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팅커벨 프로젝트는 카페 설립 이전 뚱아저씨가 아고라 반려동물방을 기반으로 개인 구조를 할 때부터 팅커벨 카페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17개월 동안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초기 공설보호소에 있는 안락사 직전에 있는 강아지들을 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던 팅커벨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고라 반려동물방과 팅커벨 구조요청방 등을 통해서 보호소의 안락사 직전 강아지들은 아니지만 길거리에서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유기견들에 대한 많은 구조 요청이 있어 가급적 그것도 모두 수용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구조도 이루어져 지금까지 팅커벨을 통해 구조된 강아지는 모두 153마리, 고양이는 2마리입니다. 그 현황을 각 보호소별, 그리고 각 구조 사연별로 구분해서 보고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팅커벨 구조 멍이, 냥이 현황 총정리
: 2013년 1월 10일 ~ 2014년 5월 9일 현재까지 : 총 157마리
1) 공설 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 구조 : 93마리
2013년(71마리) : 푸들 복돌이(안산시보호소) 말티즈 희망이(강릉시보호소) 믹스견 하니(동구협보호소) 시츄 행복이(동구협 보호소) 요크셔테리어 금동이(강릉시보호소) 믹스견 똘순이(부천이솝동물병원보호소) 코카스파니엘 곱실이(동구협보호소) 시츄 강돌이(강릉시보호소) 시츄 복돌이(강릉시보호소) 시츄 복순이(강릉시보호소) 푸들 금동이(부산원동물병원보호소) 시츄 화원이(강릉시보호소) 시츄 동희(강릉시보호소) 믹스견 콩돌이(부산원동물병원보호소) 코카스파니엘 코코(대전시보호소) 믹스견 똥글이(동구협보호소) 백구 순정이, 하나, 두리, 셋찌, 넷찌(수원광교산동물병원보호소) 믹스견 순둥이(수원고병기동물병원보호소) 믹스견 행운이와 기쁨이(아산김광수동물병원보호소) 믹스견 다복이(성남시보호소) 믹스견 쫄콩이(성남시 보호소) 외눈말티즈 잭(부천부부동물병원보호소) 시츄 쿠키(부천부부동물병원보호소) 말티즈 봄이, 화이트, 아이보리, 브라운, 베어 (강릉시보호소) 말티즈 심바(부산강서보호소) 치와와 캡틴(동구협 보호소) 치와와 호두(동구협 보호소) 믹스견 소망이(동구협 보호소) 요크셔테리어 완봉이(부천부부동물병원보호소) 말티즈 복돌이(부산해운대보호소) 말티즈 평탄이(동구협보호소) 말티즈 명랑이(동구협 보호소) 믹스견 마미(부산원동물병원보호소) 믹스견힘찬이(아산김광수동병원보호소) 슈나우져 슛돌이(강릉시보호소) 요크셔테리어밝음이(강릉시보호소) 말티즈 온화(강릉시보호소) 말티즈 포비(동구협 보호소) 페키니즈 베티(동구협 보호소) 말티즈 깜찍이(동구협 보호소) 말티즈 멋돌이(동구협 보호소) 말티즈 구름이(동구협 보호소) 믹스견 헤이(마포병원보호소) 페키니즈 하루(마포병원보호소) 비글 호동이(동구협 보호소) 푸들 봉순이(동구협 보호소) 말티즈 뭉치(동구협보호소) 말티즈 태희(강릉시보호소) 시츄 릉이(강릉시보호소) 프렌치불독 탱식이(동구협 보호소) 포메라이언 뽀동이(동구협 보호소) 슈나우져 방울이(안산시보호소) 믹스견 크림이(부산강서보호소) 말티즈 스키(동구협 보호소) 믹스견 강이(동구협 보호소) 믹스견 영탄이(동구협보호소) 푸들 한결이(동구협보호소) 말티즈 샤워(동구협보호소) 시츄 뚱이(동구협 보호소) 시츄 노엘(동구협보호소) 말티즈 마리(용인시보호소) 믹스견 성탄이(용인시보호소)
