느끼는건 사실이다.

우리산악회에서도 5-6차례 요세미티원정을다녀 왔지만거의 대부분 앨캐피탄의 노즈를 목표로 가서 2박3일에서3박4일의 일정으로 벽에서 비박 및 지긋지긋한 홀링과 식량부족 물부족으로 고생한 경험담을 듣고 나면 선뜻 노즈 등반이 꺼려 한것도 사실이다. 그리하여 노즈를 원데이로 등반할 실이 안되니 차선책으로 하루만에 등반이가능한 코스인 하프돔 남서벽을 선택한것이다.. 물론 나중에 어프로치가 만만치 아니하여 하루만에 등반 하는것도 버거운것도 알게 되었으며 또한 등반자가 6명이나 되어 여러가지 상황과 각자 등반실력 차이도 있어 가장 안전하고 빨리 오를수 있는 코스를 선택 했다.

3월 쯤에 비행기표 예약을 끝냈다.  원래는 싱가폴항공으로 한화 약 110만원 정도의 왕복 요금으로 센프란시스코까지 논스톱으로 가는 항공편을 예약 후 예약 확정 되기전 우리가 가는날이 추석연휴 기간이라 인천공항까지 고속도로 정체를 생각하니 비행기를 탈 수 없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에 좀 더 비싸지만 광주에서 김포까지 국내선 연결과 짐 수송도 용이한 아시아나 항공으로 최종 결정하여 항공권을 구입 하였는데 출발 한달반전에 센프란시스코 공항 아시아나기 사고가 공교롭게 나기도 하였다..

식료품은 현지 조달 하기로 하고 최소한으로 된장과 고추장 김치 8포기만 챙기고 출발 전날 9월19일 저녁6시에 우리집에서 전대원이 만나 짐 포장을 하여 6개의 카코백의 짐을 나누어 포장하고 저녁을 먹고 3명은 우리집서 자고 20일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아침밥을 먹고 공항으로 출발한다.

마중나온 영욱,석중, 경도의 배웅을 받고 기포가는 비행기에 오른다.

맘이 설렌다 나가는것 좋은 것이네 가티 못가는 사람한테 미안한 감이 든다 특히 대중이와 경도한테..

시간이 많아 김포 도착 후 서울시내 관광을 갈까 어쩔까 하다가 그냥 인천공항 가서 놀기로 하고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한다,

먼저 뭘 할까 인천공항 내부 지도를 본 후 영화관을 발견하고 한국영화 관상을 관람한다.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에 둘러싼 음모를 그린 영화인데 난한국영화 대사를 거의 듣지 못하기 때문에 재미기 반감 된다.

이후 용열이 스마트폰 분실로 인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좀 늦게 입국장 수속을 밟으니 인천공항 면세점 구경할 시간이 없다. ㅋ 간신히 딸이 부탁한 향수 하나 구입하고 장장 10시간이 넘은 비행을 할 센프란시스코 아시아나 비행기에 몸을 실은다..

가는길은 설레임으로 잠은 안자도 시간이 빨리 가는듯 일본 영공을 지나갈때 비행기 밑으로 바라보이는 일본 북알프스의 전경이 경이롭다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이다.

날짜 변경선을 지나고 기내식이 2번 나온 후 태평양 상공을 지나 육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미국이당.  비행기는 센프란시스코 상공을 한번 돈후 무사히 공항에 착륙 하였다.

 

- 광주공항 : 배웅나온 석중, 영욱, 경도

- 카코백을 센프란시스코까지 보내 버리니 홀가분 하다

- 비행기 멀미 하지 마라고 영욱이가 가져온 복분자도 한잔 하면서 등반 성공 기원도 한다 ㅋ

 

- 인천공항에서 찍은 사진은 한장도 없고 센프란시스코 가는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일본 북알프스 산군

- 기내식 오믈렛

 

- 기내식 스테이크

 

- 센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여 달라스렌트카에서 예약 확인 하느데 옵션을 자꾸 넣으라는 통에 못 알아 먹으니 직원이한글로 변환 하여 보여준다 이날 미국 요일로 다시 9월20일 금요일이 되어 많은 여행객들이 렌트카 회사에 차 렌트 하느라 북새통이다

허쯔, 알라모, 달라스, 한 5개 회사가 한곳에 있으며 거의 2시간 넘게 기다린 후 예약 확인 후 차키하고 네비게이션을 수령 후 주차장으로 갔다

-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짐 지키는 눔들..

- 17일 동안 우리가 렌트한 닷지 그랜드캐러반넘버 : 카코백 6개, 배낭 6개 간신히 실고 6명이 탔음 좀 좁아도 여행 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다.

- 공항에서 빠져 나오자 네비게이션으로 REI 장비점을 찍고 찾아온 장비점에서 필요한 장비를 더 구입 했다 난 라스포티바 암벽화 한컬레를 구입하였다.

미국제품은 비교적 우리나라에서 제일 싸게 파는 곳보다약30% 저렴하다.

블랙다이아몬드 캐멀롯 5개를 구입한 후 우리나라 가장 싸게 파는 곳 오케이아웃도어와 가격을 비교 해보니 약 16만원 정도 싼것 같음..

 

 

 

 

- 요세미티 가는 도로

센프란시스코에서 101south - 92east - 880north - 230east - 580east - 205east - 120east 이 도로 표지판만 보고 따라 가면 약 4시간 30분 정도면 도착 할듯 하다

 

- 우리는 중간에 요그에서 첫 미국 식사로 햄버거를 먹는다.. 근데 생각 보다 햄버거가 맛이 잇고 양도 많아 배 고프지는 않다 이후 몇번 먹었지만 그리 많이 먹 듯 않한것 같다. 햄버거 가게 어디든 콜라 무한리필이 마음에 든다.. 컵만 잇으면 그냥 마셔도 누가 뭐라 하지 않으니 콜라 인심은 무지 좋은 듯.. 

- 국경일도 아닌데 어지간한 가게에는 항상 성조기가 펄럭이는걸 보면 미국사람들의 애국심이 엿 보인다.

 

 

- 난 1개를 다 못 먹고 남긴것 같다 양이 장나이 아니다 용얄이 입 찢어진것 봐라 ,,ㅋㅋ

 

 

 

 

- 와이파이가 된다 얼른 집에 카톡하고 사진 1장 본낸다.. 이후 요셈에서 거의 통신 두절 상태 ㅋ

 

 

- 요셈 가기전 가장 큰 도시라 할 수 있는 메세드에서 마트에가서 장을 보았다..

 생각보다 식료품 가격을 그리 비싸지 않은듯 특히 소고기 하고 야채, 와인, 맥주 는 우리나라 보다 더 싼듯 공산품이나 가공식품은 더 비싼 듯 하다.

- 이후 요세미티 거의 다 가서 30분전에 어떤 마을 모텔서 자고 들어 갈려고 몇군데모텔을 가보니 거의 200달러 넘게 달라고 해서 그냥 요세미티 캠프4에 가서 비박 하기로 하고 기냥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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