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매 2024.1.12.
납매 2024.1.18
납매(臘梅; Chimonanthus praecox; Wintersweet; 받침꽃과)
우리는 섣달납臘을 쓰나 중국에서는 밀랍납蠟(蜡)을 사용하니 세계적으로 蜡梅로 불리운다.
또 받침꽃과Calycanthaceae를 중국에서는 蜡梅科라고 한다.
안쪽 꽃잎(내화피內花被)까지 노란색을 띠는 것은 납매'루테우스'(소심납매; 素心蜡梅; Chimonanthus praecox 'Luteus')이며
게시된 납매를 구아납매(狗牙蜡梅)라고 부르기도 한다.
'Flora of China'에는 상기 종을 포함하여 6종이 수록되어 있다.
Chimonanthus campanulatus
Chimonanthus grammatus
Chimonanthus nitens 산납매
Chimonanthus salicifolius 버들잎납매
Chimonanthus zhejiangensis 저장납매
산납매(가을납매)는 상록이며 홍릉수목원에 있다 하며, 저장납매도 상록이라 합니다.
첫댓글 납매 정보 감사합니다.
매화 매를 붙여서 매화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받침꽃과라 매화와는 과가 다르더군요.
매화는 장미과
올간만입니다. 고데치아, 거시기붓꽃 감사했었습니다. 아자씨도 안녕하시겠지요??
엄동설한에 피는 꽃이군요.
겨울이지만 햇살 따뜻한 날에는 대견하고 신기하게 보이다가 한파에 얼어붙어 있으면 그저 애처럽게만 보입니다.
오늘처럼 봄비같은 겨울비가 내리는 날은 촉촉하게 물기 머금어 싱그럽게 보이는데 다음주 영하의 한파에 어찌 견딜까요.
댓글 썼는데 어디 갔다냐..
강원도에서도 자라니 여기서야.. 매년 열매 잘 맺힙니다.
오호~납매는 실제로 본적은 없고 사진으로만 봤어요.꽃은 많이 봤지만 겨울동안 굳건히 서있는 나무잎도 함께 볼 수 있어 참 좋네요.발해수목원의 나무들 많이 보여주세요.공부 좀하게요^^
예, 글재주가 없어 또 한 줄 쓰려면 시간이 오지게 걸려.. 잘 안됩니다. 올해 유난히 묵은 잎이 많이 달려있습니다.
@발해수목원(함평) 오지게 시간 잡아묵은께 이렇게 영어도 많고 사진도 많고 ..공부도 되고 좋구만요..
납매 나뭇잎이 겨울에도 이렇게 많이 달려있는게 너무도 신기하고 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