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 (Sociopath)란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 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합니다.
놀랍게도 소시오패스는 우리 사회 어느 곳에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25명 중 1명 꼴인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인구의 4%에 해당 하는 소시오패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고 거짓 말을 일삼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 자신을 잘 위장하며 감정조절이 뛰어나다.
- 인생을 이겨야 하는 게임이나 도박으로 여기며 다른 사람들을 이용할 타겟으로 생각한다.
- 매우 계산적이다.
- 겉으로는 매력적이고 사교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 어릴 때 비정상적으로 자란 경우가 많고, 성격이 잔인하거나 공격적인 행동들 재미삼아 한다. (예: 동물학대, 불내기 등)
- 쉽게 지루함을 느끼며, 자극욕구가 강해서 새롭고 위험한 과제를 흥미로워한다.
- 자신의 잘못이 발각되면, 거짓으로 후회, 반성을 하거나 동정심에 호소하면서 자신의 순진함을 강조한다.
(예) ‘이번 잘못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
'나도 피해자다.'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반복적인 반사회적 행동과 공감 및 죄책감의 결여, 충동성, 자기중심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전통적인 성격 장애 분류입니다.
현대 정신의학에서는 대부분 반사회성 인격장애로 분류되며
'사이코패스'는 '소시오패스'와는 다른 행동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아예 감정의 교류를 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에 비해 소시오패스는 일정 수준의 공감과
사회적 애착 형성이 가능하지만 범행 인지를 한다는 점에서는 사이코패스와 차이가 있습니다.
감정 처리는 일반인과 차이가 있으며, 소시오패스는 감정을 자극한 단어가 포함된 문제를 접했을 때
이들 뇌 측두엽으로 혈류 공급이 증가한다는 것이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즉, 소시오패스가 감정을 처리할 때는 일반인처럼 즉각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소시오패스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라 호감을 쉽게 얻게 되지만
이들 공감은 정서적 공감이 아니라 인지적 공감이라 다른 사람을 위해 쓰이지 않고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합니다.
이에 주변 사람을 조종하며 착취하는 기생적 인간관계를 맺곤 합니다.
또한 거짓말을 하는데 능숙합니다. 일반인은 양심이 있기 때문에 들통날까 봐 긴장하지만,
소시오패스는 양심이란 사전 속 단어이기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