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볶은 곡식 건강법
볶은 곡식만 먹고, 엄동설한에도 밖에서 자며, 맨발로 다니고......
볶은 곡식 식사법, 저온 수면 치료법, 냉수욕, 피, 음식, 물 이야기 등 건강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볶은 곡식 요리법을 전한다.
볶은 곡식이 건강을 지켜주는 이유
- 전혀 습기가 없이 요리되었으므로 씹을 때 침이 100%섞여서 완전한 소화가 이루어진다.
- 밥에 비해 씹기 편하면서도 오래 씹을 수 있어, 치매를 예방한다.
- 곡식을 볶을 때 생기는 소량의 잿물 성분이 우리 몸의 노폐물, 기름기를 녹여내 고혈압, 심장병, 비만이 해결된다. 또한 볶을 때 껍질 부분이 탄화되면서 생기는 기공氣空이 소화과정에서 유독물질을 흡착하므로 위장을 편안하게 해준다.
- 몸이 젊어지고, 체중이 조절되며, 피부가 고와지고, 활력이 생긴다. 마음의 안정이 생기고 몸이 스스로 유해한 먹거리를 피하게 되어 건강이 유지된다.
볶은 곡식을 처음 부터 잘 만들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러번 시행 착오를 겪으시면서 스스로 체득하게 됩니다만, 여기 몇 가지 축적된 경험과 노 하우를 알려 드립니다.
볶은 곡식을 부드럽고 연하게 만드실려면, 통밀/현미/콩/옥수수/율무 등 여러 잡곡류를 각각 현미 밥속에서 찌신 다음, 가는 망사에 펼쳐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잘 말립니다. 그런 다음 유리 페트 병으로 밀어서 낱 알들을 다 분리한 다음 냉장고나 찬 곳에 일 주인 쯤 저온 숙성을 합니다.
약간의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프라이팬 (무쇠 프라이 팬이면 제일 좋음) 노릇 노릇하게 볶아내면 됩니다. 연하고 부드럽게 볶아내어야 먹기도 좋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생 곡식을 그냥 볶거나, 밥을 해서 아주 마른 상태에서 바로 볶으면, 매우 딱딱하여 씹기가 힘들 뿐 아니라 향과 맛이 없습니다.
건조한 후 저온 숙성이란 과정을 거쳐서 어느 정도 수분이 함량된 상태에서 볶으면, 아주 부드럽고 먹기 좋은 최상품이 나올 것입니다.
시골생활 건강 식품에서 수작업으로 만드는 '홍영선 8 곡 볶은 곡식'은 위에 언급한 과정으로 현미, 현미 찹쌀, 흑미, 현미보리, 통밀, 율무, 옥수수, 콩 등을 골고루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봉지에 6천원하는데, 미국에서도 많이들 사 간다고 합니다.
사드시는 것이 부담이 되시면, 종류별로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놓고 페트 유리병에 보관을 잘 하시면, 몇 개월 양식은 준비됩니다.
참고로 오린지 카운티에 사시는 김경애 씨 ( 714-738-7359) 와 택사스 어스틴 사시는 조성민 (512-346-0931) 같은 분들은 오래 전부터 집에서 볶은 곡식을 해서 드시는 분들이니까 연락하시면 조언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견과류 ( 피칸, 아몬드, 땅콩, 건포도, 바나나 말린것 등등) 미국 슈퍼에는 견과류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견과류를 볶은 곡식과 같이 드시면 훌륭한 건강식이 될 것입니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우리 인체가 필요한 광물질과 염분이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절대로 필요함으로 볶은 곡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이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대체로 찌게, 김치, 고추장, 된장, 등 짠 음식을 드시다가 염분이 거의 없는 건식을 하시게 되면, 염분 부족으로 현기증이나, 신진 대사의 저하를 가져 올 수 있음으로, 두부를 소금물에 쌈거나 참기름(들기름)에 튀겨서 간을 마추어 드시거나, 당근, 호박, 토마토 등을 삼아서 간을 맞추어 볶은곡식과 같이 드셔야 합니다.
먹는 기쁨과 즐거움이 없으면, 인생의 무슨 낙이 있느냐고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본인도 맛있게 음식을 요리하여 먹는 즐거움이 누리는 것도 복이라고 생갑합니다.
따라서 볶은 곡식을 주식으로하되, 현미 절편, 건포도나 대추를 넣은 현미 잡곡 시루 떡, 견과류, 두부, 과일, 홍색이나 황색 근채류, 김이나 다시마, 등등 얼마든지 맛있는 요리를 해서 볶은곡식 건강식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한끼 식사의 양은 사람의 채질이나 열량 소모량에 따라 다릅니다, 학생, 주부, 정신 노동자, 육체 노동자, 운동선수 를 모두 같은 기준으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신체 조건과 활동에 필요한 열량에 따라 스스로 알맞게 먹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신체 욕구는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압니다.
과식은 절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1식을 하니까 한번 먹을 때 많이 먹어두어야 한다고 과식을 한다면, 그건 하루 3끼 조금 씩 먹는 것보다 좋을 것이 없습니다.
위장의 원할한 소화 운동을 위해 약간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로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거나 지나치면, 없는 것만도 못합니다.
Be Happy Day !!
화제(話題)의 음식 - 볶은 곡식(습기 없는 곡식)이란?
어떤 형태의 자극제나 양념, 조미료, 기름기,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않고 요리하는 가장 단순한 음식으로써 인체에 어떤 해도 남기지 않으며, 완전한 소화를 위해 꼭꼭 씹어 먹도록 하기 위해, 모든 곡식을 일단 삶아 말려서, 볶고, 다시 잔존해 있을 수 있는 습기를 완전히 제거한 음식으로 이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① 무염식 또는 저염식을 하면 좋다는 권고를 받은 심장병, 고혈압, 신장병으로 투병 생활을 하시는 분들.
