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앞 백년옥 분점 '앵콜 칼국수'
친구와 구스타프 클림트전을 보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앵콜 칼국수' 정말 예당앞에는 먹을 식당이 없다 ;;;
강남이라 그런지 비싼곳만 눈에 띄는거 같고 그나마 유명한게 바로 손두부로 유명한 '백년옥' 체인들
이 앵콜 칼국수도 같은 패밀리에 들어가는데 백년옥은 한번 가봐서 이 가게로 낙찰~~
위치도 예술의 전당 횡단보도 건너다 보면 골목사이로 바로 보인다
손글씨로 쓴듯 한 정겨운.... 메뉴판들
늦은 점심이였는데두 한 5분정도 기다린듯 싶다.
가지런한.. 밑반찬들 이중 역시 제일 맛난건 김치 ^^
옛날 칼국수 6,000wom (바지락에 시원한 궁물에 맛난다)
야채두부비빔밥 7,000won (뭐 두부를 넣은 간소한 비빔밥)
두 음식다 그리 특별한건 없지만 그래도 배고픈 친구와 나에게는 특별한 만찬이자... 나름 웰빙 음식이라며 조아하며 먹었다
강남이라 가격은 다소 비싸긴 하지만 ... 좋은 전시회 보고 밥도 든든히 먹고 히히
첫댓글 가격이 좀.. ㅎㅎㅎ 음식은 깔끔해 보이네요.. 맛은요?
예술의 전당앞에 먹을게 별루 없어..놀부보쌈집있구... 7명이서 커피마시고 오만원돈 냈던기억이.....
앙.....앙.......예술의 전당..;; 꼭 호주 오페라하우스처럼 멀게만 느껴지는건.;;ㅠㅠ 지방에사는 비애?
저는 여기서 팥칼국수 먹은 적 있어요. 예당 앞엔 정말 먹을 게 없지요.... 그 앞에 작은 스테이크 가게의 스테이크가 맛났었는데 이젠 없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