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명사 소개
통명산은 해발 765고지로써 곡성군에서는 제일 높은 산으로
우람한 적송이 90% 이상 둘러싸고 있는 천혜의 명산입니다.
연대를 알 수 없는 옛 성지에 1995년 현 통명사 선원장 법정스님이
2개월여의 기도발원으로 도량터를 잡아 9년여에 걸쳐
통명사를 건립하여 2003년에 미륵대성전을 봉안 했습니다.
중국과 한반도를 잇는 지혈맥이 중국 수미산에서 시작해서
곤륜산, 백두산, 태백산맥, 소백산맥으로 이어져
전북 순창 강천산, 전남 옥과 설산, 오산 성덕산, 삼기 대명산을 지나
전남곡성 삼기 통명산으로 지혈맥이 마지막으로 모인 통명산은
좌우로 섬진강과 보성강이 감싸고 있는 천혜의 명산입니다.
옛부터 지리학자들 사이에서(풍수설) 전해오는
제왕지지, 금계포란, 장군대,약마부적이라는 명당이 만들어져 있다고 전해오는 통명산
해발 450고지그 자리에 통명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통명사 남쪽 정면으로 보이는 곡성 목사동 아미산,
그 뒤로 순천 조계산, 남서쪽으로 화순 모후산, 서쪽으로 화순 백아산,
북쪽으로 옥과 설산과 삼기 동악산, 동쪽으로 지리산,
동남쪽으로 죽곡 동리산 등이 동서남북으로 둘러쌓여
연꽂 속의 수술처럼 정 중앙에 자리 잡은 통명산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제왕지지, 금계포란, 장군대좌,약마부적의 명당 자리로 알려져 있는
그 명당터에 대한불교 통명선원 통명사 도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찾아오는 불자님들이나 등산객들의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도량입니다.
2011년 4월 23일 토요일 오후
깊고깊은 산속의청량함에 도취되어 고즈넉한 산사 통명사에 머물다.
일붕종이란 : (재)대한불교 일붕선교종은 석가모니불을 교조로,
태고보우국사를 종조로 한다.
이곳에서 을지문덕장군이 갈증을 느낀 병사들에게
살구의 신맛을 전술로 활용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