② 습기가 전혀 없는 식사가 가능하므로 위하수, 위궤양 등 소화기 계통의 만성 질환으로 고통 당하시는 분들.
③ 뇌신경을 자극하는 어떤 형태의 양념이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조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이 불안하고 불면증으로 잠 못이루시는 분들.
④ 모든 곡식이 통곡류이기 때문에 섬유질이 풍성하여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권장할 수 있는 최상의 음식이다.
⑤ 설탕이나 어떤 형태의 당분을 사용하지않기 때문에 당뇨병과 저혈당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
⑥ 밤에 소변을 자주 보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사람들.
⑦ 어떤 형태의 기름도 사용하지 않으므로 지방간, 비만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⑧ 손발이 저리고, 배 아랫 부분이 늘 시리고 추위에 약한 사람들.
볶은 곡식(습기없는)식사의 유익한 점들
1.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손쉽게 어디서든지 먹을 수 있다.
2. 꼭꼭 씹어 먹어야 하기 때문에 과식을 쉽게 조절 할 수 있고 완전한 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3. 채소를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조리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4. 먹는 양은 본인의 취향 및 선택에 따라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있다.
5. 특히 해외 여행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음식이다.
6. 어린이 이유식으로 사용할 때는 곱게 갈아서 사용하면 좋다.
7. 견과류와 과일을 곁들여 먹으면 완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최상의 음식이 될 수 있다.
볶은 곡식(습기 없는 식사)을 시도할 때 주의 할 점
아침 점심 두 끼니만 먹는 것을 권장한다.
저녁을 먹어야 할 경우 아주 적은 양을 먹는다.
채소 요리를 갑자기 끊을 때 소금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이상 증세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소량의 천연 소금 가루를 꼭 뿌려서 먹는다.
몸이 차지 않은 분은 과일을 많이 먹고, 몸이 시리고 추위에 약한 사람은 과일을 제한한다.
볶은 곡식(습기 없는 식사) 식단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권장 사항
냉수 마찰을 하루에 1 ~ 2회 하면 좋다.
저녁에 잠을 잘 때에는 방문을 활짝 열어 놓고 바깥에서 들어오는 차갑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자도록 한다.
식사하기 전에 다시 한번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면 신선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볶은 곡식을 먹기 시작하면 몸이 회복되는 과정 중에 여러 가지 반응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계속 인내하는 가운데 먹도록 하고, 전화 상담 또는 직접 면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아가면서 계속하게 되면 자신 스스로 회복됨을 경험하게 된다.
인체 생리학
의사가 의학을 연구하고 약사가 약학을 연구한다면 이 책은 인체 생리학 연구서이다. 인체 생리학 연구란, 생명이 존재하기에 가장 합당한 원칙과 요구들을 충족시켜 삶을 누리게 하는 데 목적을 둔다.
그런데 왜?
◎ 인체는 어디가 고장이 나도 피가 몸을 고치기 때문에 좋은 피를 만들고 잘 순환되게만 하면 병은 고칠 수 있다. 그런데 왜, 어떤 약이 특정한 병을 고친다고 할까?
◎ 인체는 육류나 생선을 먹을 경우 소화 고장에서 생긴 독소를 완전하게 해독할 능력이 없다. 이것이 피를 불결하게 하고 질병의 원인이 된다. 그런데 왜 이것들을 좋은 음식이라고 먹을까?
◎ 인체의 소화기관에서는 채소의 섬유질을 소화하는 소화액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채소를 통해 에너지(포도당)를 얻지 못한다. 그런데 왜 채소를 먹을까?
◎ 현미밥이 좋다고 먹지만 대변에 그냥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현미 껍질인 섬유질 소화액이 인체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현미밥이 최선이라고 먹을까?
◎ 허약한 사람은 물을 많이 마실 경우 수분 과다로 소화 효소가 묽어지고 , 장 내 미생물 활동이 저하되어 필요한 영양을 만들지 못한다. 마신 물 또한 대부분 핏속에 들어가 피를 묽게 하기 때문에 만성 허약 체질이 된다. 그런데도 왜 물을 많이 마시려고 애쓸까?
◎ 저녁 식사는 건강에 가장 나쁘다. 이것은 죽음으로 끝나는 병의 원인이다. 그런데 왜 꼭 필요한 아침은 먹지 않고 저녁 만찬을 즐길까?
◎ 영양소란 소화 기능에 맞는 음식이 들어가서 에너지(포도당)가 생성되고 장 내 미생물 활동에 의해 생명 물질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왜 식탁 위의 음식을 가지고 영양을 논할까?
◎ 인체의 장안에서 생명의 물질을 만드는 미생물의 먹거리는 공급하지 않고, 매일 먹어봐야 인간의 장안에서 살지 못하고 죽는 유산균(미생물=요구르트 등)은 왜 먹을까?
◎ 음식이 인체에 맞고 틀리고는 대변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변비, 설사, 악취가 나도 왜 대변에 무관하게 음식을 먹을까?
◎ 핏속에 산소가 들어가는 통로인 폐포는 더운 공기를 접하면 닫혀서 산소 흡입량이 적다. 반면 찬 공기를 접하면 폐포가 열려 산소가 잘 들어간다. 그런데 왜 더운 방에서 잠을 자고 산소 부족으로 질병에 걸려 고통당할까?
◎ 인체는 수면 중에 회복된다. 밤 12시 이전 2시간의 수면이 12시 이후 4시간의 수면과 맞먹는다. 그런데 왜 자신이 병든 것이 수면시간이 늦어서임을 알지 못할까?
