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2일에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창작물 대회가 열렸습니다. “내맘대로 내멋대로 따로 또 같이”라는 주제로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지‧학습 강화 프로그램과 정서‧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참여아동의 성장을 협동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 아동에게 다양한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 증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대회를 열었습니다.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아동 창작물을 접수한 결과, 지역아동센터 67개소에서 72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내·외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총 10개 창작물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
윤소연 심사위원은 “단체 작품이라는 대회 의도에 맞게 많은 친구들이 잘 참여했는지 우선적으로 보았고,
다같이 어우러져 한 작품으로 잘 표현했는지 보았으며
다양한 재료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라고 평했습니다.
정호상 심사위원은 “그리기와 만들기, 긁어내기, 이어 붙이기 등 다양한 표현이 유기적으로 함께 표현되었고,
다양한 재료와 색채를 활용해 지루함 없이 작품을 잘 표현했고,
팀원들 각자의 관점에서 잘 해석한 주제를 재밌는 상상을 하며 협동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담아 흥미로웠다.”라고 전했습니다.
창작물 대회를 통해 10개 센터가 수상을 한 가운데 ‘단연최고으뜸상’은 LH행복꿈터에스라 지역아동센터가 차지했고, ‘내맘대로창작상’은 사랑이 있는과 애솔 지역아동센터, ‘내멋대로작품상’은 서평택방정환, 성남우리공부방, 세광 지역아동센터가, ‘따로또같이협동상’은 부천, 샬롬, 아이누리, 지구촌 지역아동센터가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수상한 10개 센터에는 상장 수여와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었습니다. 이 중 ‘단연최고으뜸상’은 10월 23일에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방문해 상장 수여를 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6학년 친구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벨루가를 만들었다. 벨루가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불쌍했고
많이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신청했을 때는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상을 받아서 좋았다.
작품을 만들면서 선생님이 롯데리아를 데리고 가 주셔서 너무 좋았고, 친절한 선생님이 너무 좋다.”
며 수상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홍정수 현장교사는 “실제로는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에 쫒기는 기분도 들었지만
아이들이 잘 참여해주었다.
공부했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았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내맘대로창작상’ 애솔 지역아동센터는 10월 25일, 사랑이있는 지역아동센터는 10월 27일 방문하여 아동들을 직접 만나 상장, 상품과 함께 축하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기뻐하는 모습에 마음이 참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한 모든 친구들에게도 ‘무한가능성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창작물 대회를 참여한 모든 친구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23년 창작물 대회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올 한해도 감사와 행복한 마음이 가득한 채로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