2014년 (23마리) : 믹스견 푸름이(동구협보호소) 믹스견 햇님이(강릉시보호소) 믹스견 설희(강릉시보호소) 믹스견 노을이(강릉시보호소) 믹스견 보솜이(대구시보호소) 말티즈 쭐래(동구협보호소) 말티즈 온유(동구협보호소) 푸들 튼튼이(동구협 보호소) 푸들 꼬돌이(연남동동물병원보호소) 치와와 별이(동구협보호소) 슈나우져태양이(논산시동물병원보호소) 믹스견 아랑이와 새끼들 6마리(상주시보호소) 슈나우져슈나(부산시보호소) 코카믹스견 강릉이(강릉시보호소) 말티즈 밍키(동구협보호소) 말티즈 아톰(동구협 보호소) 푸들 밤비(동구협보호소)
2) 공설 보호소 이외의 장소에서 구조 : 62마리
2013년(35마리) : 믹스견 콩새 (행당동 아파트 경비실에서 구조) 믹스견 달래 & 장군이(시흥동 주차장에서 구조) 퍼그 복남이(의정부애견샾에 버려진것 구조) 믹스견 백구 황매, 황란, 황국, 황죽(거제도 야적장에서 구조) 푸들미스김(부산해운대에서구조) 요크셔테리어 겸둥이(부천시 길거리에서 구조) 미니핀 삐삐(하남시 재개발 주택가에서 구조) 믹스견쾌동이 (부산 서면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난 것을 구조) 시츄 사랑이(수원 길거리에서 구조) 푸들 용현이(인천 용현동에서 구조) 시츄 희망이(쌍문동 건물 계단에서 구조) 말티즈 훈남이(암사동 시장에서 헤매는 것 구조) 말티즈 토미(이천 길거리를 헤매는 것 구조) 대형견 희망이(용인 17번 국도에서 구조) 믹스견 행복이(광주시 북구에서 구조) 믹스견 리타와 림보(은평구 갈현동 주택가에서 구조) 시츄 팔공이(대구 팔공산에서 구조) 푸들 찰스(일산에서 학대견 구조) 백구 꼬비(울산 길거리에서 구조) 코카스파니엘 행복이(김해 길거리 유기견 구조) 슈나우져 우찬이(성남시 금광동 주택가에서 구조) 슈나우져 윤이(금호동 병원에서 구조) 포메라이언 모카(고속도로 죽전휴게소에서 구조) 인천 금동이(인천 길거리에서 구조) 믹스견 보름이(양산에서 구조) 푸들 커피(신정동 거리에서 구조) 믹스견 미소와 미니(인천 길거리에서 구조) 백구 베키(아산길거리에서구조) 믹스견 뭉치(양산 공원에서 구조)
2014년(28마리) : 말티즈 포근이와 햇살이(은평구 수색의 잡초지에서 구조) 말티즈 은동이(고양시 지축동 폐가에서 구조) 말티즈 구름이와 똘이(대구 주택가에서 구조) 푸들 잭(하니동물병원에서 구조) 황구 노루(마포구 상수동 길거리에서 구조) 믹스견 레오(부천시 오정동 아파트에서 구조) 리트리버 믹스견 순댕이(용인 아파트 단지에서 구조) 스피츠희철이(관악구 주택가에서 구조) 백구 수지(부천 작동 주택가에서 구조) 미니핀 민희(중랑구 신내동 공사현장에서 구조) 페키니즈 몽순이(애신동산에서 구조) 시츄믹스견 다롱이(애신동산에서 구조) 요크셔테리어세미(동물병원에서 구조) 스피츠 귀남이(자양동 길거리에서 구조) 백구 믹스견 모정이와 일남이, 이순이, 삼순이(양주시 고읍동 아파트 현장에서 구조) 코카스파니엘기량이(용당동 주택가 방치견 구조) 믹스견 말순이 (영동대교 북단 도로에서 구조) 고양이 짱이(신당동 길거리에서 구조) 고양이 밀크(시흥동 아파트에서 구조) 믹스견 벤지(정왕동 옥구공원에서 구조) 믹스견 골드(흑석동 주택가에서 구조) 말티즈 짱가(성남시 등산로에서 구조) 믹스견 방울이(홍제동 카센터 방치견 구조)
■ 구조 후 아직 입양대기중인 강아지와 고양이들 현황 (44마리)
이렇게 구조한 멍이와 냥이들은 좋은 주인을 찾아 최선을 다해 입양을 보냈으며, 아직 입양대기중인 멍이와 냥이들은 팅커벨 입양센터 및 팅커벨 회원들의 가정임보와 더불어 행강집 호텔링, 동사실입양센터, 양주보호소 등에 구분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그 현황을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팅커벨 입양센터(12마리) : 믹스견 말순이, 믹스견 삼순이, 믹스견 방울이, 말티즈 짱가, 믹스견 림보, 스피츠 귀남이, 믹스견 보름이, 슈나우져 태양이, 믹스견 벤지, 말티즈 밍키(이상 강아지 10마리) 코숏 태비 고양이 짱이, 코숏 젖소냥이 밀크(이상 고양이 2마리)
참고 : 적정 수용 규모 : 강아지 15마리, 고양이 5마리.