◎ 혈액 순환은 사지를 움직이는 노동이나 운동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런데 왜 운동은 하지 않고 고추, 마늘, 커피 등 각종 자극성 음식으로 신경을 흥분시켜 피를 순환시키는 삶을 살고 있을까?
◎ 질병의 원인은 병균이 번식하는 배양체인 노폐물이다. 그런데 왜 병의 원인을 병균으로 볼까?
현대 의학의 한계점에서 우리는 인체의 생리적 요구를 합당하게 충족시켜야 한다. 생리학 연구는 인체 스스로 건강을 회복케하는 참된 건강을 밝혀 준다.
"음식물로 고치지 못한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히포크라테스)라는 말은 '볶은 곡식 이야기(인체생리학)'를 통해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대들이 가장 진정한 의미에서 생리학을 이해한다면 그대들의 약물 청구서는 매우 적어질 것이며 궁극적으로 그대들은 약물 투여를 중지하게 될 것이다."
생식과 화식
요즈음 생식 붐이 불고 있다. 생식과 화식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선을 그어서 이쪽은 좋고 저쪽은 나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문제의 접근은 '현재 인체의 요구가 무엇인가?'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생식을 해서 유익을 볼 수 있는 체질은 평소에 간식, 늦은 저녁 그리고 육식을 많이 해서 몸에 열이 많고 비만일 경우 에너지 효율성이 적고 열을 식히는 생식을 하면 열도 식고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신다던가 감자 채소 녹즙 과일 등을 많이 먹는 것도 동일한 도움을 얻는다. 이러한 경우는 건강생활 전반에 걸쳐 원칙적인 면에서 자신을 돌보는 지혜를 얻는 것이 필요하다. 반면 곡식을 찌고 삶고 굽고 하여 알파화시킨 곡류일 경우 인체 소화 효소나 장내 미생물이 작용하기에 가장 양호한 상태가 된다. 음식은 인체에 활력을 증신시킨다.
몸이 허약하고 춥고 혈액 순환이 저조한 경우 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음식(곡류 중심의 식사)은 충분한 활력을 줌으로 아침 점심 두끼 식사만 하고 저녁을 먹지 않는다면 어떤 유형의 체질에도 잘 맞는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문화와 동떨어진 것이어서 누구나 하기는 쉽지 않다.
담배가 인체에 해롭다고 해도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폐암이라는 사형선고를 받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없다. 이처럼 건강 생활의 개혁 또한 생명의 위기가 왔을 때에만 필요를 느끼는 것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생식을 살아있는 음식이라고 하고 화식은 죽은 음식이라 한다. 또 곡식이 타면 발암물질이 생성 되는 줄 잘못 알고 있다. 그래서 볶은 곡식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음식을 먹었을 때 그것이 소화되고 다시 환원되어야 한다. 곡식으로 엿을 만들 때 쓰는 엿기름 성분인 침은 생식(베타전분) 보다는 화식(알파전분)을 당화시키는 기능이 탁월하다. 그래서 엿이나 조청을 만들 때 곡식을 끓여서 만드는 것이다. 익히고 볶은 음식은 죽은 음식이 아니라 인간 생명의 한 부분으로 동화되기 위해 준비된 생명의 양식이다. 그리고 동물성 d 단백질이나 지방이 탈 때 벤조피랜 등의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이지 곡식을 볶을 때 발암물질이 생성되지는 않는다.
나무를 태워 만든 숯은 약으로 먹는다. 보리차나 옥수수차용의 곡식이 탄 것,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짤 때 볶는 것, 밥을 할 때 누룽지가 탄 것, 콩을 볶아 먹는 것, 빵을 구워 먹는 것 등등 이러한 것은 결코 나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체의 소화에 유익하다.
나무가 타서 숯이 될 때 나오는 목초액은 수십 종류의 유독 물질이 있지만 숯은 무해하다. 한걸음 더 나아가 숯은 미세한 기공이 유독 물질을 흡착함으로 장이 안좋을 때 먹기도 하고 된장 담그는 데도 사용하고 냉장고의 탈취제,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생활 전반에 활용된다.
결국 볶은 곡식을 매일 먹는다는 것은 노폐물로 오염된 인체를 매일 깨끗하게 정화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1. 빵 껍질은 암 심장병 예방 성분
빵 껍질은 암 및 심장병을 예방하는 성분을 많이 함유,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건강에 더 좋은 것이 밝혀졌다고 14일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앞으로 빵을 먹을 때는 누르스름하게 구워진 빵껍질을 버리지 말기 바란다. 빵껍질에 암을 막아주는 산화방지제가 듬뿍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이 빵을 먹을 때 대부분 벗겨버리는 빵껍질, 하지만 이 빵껍질에 암의 발생을 막아주는 산화방지제가 집중되어 있다고 독일 맨스터 대학 식품화학자 토마스 호프만과 북부도시 칼 소재 영양 식품학 연구소 베로니카 파이스트의 공동 연구 결과 밝혀졌다.
'프론라이신'이라는 이 산하방지제는 원래 밀가루에 들어있지 않지만, 빵을 굽는 과정에서 빵 껍질에 집중적으로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말랑말랑한 빵 속보다 누르스름한 빵 껍질에 무려 8배나 많은데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밀가루 속의 전분질과 반응해 생겨난다고 한다.
독일과학자들은 신체세포 실험을 통해 빵껍질에서 발견된 산화방지제가 암을 예방해주는 효소량을 크게 늘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빵을 그냥 먹는 것보다 여러 개로 잘게 잘라 구우면 빵껍질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산화방지제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빵을 고온에서 지나치게 많이 구우면 산화방지제가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11월 15일 베를린=연합)
2. "즈위백 혹은 두 번 구운 빵은 가장 소화가 잘되고 가장 맛 좋은 음식 중의 하나이다."
