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캐나다 BC주는..
캐나다 BC주는 지난 2월16일부터 완화한 방역 규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참석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BC 백신 카드를 사용하는 한 실내 개인 모임, 실내 및 실외 조직 모임, 실내 좌석 행사는
인원 제한이 없어진 것인데요. 특히 레스토랑, 바, 나이트클럽도 테이블 크기 제한 없이 최대 수용 인원으로 모임 가능하며, 피트니스 센터와 성인 스포츠에 대한 제한도 완화됩니다. 이 모든 해제의 전제는 마스크 착용과 BC 백신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BC주의 백신카드 프로그램은 6월3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고 지난 1월25일 Bonnie Henry 장관은 발표하였는데요.
캐나다 BC주는 다른 주에 비해, 조심스럽게 규제를 완화하는 있는 중입니다. 이미 캐나다의 온타리오주, 매니토바주, 서시캐처원과 앨버타주는 백신 카드 제도를 폐지하였습니다.
이렇게 규제가 완화된 데에는 BC주의 높은 백신 접종률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월7일 BC주의 1차 백신 접종률은 90%, Fully Vaccinated는 85%, 부스터샷은 54%로 캐나다 전체 평균 접종률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s://globalnews.ca/news/8492863/covid-19-vaccine-and-booster-tracker-coronavirus-canada/
캐나다 입국자들에 대한 규제 완화
캐나다는 2월28일부터 캐나다 입국자들에 대한 조치를 완화하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연방 정부는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PCR과 같은 음성 분자 테스트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규정하였는데요. 이제는 좀더 저렴한 신속한 항원 검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출국하는 국가에서 캐나다 입국 전날 검사 결과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보통 약국에서 구입하는 검사기를 "자가진단키트:라 부르며 병원에서 하는 것을 "신속항원검사"라고 하는데 둘 다 신속검사기이지만 병원에서 하는 것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기로 코에 넣는 봉이 좀 더 긴 편입니다. 어떤 것이 정확도가 높은지에 대해선 회사별 정확도 차이가 있어 딱 이게 좋다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스스로 하는 것보다는 병원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을 경우 전문의 상담과 함께 의사선생님께서 직접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병원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더 정확할 수밖에 없습니다.
캐나다 입국을 원하는 한국인의 경우, 한국 병원을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음성결과확인서를 발부받아 지참하여야 합니다.
또한 2월28일 부터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부모와 함께 캐나다에 입국하는 12세 미만의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는 더 이상 자가격리의 의무가 없으며, 도착 시 테스트를 위해 무작위로 선택된 예방 접종을 받은 여행자는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격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뿐만 아니라 캐나다 시민권자도 캐나다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ArriveCan 이라고 하는 플랫폼을 통해 백신 접종 증명서, 여행 정보 등을 입력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만일 양성 반응이 나타날 경우 캐나다 정부는 해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여행자에 대한 규칙을 완화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여행자는 캐나다에 입국하기 전에 테스트를 본 후 최소 10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감염된 캐나다인은 국경에서 거부되지 않지만 규칙을 위반하면 최대 $5,000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사람들은 캐나다에 입국하기 10일에서 180일 사이에 실시한 양성 분자 검사의 증거를 제공하는 경우 도착 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즉, 항원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해외 여행자는 합병증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려면 두 번째 검사를 받아야 하며 다른 항원 검사를 선택하면 결과가 음성이어야 합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여행객은 도착 후 테스트, 8일 차에 2번째 테스트, 그리고 14일 동안 격리가 의무인데요. 외국 여행객들은 백신을 맞지 않으면 아예 캐나다 입국 자체가 불가능합니다(일부 면제 조건은 있음).
https://travel.gc.ca/travel-covid/travel-restrictions/covid-vaccinated-travellers-entering-canada
코로나19 셀프 진단 키트 배표
캐나다 BC주에서는 코로나 19 셀프 진단 키트를 2월말부터 약국에서 수령할 수 있는데요.
메이플리지가 포함된 Fraser Health 지정 약국 및 BC주 전체 약국 리스트는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www.bcpharmacy.ca/news/covid-19-rapid-test-kits-pharmacies
70세 이상의 주민들부터 순차적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수령 가능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BC주는 3월말까지 연방 정부로부터 1,200만개의 키트가 추가로 공급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령 방법은 BC Service Card를 소지하고 약국에서 수령하면 되는데요. 하지만 28일마다 1세트만 수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셀프 테스트 키트를 무료 배포할 계획이라고 하였는데요. 학생들이 증상이 발현할 경우 5개의 키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www.cbmpress.com/bbs/board.php?bo_table=vnews&wr_id=9128
https://www.cbc.ca/news/canada/british-columbia/henry-dix-covid-19-update-jan-25-2022-1.6327276
https://www.cbc.ca/news/canada/british-columbia/covid-restrictions-update-1.6352614
https://travel.gc.ca/travel-covid/travel-restrictions/covid-vaccinated-travellers-entering-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