행강집 위탁 (16마리) : 믹스견 모정이, 프렌치불독 탱식이, 믹스견 설희, 믹스견 레오, 스피츠 희철이, 말티즈 온화, 말티즈 온유, 푸들 밤비, 믹스견 힘찬이, 믹스견 햇님이, 푸들 용현이, 푸들 한결이, 황구 노루, 백구 수지, 믹스견 꼬비, 믹스견 뭉치
동사실입양센터(2마리) : 믹스견 일남이, 이순이
양주보호소 (1마리) : 리트리버 믹스견 순댕이
가정임보(11마리) : 미니핀 민희, 말티즈 샤워, 시츄믹스견 다롱이, 시츄 노엘이, 말티즈 아톰, 말티즈 보리, 시츄 팔공이, 코카스파니엘 기량이, 슈나우져 슈나, 믹스견 아랑이와 아기
병원 치료중 (2마리) : 코카믹스견 강릉이, 믹스견 보솜이
* 5월 9일 현재 입양 대기중인 멍이, 냥이들의 보호소 : 길거리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호소 17마리(39%) : 길거리 27마리(61%)
■ 평가 및 요약 정리
2014년 들어 보호소의 안락사 대기중인 유기견,묘의 구조보다 길거리 유기견,묘의 구조 비율이 훌쩍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초심을 살리기 위하연 지금보다 보호소의 안락사 직전 유기견묘들의 생명을 살리는 구조의 비율이 더욱 높아져야 하며, 거리 유기견, 묘들의 구조 요청시 구조요청자들의 책임분담이 꼭 필요합니다.
2013년 : 67%(보호소) : 33%(길거리)
2014년 : 45%(보호소) : 55%(길거리)
간절하게 구조요청을 한 후에 팅커벨에서 구조를 해서 그 무거운 책임을 다 떠맡고 난 후에 구조요청자는 카페에서 보이지 않는 일이 반복되면 이로 인한 실망감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구조요청의 제한 등으로 거리에서 떠돌며 생명을 위협받는 가여운 견묘들의 구조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구조요청자들께서는 반드시 생각해주시고 동의하는 우수회원들도 이 부분을 꼼꼼히 살펴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구조요청 후 책임지는 모범 사례
① 샴솔님 말티즈 보름이 사례 : 입양을 보낼 목적으로 보호소에서 개인 구조하였지만 슬개골 탈구로 입양이 힘들었던 말티즈 보름이의 구조요청 당시 대학생인 샴솔님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름이의 슬개골 탈구 수술비를 팅커벨에서 지원해주고, 본인이 직접 입양하면서 매월 5만원씩 꾸준히 책임지고 성실하게 갚아나가는 모습.
② yoon님 푸들 봉순이 사례 : 구조요청 후 본인이 직접 뚱아저씨와 함께 동구협에까지 동행하여 푸들 봉순이를 데리고 나오며, 그 이후에 입양자를 최대한 알아봐서 입양을 성사시킨 후 입양지까지 직접 데려다주고, 이후 카톡, 전화통화 등으로 최대한 신경써서 사후 관리를 하는 모습.