“즈위백 혹은 두 번 구운 빵은 가장 소화가 잘 되고, 가장 맛이 좋은 음식 중 하나이다. 부풀린 보통 빵을 조각 조각 썰어서 오븐에서 말리되 수분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말리도록 하라. 그 다음에 전체를 약간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이 빵은 건조한 곳에서 다른 보통 빵보다 훨씬 오랫 동안 저장할 수 있다. 그리하여 사용하기 전에 다시 데우면 처음 만들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것이 된다.*”(치료, 301)
3. “아주 단순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또 다른 음식은 찐 콩 혹은 구운 콩이다.”(음식, 323)
4. 찐 옥수수는 심장병 예방
<미국에서 연구 발표>
찐 옥수수가 심장병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가가 나왔다. 농수산물 유통공사 뉴욕 농업 무역관은 미국 코넬대 류이라이류 박사 연구팀이 <농업 식품화학> 최신호에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과일과 채소류는 가공하면 영양가가 떨어지지만 옥수수(sweet corn)의 경우 찌거나 삶았을 때 비타민 C는 감소했지만 심장병과 암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키는 유해산소인 유리기(Free Radicals)를 무력화하는 작용을 하는 항산화 성분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옥수수를 115˚C에서 10분, 25분, 50분씩 각각 가열한 결과 항산화 성분이 각각 22% 증가했고 항암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페룰라산(feru acid)이 240%, 550%, 90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농민신문 2002. 8. 28)
췌장이 파괴되면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할까?
작성자: 무명인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보면 나도 이론적으로 믿고 있던 사실이 진실로 드러나는 경우가 참으로 많다.
한번은 이런 환자가 참석한 일이 있었다. 교통사고로 췌장이 파열돼 췌장의 85%를 잘라낸 사람이었는데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을 거의 도려냈으니 수술 후 바로 당뇨병 환자가 되고 말았다. 내가 만났을 때는 벌써 10년 간 인슐린 주사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으로 굳게 믿고 있었다.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기관인 것은 확실하지만 남아있는 15%의 췌장에서도 충분히 필요한 만큼의 인슐린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런데도 그의 남아있는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했던 것은 오랫동안 인슐린 주사에 의존하므로써 췌장 속의 인슐린 생산 유전자가 비활성화되었기 때문이다.
강의를 들으며 이론적으로는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는 겁이 나서 인슐린 주사를 끊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인슐린 과다투여로 저혈당증이 오면서부터 점차 인슐린의 양을 줄여나가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는 인슐린을 완전히 끊어버렸다고 했다.
그가 인슐린 없이도 당뇨병 증세를 나타내지 않고 그가 살 수 있다는 것은 비활성화돼 있던 췌장 속의 인슐린 생산 유전자가 깨어났다는 증거다.
이런 현상은 난소암이나 자궁암으로 난소 양쪽을 완전히 떼어낸 여성환자들에게서도 종종 나타난다. 난소가 없으면 여성호르몬이 생산되지 않아 여성호르몬을 인위적으로 투여해야 한다는 것이 의학적인 정설이다.
그런데 그런 환자 1백명 중 적어도 5명에게서는 여성호르몬이 몸에서 만들어진다는 놀라운 사실이 발견됐다. 알고보니 몸 속에는 여성호르몬의 생산을 돕는 아로마타아제라고 하는 물질이 있었다. 모든 유전자는 이 물질을 생산할 수 있지만 난소세포 속의 유전자가 그 일을 전담하고 있으므로 다른 세포 속의 유전자는 굳이 아로마타아제를 만들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난소가 없어지면서 난소세포 속의 유전자가 그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다른 세포의 유전자들이 아로마타아제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면 왜 소수의 사람들에게서만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과학적으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기면 흔히 기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유전자가 지닌 속성일 뿐 절대로 기적은 아니다. 이런 현상이 기적으로 여겨질 만큼 드문 이유는 의학적인 상식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전자는 인간의 생각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했다. 가령 '나는 이제 췌장이 없으니 인슐린은 절대 만들지 못할거야'라거나 '난소가 없으니 당연히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해야지'라고 굳게 믿고 있으면 유전자도 인간의 생각을 철저히 신봉해 자신의 능력을 잊어버리게 된다. 반대로 유전자의 재생사실을 믿으면 유전자도 그에 반응하는 것이다.
출처 : 행복한 음양단식
--------------------------------------------------------------------
<볶은 곡식의 건강 원리>
나는 현미밥에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이 그들이 기울이는 노력에 비해 건강치 못함에 대해 의문을 갖게되었다. 현미밥만 먹으면 속이 아프고 생채소를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무엇인가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이론이 아닌 원인과 결과를 토대로 추리하고 경험하여 살아 있는 인간 기계의 생리적 요구와 그 특성들을 충족시켜 줘야만 한다는 결론에 달하게 되었다.
첫째 : 육체의 생명, 피
우리 몸은 어디가 아파도 피가 몸을 고친다. 만일 피가 병을 고친다면 암, 당뇨, 고혈압 등 수 많은 병을 고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좋은 피가 만들어지고 잘 순환되게 해 주면 피가 알아서 인체를 정화시키고 질병을 치료한다. 무슨 병에는, 어떤 증세에는 무엇이 좋다는 요법이 아니라. 생명 되는 피의 활력과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불변의 법칙 즉 건강원리가 필요한 것이다.
뉴스타트란 인간의 생명이 되는 피를 회복시키는데 그 목적을 둔다. 체력이 좋고 피가 열이 많은 사람은 열을 식히는 생채소나 과일이 유익하고 장애도 없다. 반면 몸이 약하고 피가 차가운 사람은 힘과 열을 줄 수 있는 곡류 중심의 식사와 따뜻한 음식이 필요하다.
