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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를 위한 작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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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Dorian의 음악이야기 공연감상 5.26(화) 토마스 헹엘브로크/북독일 방송 교향악단의 공연
Dorian 추천 1 조회 324 15.05.27 13:3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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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27 13:37

    첫댓글 오~ 내가 첫 개시네? ㅎㅎ
    담주에 이 공연 방송되는데 브라비시모 외치는 황진규 방송타겠네. 혹시 그걸 노린 건? ㅋㅋ
    배추흰나비는 초딩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단어로군.ㅎㅎ 흥미로웠던 공연이라는 자네 말을 방송으로 확인해보는 수밖에...ㅋㅋ

  • 작성자 15.05.27 13:39

    아마 자네 마음엔 안 들 걸? ㅋ

  • 15.05.27 14:07

    이히힛 초대에바악~~~~ 후기네여. 저도 삘 받아서 다른 버전의 다양한 비유둘을 생각해 봤는데 시간되면 정리해서 올릴게여. 저는 도랸님처럼 간결하게 의사 표현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글만쓰면 <고도를 기다리며>의 럭키의 대사처럼 되버리는데 도랸님의 간결하면서도 촌철살인한 리뷰에 무릎을 탁! 치지 않을수 없네여 ㅋㅋㅋ 잘보고 갑니당 ^^

    참! 그리고 도랸님은 "근래에"라고 하셨는데 저는 공연가서 아이고 재미지다~ 라며 낄낄깔깔 신나서 웃으며 본 공연은 15년 클덕 인생에 첨있는 일이네요. 이전에도 없었고 아마 앞으로도 다시 오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ㅋㅋㅋ

  • 15.05.27 14:21

    그니까... 이 친구들이 카메라 들이대니까 다큐를 예능으로 받아쳤다는 뜻이로군요? ㅋㅋ
    퀴니님의 알찬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 15.05.28 10:17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만 말러음악이 다듬지 않은 원석이나 길들지 않은 야생마같은 느낌이 다분하죠... 아바도나 샤이는 그걸 잘 다듬고 정제해서 세련된 혹은 담백한 말러로 만든거구요. 아마도 어제 공연은 가공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말러였나 봅니다

  • 작성자 15.05.27 15:12

    버전 자체가 덜 다듬어진 것이었어요^^

  • 15.05.27 17:53

    아하 그렇군요
    저는 좋았습니다
    기대안하고 갔는데
    그 이상이었습니다

    브리앙님 도리안님 연주전후로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왔습니다
    연주끝나고 난 뒤 브람스님 그리고 칼라스님 그리고 크리스님과 사랑이 내게님 그리고 다른 분들도 반가왔습니다

  • 봄왈츠님께서 무척 반겨주셔서 저도 2배로 반가웠어요.^^

  • 15.05.31 01:54

    안녕하세요 봄왈츠님.
    처음 뵈었는데 고개까지 숙여주시며 겸손하게 인사받아주시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은근하게 멋 풍기는 분 좋아하는데 봄왈츠님께 그런걸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예당에서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 15.05.28 23:58

    절제미와 세련미를 중시하는 분들에겐 다소 부담스럽고 과격한 연주였을지 모르겠지만, 제대로된 말러1번을 접해보지 못한 저에겐 굉장히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블루미네 악장도 신선했고 목관과 금관군의 탁월함이 정말 좋았습니다. 공연 보기 전 방전 직전이었는데 충전 백퍼센트 하고 돌아왔답니다. ^^

  • 디디님,인터미션 때는 기운없는 목소리셨는데,말러 끝나고 나오셔서는 신나하셨죠?ㅎ

  •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15.09.30 00:11

    ㅎㅎㅎ
    이 글 참 재미있네요~
    도데체 어땠길래??? 라는 호기심도 갖게 만들고 오빠의 의욕과잉 찬사의 보복(?)도 재치만점이에요~
    그나마 1번이어서.. 날것이어도 좋았을거 같네요~ 의욕과잉의 4악장 도입부를 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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