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후 눈이 오는 밖을 보다가 불현듯이 아무도 밟지않은 눈길을 밟아보고 싶어서 금요일 댓바람에
집을 나서 버스와 전철을 이용하여 가평역에 도착 첫 버스를 타지 못하는 바람에 2시간 후를 기다리려니
넘 아득해서 택시로 휴양림입구(6.7km-14분-11,100원)까지 이동하여 걸었습니다...
GPS 거리 : 15.1km...걸은 시간 만 : 3시간 40분..
체감거리(고도301m 임도길,눈길,평지 걸은 시간 감안) : 약 17km 내외는 걸었다 생각합니다..
칼봉산 누림길임도로 바뀌였네요..
연두색 코스는 진즉에 걸었네요...노란색 짚라인임도는 진즉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갈 때마다 짚라인
공사로 걷지를 못했습니다...저 위 누림길 4코스 중에 빨간색 방향을 걷지 못했습니다...조만간 걸어 휴양림입구
로 회귀하면 약 16.5km가 되어 걷즐모 거리에 어울립니다...
2023년 3/4일에 회원님들과 걸었습니다...3월에도 음지에는 발목까지 푹푹 빠져가면서 신나게 걸은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ㅎ
삶에 지친 인간이 이길을 밟고 지나가려 하니 부디 내 치지 마시고 너그러이 용서를 바랍니다...그럼~꾸벅
두루 안녕들 하시지요...금오도 변함없이 걷고 있습니다...땅끝마을에서 서쪽을 따라 걷는 서해랑길을 마무리하여
해파랑길(동해),남파랑길(남해),서해랑길(서해),평화누리길(최전방 고성통일전망대-임진각)을 완주하였습니다..
거기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대각선으로 걸었습니다...국토 종주(정서진-부산을숙도) 자전거길이 만들어져 현재
충주역까지 내려갔습니다...조만간 마무리를 계획하고 있네요....
벌써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댁내 모두 강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 무탈하기를 마음 깊이 바랍니다..^^~
첫댓글 여름 장마철만 아니면 언제 가도 좋습니다...혹 가보고자 하시는 분들
모두 연락을 주시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