체내에 열이 많은 경우 하루에 물을 8컵 마실 수 있지만 몸이 추운 냉 체질은 한 두 컵만으로도 족하다. 물을 마시는 기준은 목마름이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옷을 입고 더운 여름에는 얇은 옷을 입는다. 이것은 경험이고 상식이다. 내가 입은 옷이 체격이 다른 사람에게도 맞을 수는 없다. 우리가 인체를 돌보는 데는 균형과 조화가 필요하다.
"만족할 만한 건강을 소유하려면 좋은 피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피는 생명의 흐름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파손을 복구하며 몸에 영양을 공급한다. 피가 합당한 음식의 영양소를 공급받고 신선한 공기를 접촉하여 정화되고 활기를 띠게 되면, 그것은 신체 각 부분에 생명과 원기를 옮겨준다. 순환이 완전하면 완전할수록 이 작용이 더욱 잘 성취된다." (CDF NO. 91)
둘째 : 소화생리
음식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자동차의 엔진이 어떤 구조냐에 따라서 휘발유와 경유를 사용한다. 소는 채소나 풀의 섬유질을 소화하고 발효해서 에너지와 영양을 얻는다. 반면 소는 사람의 주식인 곡류(탄수화물) 소화액이 없다. 소는 풀을 먹을 때 형체가 뚜렷하고 향기로운 대변을 본다. 반면 소화할 수 없는 옥수수 등의 사료를 주면 그것이 장내에서 부패된다. 그 결과 악취가 심한 누런 생똥을 싼다.
인체의 소화 기관은 곡류 중심의 탄수화물을 소화시켜서 에너지(포도당)와 영양을 얻는 구조다.
인체에는 채소의 섬유질 소화액이 없다. 그래서 생채소는 냉체질일 경우 장내에서 부패되기 쉽다. 그 결과 대변에 악취가 심하다. 체내에 독소에 의해 피가 오염되고 질병에 걸린다.
엄마는 어린 아이의 변을 관찰하여 그 아이의 건강을 안다. 마하트마 간디는 평생 자기의 대변을 관찰하여 음식을 조절했다고 한다. 우리는 항상 냄새나는 대변을 보고 살다보니 그것을 정상으로 알고 살아왔다. 대변이 황금색으로 향기롭고 가래떡처럼 한 덩어리로 형태가 뚜렷하지 않다면 먹은 음식이 잘못된 것이다.
"그대는 스스로 무엇을 먹으며 어떤 음식이 몸에 영양을 주는 가장 좋은 음식인지 알아야 한다." (HL NO. 333)
셋째 : 미네랄
콩나물이나 채소를 먹으면 대변에 그 형태 그대로 나오는 것을 볼 때가 있다. 현미밥을 먹고 변을 봐도 밥알 그대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현미쌀, 통밀, 통보리, 옥수수 등의 모든 통곡류의 껍질은 섬유질에 쌓여있다. 그리고 인체에는 이 섬유질을 소화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 이로 인해 현미밥에 생채소음식이 몸이 약한 사람들에게 소화기관에 장애를 일으키고 먹는 것에 비해 영양이 흡수되지 않아서 몸이 허약해진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의 5대 영양소 중 이 시대에 인체에 가장 결핍되는 것은 미네랄이다. (미네랄 : 광물질, 무기질, 회분) 인체에 꼭 필요한 미네랄은 20여 종으로 본다.
3500여종이 넘는 광물 중 어떤 미량원소가 인간의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밝혀진 부분보다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훨씬 더 많다.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은 통곡류의 껍질 속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일본의 구마모토 의학부의 마에다 히로시 교수는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는 것이 적게는 몇 배, 많게는 100배까지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양상추는 냉수에서는 179단위, 끓이면 약 5000단위나 되는 유효성분이 흘러나온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부분의 사람이 채소를 익혀서 먹을 때 훨씬 더 유익할 것이다. 채소보다 더욱 단단한 섬유질에 쌓여있는 통곡류의 껍질 속의 미네랄을 흡수되게 하기 위해서는 좀더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
미네랄은 나무나 어떤 물질을 불에 태워서 재를 만들면 가장 잘 분리되어 나온다. 그래서 회분(灰分)이라고도 한다. 현미 쌀을 밥을 해서 말린 다음, 볶으면 껍질 부위가 탄화된다. 나무가 타서 숯이 되면 나무는 섬유질이지만 숯은 탄소다. 볶은 곡식의 껍질이 탄소로 바뀌면서 균열과 미세한 기공이 생기고 그 사이에 있는 미네랄은 분리되어 나온다.
현미밥을 먹었을 때 맛과, 볶은 곡식을 해서 먹을 때의 맛은 현미밥보다 백배나 더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칼슘이 제대로 잘 분리되어 나온다는 증거다.
기름 집에 가서 깨를 볶는 것을 보면 거의 타도록 볶는다. 탄 것이 해롭다고 볶지 않고 기름을 짜보면 양도 적고 느끼한 것이 맛이 없다. 깨를 잘 볶아서 짠 것은 양도 많고 고소한 맛과 향이 진동한다.
육류나 생선등의 단백질이 탈 때 벤조피렌 등의 발암물질이 생기지만, 섬유질인 나무는 태워서 숯을 약용이나 상비약으로 쓴다. 또 숯의 흡착력을 이용해 공기정화기, 정수기, 장 담그는데 등 그 용도가 다양하다. 볶은 곡식을 매일 먹는다는 것은 체내의 독소를 매일 흡착해 제거하는 결과도 된다.