③ 퐁당퐁당님의 은동이 사례 : 지역적 제한등으로 직접적인 구조 및 입양활동은 못하였지만, 꾸준히 구조요청한 은동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은동이 임보맘을 지원하며, 팅커벨의 다른 멍이, 냥이 등 구조 후원 활동등에도 꾸준히 참여해주는 모습.
이 밖에도 많은 분들의 좋은 구조요청 사례가 있습니다. 구조요청자로서 구조 후 책임을 지는 위 세 경우를 구조 요청의 좋은 모범 사례로 확산시켜나간다면 팅커벨 회원들도 기분좋게 흔쾌히 구조요청을 받아들이며 함께 후견 및 입양 지원 활동을 해나가고,
구조요청자도 책임분담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의미를 높일 수 있어 앞으로 팅커벨의 구조 요청의 논란이 없어지고 더욱 윈윈하여 발전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첫댓글 회원임에도 불구하고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 면목이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마음속으로나마 항상 응원합니다.
이다음 집에 있게 되면...햇볕 잘들고 넓은 집으로 이사가게 되면 꼭 입양하러 가겠습니다.
모두들 이렇게 고생하시고 노력하는데 아무것도 하는게 없어 미안합니다.
광년이님 주제넘을지도 모르나 행여나 미안하네 면목없네 그런생각은 하지마셔요. 항상 응원주시는 따뜻한마음이 모여 하나가 되는거랍니다^^ 즐거운 휴일보내셔요^^
지기님
이글에.보송이에 대한건 빠뜨리셨네요.
보완 부탁드립니다
보송이는 보호소 안락사 직전에 있던 아이고
지금 병원 치료 중입니다
예. 파란루비님. 2014년 공설보호소 구조 사례에는 포함되었는데 밑에 입양 대기 현황에 누락되었네요. 그 부분 보완하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구조되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누구보다 뚱아저씨가 하셨기에 가능했고 십시일반의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더 바쁘셨을 요즘 정리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들이 이 것을 자주 보면 잊혀지는 아이 없이 더 입양에 신경을 쓸 수 있을거 같아요.
입양 임보 하나 못하고 응원만 하는 저도 미안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정리해놓코보니참많네요뚱아저씨이기에가능했었던거구요 늘감사드려요
그동안의 뚱아저씨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희철이 구조요청하고 많이 도움 못드린게 죄송합니다ㅠ 구조기금도 이번달꺼 얼릉 입금하겠습니다ㅠ
희철이를 구조요청하시구 늘 함께하셨잖아요. 팅커벨프로젝트가 바라는 건 구조요청자의 금전적인 책임 만이 아니잖아요, 아시믄서^^ 아이를 위한 따뜻한 댓글도, 이곳에 함께하고 있다는 자취도 너무너무 힘이 되죠^^ 조만간 예쁜 희철이의 입양공고도 나올텐데..우리 열심히 댓글달고 퍼나르자고요, 행강집에 갈때 처자님도 희철이보러 꼭 함께해요.
저역시요...ㅠㅠ 수지 구조요청후 대부님께 늘 죄송하고 입양에 대한 홍보를 하지못해 팅프에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솔직히 입양 홍보를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정보를 얻고싶기도 합니다ㅠㅠ
저도요 ㅠㅠ 꽃님이는 나름 빠른 시일 내 가족을 만나 안심이 되지만, 다롱이는 야미야호야님 댁에서 돌보아 주시는 것에 안심(?)하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팅프랑 야미야호야님께 죄송하네요 ㅠㅠㅠㅠ
@제제(관악) 헉 그런말 마세요ㅠㅠㅠㅠ 우리머리맞대보고 같이 고민해볼까용ㅠ 짐 개소식 가고있는데 또 지각하고 있다는ㅠㅠ
천사님♥많은 생명을 구셨습니다. 계속해서 팅거벨이 세상에 작은빛을 밝히기를 기도드립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