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구장 산마 수해피해 복구총력전
우리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매일 즐겁게 운동하던 경산파크골프장이 이번 산마 태풍으로 인하여 엉망 진찬이 되었습니다.
아름답던 우리 남천의 골프장은 붉은 물바다가 되었고, 물 빠진 녹색 잔디는 잡동사니 쓰레기 하치장 되었으며 무거운 메트 마저 5개나 떠내려간 것을 하류에 가서 3개는 찾았다고 합니다.
금일 아침부터(9,17. 월) 회장단과 열성있는 회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옹종일 쓰레기와 진흙 밭에서 눈물겨운 고생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기록사진이라도 찍어서 경산시청, inter net에 올려 두려고 오후에 나갔다가 어느 아저씨에게 1년치 욕은 다 먹고 왔습니다.
이광경이 무엇이 좋다고 사진 찍고 난리야! 상류 경산쓰레기를 왜? 하류 반야월로 보내느냐고 흥분한 아저씨 이였습니다.
급한 마음에 쓰레기를 다시 강물에 흘러 보내다가 일어난 해프닝에 내가 어제 오늘 일진이 안 좋았나봅니다.
제1회 경산시 생체협 회장기 대회를 다시 연기하기도 어려워서 내일 대청소, 대복구 공사를 전회원의 힘으로 밀어부처서 모래(9월19일 수)행사를 하겠다는 결론입니다.
회원님들께서는 모두 모두 한마음으로 모여 힘을 모아봅시다.
9월 18일 화,10시 전으로 나와서 각자 능력대로 힘을 보태어야 다음에 미안해 지지 않습니다.
밤늦게까지 일 할려는 이 회장에게 회원들이 동참하도록 기회를 주라고 강조하고 왔습니다.
카폐 못보고, 전화 못 받았다고, 하기 전에 미리 걱정이 되어 한번쯤 나와 보셔야지요?
우리 모두 마음만 모이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외부에서 오신 손님들에게 피해사진이나 보여 드리고 님을 위해 하루 만에 이렇게 깨끗하게 치우고 행사를 멋있게 했다고 자랑 합시다. (윤정방 기사 쓰고 사진 올리다.)
첫댓글 경산연합회 임원님들 큰대회를 앞두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대회하는데는 괜잖을련지요?
감사합니다. 그다음 날 깨끗히 정리하여 무사히 큰 행사를 마쳤습니다.
천 이사장님께서도 참석하여 축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