"음식을 우리 위장에 넣어 피로 변하게 하여 신체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도록 준비하는 사람은 가장 중요하고 고상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CDF NO. 252)
넷째 : 복은 곡식과 잿물
볶은 곡식을 먹다보면 몸에 때가 나오지 않는다. 예전에 비누가 없을 때는 볏짚이나 콩깍지 등을 태워서 잿물을 받아내려 비누대신 사용했다. 요즘은 비누가 흔하다.
집에서 비누 만드는 법은 양잿물을 따뜻한 물에 녹여서 비율에 맞게 콩기름에 넣어 한 방향으로 계속 저어서 굳히면 된다. 나무가 타서 숯이 되면 10% 정도의 잿물이 생성된다. 비누가 없을 때 숯가루를 넣은 물에다 콩기름을 넣고 끓이면 비누 층이 만들어진다.
현미, 통밀, 통보리, 옥수수, 수수 등의 껍질이 두꺼운 곡류로 볶은곡식을 만들어 먹는 것은 매일 잿물(탄산칼륨)을 먹는 결과가 된다. 이 잿물은 혈관과 조직 속에 들어가 지방과 결합해 세척재인 비누로 바뀌어 인체의 조직을 청소한다. 피부로 나올 때 까지 다 분해하므로 비누사용이 필요치 않아진다. 폐식용유로 재활용 비누 만드는 것과 같다.
당뇨, 비만, 심혈관질환 등 모든 병의 원인이 되는 노폐물과 독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잿물에 관한 것은 볶은 곡식을 먹는 사람들의 자연치유력이 탁월한 점과 몸에 때가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원인과 결과를 추적하는 가운데서 알게 되었다.
"그대는 자신을 위하여 가장 경험 있는 의사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 그대의 식사를 조절하라." (CDF NO. 204)
다섯 째 : 밥과 떡의 차이
좋은 피가 만들어지려면 올바른 음식의 완전한 소화가 기초가 된다. 아무리 잘 지은 집도 기초가 부실하면 금이 가고 무너진다. 그래서 우리 몸 전체를 주관하는 힘이 위장에 있다고 한다. 사람의 몸에 독소가 증가하면 식욕중추가 마비되고 소화기능이 무너지고 먹지 못해 죽는다.
어떤 중한 병도 음식을 먹고 소화하면 희망이 있지만 음식을 못 먹으면 희망이 없다. 그래서 환자에겐 소화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질병 치료에 핵심이 된다. 완전한 건조식(乾燥食)이어서 침이 100퍼센트 섞일 수 있고 볶을 때 세포주머니가 완전히 터져서 위장 내에서 수분을 함유하여 팽창되지 않는 볶은 곡식은 최선의 음식이 된다. 미역 고사리 등을 물에 넣으면 불어나듯 밥이나 채소는 먹을 때보다 먹고 나서 위장에서 불어나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부담이 된다.
밥보다는 현미떡이 좋다. 떡은 쌀을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섬유질을 으깨어 그 속의 미네랄이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로 먹는 떡은 현미멥쌀에 통밀, 통보리와 메주콩 볶은 것을 넣어서 만든 절편이다. 이것을 후라이팬에 겉은 노릇노릇하고 바삭바삭하면서 안은 말랑말랑하게 구워서 볶은 곡식과 함께 먹으면 소화흡수에 좋은 음식이 된다.
통밀빵도 좋다. 독일식품 영양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빵을 먹을 때, 속의 흰 부분보다 노릇노릇 구워진 껍질 부분을 많이 먹게 한다. 곡식 속에 '라이신'이 고열에 의해 밀가루 속의 전분질과 결합되어 푸로닐라이신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만들어지는데 껍질 부분이 속보다 8배나 많다고 한다. 이 물질은 암을 예방하는 효소의 양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통밀빵을 조각조각 썰어서 노릇노릇하게 굽거나 현미떡을 구워서 볶은 곡식과 함께 상용한다면 매일 항암제를 먹고사는 결과가 된다. 결국 음식이 약이 되고 약이 음식인 것이다. 또 천연 항암성분은 곡식 속에 많다. 현미의 항암성분, 콩의 사포닌, 율무의 탁시노나이드, 수수의 레트릴 등이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
히포크라테스의 이 말은 어떤 음식을 어떻게 요리해 먹느냐에 따라서 병을 얻기도 하지만 병을 고치기도 한다는 뜻이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은 생각하고 원인에서 결과를, 결과를 놓고 그 원인을 추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사람은 한계를 만나거나 절실한 필요를 느끼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찾지 않는다. 위기가 기회인 것이다. 볶은 곡식이 얼마나 좋았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식으로 먹었겠는가!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 소산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니" (수5:11)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룻2:14)
"이새가 그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삼상17:17)
"아비가일이 급히 떡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잡아 준비한 양 다섯과 볶은 곡식 다섯 세아와 건포도 백 송이와 무화과 뭉치 이백을 취하여 나귀들에게 싣고" (삼상25:18)
여섯째 : 볶은 곡식과 야외 수면
볶은 곡식을 먹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하 15∼ 20도가 내려가는 한 겨울에도 매일 마당이나 산에 가서 잔다.
첫째는 좋은 산소를 호흡하여 생명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다.
둘째는 땅에서 올라오는 자력을 통해 인체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혈액 속의 백혈구, 적혈구, 면역물질은 물 속에 고기처럼 혈관을 통해 온 몸을 순환하면서 인체를 지키고 보존한다. 물 속의 고기는 산소가 풍부하면 활력이 넘치고 건강하다. 이처럼 혈액 속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될 때 물속의 고기처럼 백혈구, 적혈구 면역계는 활력이 넘친다.
혈액 속에 영양의 불균형과 산소가 부족하면 핏속에 독소가 증가한다. 연탄깨스에 취해 정신을 잃어버리거나 술에 취해 미쳐버리듯 백혈구와 면역계도 미쳐 버린다. 결국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지 못해 자기 몸을 공격한다. 자가면역결핍증이다. 류마치스성 관절염, 홍반성낭창 등이다.
다른 사람의 장기인 간이나 신장 등을 이식했을 때, 면역계가 거부하듯 자신의 몸의 조직을 적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이러한 병은 면역 억제제를 써서 면역계를 마비시킬 것이 아니라 올바른 식생활과 충분한 산소 공급을 통해 면역계가 제 정신이 들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자동차의 에어크리너와 같은 폐는 3억-5억개의 폐포를 가지고 있다. 폐포는 그 성질이 피부의 띰구멍과 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피부의 땀구멍은 더우면 열리고 차면 닫힌다. 반면 폐포는 더우면 닫히고 차면 열린다.
목욕탕에 가서 뜨거운 물이나 한증막에 들어가면 폐포가 닫혀 가슴이 답답하고 산소가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저산소증으로 몸이 축 쳐지고 무기력해진다. 산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이 사우나, 각탕, 족탕, 반신욕 등을 할 때 근육의 이완으로 피로가 풀리는 것 같지만, 하고 나면 산소부족으로 몸의 무기력함을 느낀다.
뜨거운 방에 등을 대고 자는 사람은 폐가 바람든 풍선처럼 팽창되지 못해 등이 굽고 나이 들면 지팡이를 짚고 다닐 확률이 높다. 등산을 할 때 숨이 차고 머리가 띵하면 폐포가 닫혀서 산소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사람이다.
계속해서 야외 수면을 하면 폐포가 완전히 열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노루나 산토끼가 오르막도 힘차게 달리듯 아무리 오르막을 올라도 숨이 차서 고통을 당하지는 않는다. 인체가 정화되고 회복되는 밤에 호흡하는 신선한 공기는 생명 그 자체다.
북한의 김일성 주석은 살아 생전 최소한 한 주에 한번은 면역력을 증가 시키기 위해 밖에서 잤다고 한다. 김일성 부자의 건강을 위해 3,000명이 연구하는 청암산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의해서였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모본(模本)이신 예수님 또한 그분의 공생애기간 내내 감람산에서 주무셨다.
"예수께서 낮이면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이면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눅21:37,38)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눅22:39)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다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 지라 앉으사 저희를 가르치시더니" (요8:1,2)
산짐승은 "생노사" 가두어 놓고 키우는 짐승은 "생노병사" 스스로 잘 지은 감옥에 갇혀 사는 사람들도 "생노병사"다.
지구는 거대한 자석이다. 나침반을 통해 방향을 아는 것이 그 증거다. 지구의 자력은 낮에는 태양풍에 밀려서 그 세력이 약하다. 지구의 반지름이 6370km인데 정오에는 지구 반지름의 11배까지 밖에 뻗어 나가지 못한다. 반면 태양의 반대편인 밤은 자력이 100배까지 뻗어 나간다. 달은 지구 반지름의 60배 거리에 있다. 달의 중력이 민물과 썰물을 일으키듯 지구의 자력은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자력이 약한 낮에 낮잠을 아무리 자도 밤에 깊은 잠을 자고 난 것과 비교해 보면 그 회복과 활력이 차이가 현저히 다름을 알 수 있다. 모든 식물은 밤에 자라고 열매 맺는다. 손상된 모든 세포조직과 장기는 수면을 통해 회복된다.
휴대폰의 전자파가 세포에 스트레스와 손상을 초래하여 암을 일으킨다면 땅에서 흘러나오는 지자기파는 인체의 조직을 회복시키고 안정시키는 생명의 파동을 모든 생명체에게 준다. 오염되지 않은 땅, 깨끗한 공기가 있는 산 속에서 대지의 어머니인 땅에 몸을 밀착시키고 하룻밤만 자본다면 그 포근함과 상쾌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환경은 생명력을 몰아태고 두뇌의 민감성을 마비 시킴니다. 폐는 수축되고 간은 활동을 제대로 못합니다." (HL NO. 716)
일곱 번째 : 볶은 곡식과 야외 수면의 조건
볶은 곡식을 먹게 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누구나 밖에서 잘 수 있다. 아침 점심 두 끼니를 먹고 저녁을 먹지 않을 때 피가 장에 기본적인 열을 준다. 이때 장내 호기성 미생물이 발효를 일으키면서 열이 생기고 필요한 영양소와 생명물질이 만들어진다.
식곤증은 식후에 생각하고 사지를 움직이는 에너지와 피가 위장으로 몰려서 소화작용에 활용되므로 두뇌가 마비되고 사지에 기운이 없으며 졸리는 증세다. 저녁을 먹게 되면 피와 에너지가 위장에서 작용되므로 필요한 영양을 만들고 흡수하는 장에는 혈액과 에너지의 흐름이 저하된다.
저녁을 먹는 경우 항상 변이 좋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추운 겨울에 퇴비더미에서 김이 나는 것은 미생물 중, 고온성세균 발효로 열이 생기기 때문이다. 양계장에서 닭똥을 발효시킬 때도 고열이 생긴다. 아침 점심 볶은 곡식 중심의 식사를 충분히 하고 저녁을 먹지 않으면 장내에서 발효가 일어날 때 열이 생긴다. 이 열이 혈액순환을 통해 옮겨져서 신체를 따뜻하게 해 주므로 밖에서 잘 수 있다.
생채소나 과일은 소의 장에서는 발효되지만 사람의 장에서는 발효되지 않는다. 인간의 장은 곡류 음식을 가장 잘 발효시킨다. 생채소나 과일은 많이 먹는 경우 배가차고 추위를 많이 탄다. 필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동일한 결과를 나타낸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면 중에 소변을 보는 것은 피에 수분이 많은 증거다.
밖에서 잘 때 아무리 보온을 해도 몸에 열이 없으면 잠자리가 싫어진다. 영하 15-20도 정도 내려가는 겨울에는 현미떡 구운 것에 볶은 곡식을 익힌 채소 반찬을 조금 곁들여 충분히 먹는다. 산에 잠자러 가서는 20분 정도 걷는다. 미생물 발효로 만들어진 열이 혈액순환을 통해 신체에 잘 전달되게 하기 위해서다.
보일러의 순환모터가 방바닥 난방호스에 물을 순환시키는 것과 같다. 이렇게 해서 자고 나면 아침은 영하 20도가 내려가도 밖인지 방인지 구분이 안된다. 아주 행복한 아침을 맞게 된다. 밖에서 잘 때 옷을 껴입는 것 보다 벗고 잘 때 몸에서 나는 열이 침낭 안을 골고루 데워서 훨씬 더 따뜻하고 포근하다.
주의할 것은 뜨거운 목욕을 자주 하면 밖에서 자기가 힘든다. 추울 때는 방문을 닫듯이 찬물로 냉수욕이나 냉수 마찰을 하여 피부의 땀구멍을 닫아 주어야 몸의 열이 손실되지 않고 따뜻하다. 밖에서 자면 무엇보다도 머리가 맑고 잡 생각이 없어서 좋다.
이렇게 살고부터는 집에 대한 미련도 없다. 대한민국 산천이 다 잠자리다. 밖에 자면서 하나 깨달은 것은, 많이 소유할수록 짐이 크다는 것이다.
"신선한 공기는 환자에게 있어서 저들이 먹는 약보다 더 유익되며 저들이 먹는 음식보다 훨씬 요긴하다는 사실을 확증할 것이다. 음식을 입에 대지 않고서라도 신선한 공기로 말미암아 환자들은 더욱 신속히 건강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HL NO. 709)
여덟 번 째 : 산소와 영양
누에는 뽕잎 하나만 먹어도 건강하면서 150m나 되는 실크를 만든다. 송충이는 솔잎 하나로 모든 영양이 충족된다. 사람은 이것저것 영양 있는 것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다고 한다. 문제는 이것저것 몸에 좋다는 골고루 다 먹었는데 아프니까 문제다.
실제 인간에게 필요한 각종 영양소는 대부분 장에서 만든다. 인체의 대장에 기생하는 400여종의 토착 미생물은 각종 비타민, 항암제 등 각종 생명물을 만들어 인체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우리 각자는 푸른 목장의 주인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각종 영양소와 생명물질을 만드는 수백억 마리의 미생물 목장 주인이다.
인간은 장내 미생물이 발효할 수 없는 먹거리와 환경을 만들어서 각종 영양소를 못 만들게 한다. 그리고는 식탁 위에서 여기에는 무엇이 많고 저기에는 무엇이 있어서 하는 식으로 식탁 위의 음식의 영양을 생각한다. 인간은 과일과 채소만으로는 살 수 없다. 곡식은 한 종류만으로도 충분히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가장 흔한 것이 가장 좋다.
애굽에 흉년이 들었을 때, 곡식(주식은 옥수수였음)만으로 7년이나 지낸 기록이 있다.(창41장 42장)
지구상에 가장 흔한 곡류를 어떻게 요리해서 먹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도 바뀐다. 장내에는 산소를 좋아하는 미생물과 산소를 싫어하는 미생물이 공생한다. 수면 중에 신선한 공기를 통해 장내에 산소 공급이 원활해지면 장내 호기성 미생물(산소를 좋아하는 미생물)이 먹은 음식을 완전히 발효시켜 좋은 영양과 생명물질을 만든다.
실제 푸른곰팡이에서 페니실린을 만들 듯, 비타민C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각종 항생제와 항암제는 특정 미생물을 배양하여 만들고 있다. 폐는 스스로 호흡하여 산소를 흡입하지 못한다. 폐 밑에 있는 횡경막의 펌프 작용을 통해 호흡이 가능하다. 식후에 배부를 때 달리기를 하면 숨이 차고 힘든다. 음식물로 팽창된 위장이 횡경막을 압박하여 횡경막의 운동폭이 좁아져서 산소호흡을 저지하기 때문이다. 아침 점심 두끼만 먹고 산소 호흡을 위애 저녁을 굶자. 저녁을 금할 때 인체를 회복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된다.
"늦은 저녁은 죽음으로 끝나는 병의 시작이다." (EG 화잇)
"아침은 잘 먹고 점심을 친구와 나눠먹고 저녁은 원수에게 주라." (러시아 격언)
실제 음식의 질을 떠나서 저녁만 먹지 않아도 각종 질병의 70-80%는 예방되고 치료된다.
"백명의 의사를 부르기 전에 저녁을 굶어라." (스페인의 격언)
21세기의 성공은 건강이다.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의 영향은 신체 조직 전반에 걸쳐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공기는 신체를 신선하게 하고, 굳세고도 건강 하게 해주는 경향이 있는
동시에 그 영향이 결정적으로 정신에 미쳐 어느 정도 침착성과 평온함을 끼쳐준다.
그것은 식욕을 돋구어 주며 음식의 소화를 더욱 완전하게 하여 주고 깊은 단잠을 자
게 한다. (HL NO. 104)
위의 주소 클릭하고 위쪽 메류란의 희망 볶은 곡식에서 언론에서 본 볶은 곡식 클릭하면 sbs 에서 방영한 내용과 kbs에서 방영한 환경스페셜 방영내용이 있음
|
첫댓글 와ㅡㅡㅡ만리장성 글이네요. 퍼갑니다.
감사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