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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김미경의 리부트
코로나 이후 낯선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달라진 세상에서 개인의 일과 삶과 성장에 관해 답하는 최초의 책!
코로나 재앙이 실업, 폐업, 파산 위기를 예고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언제까지 우왕좌왕하며 주식시장의 요동만을 관전하고 있을 것인가. 미래학자와 투자 전문가들의 거시적인 전망과 예측만이 난무한 지금, 우리 개인들에게 절실한 것은 ‘나’의 생존 방법이다! 앞당겨진 미래, 달라진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답해야 하는 지금, 1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의 크리에이터이자 자기계발 강사 김미경이 코로나 위기를 넘어서는 일자리와 비즈니스의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김미경의 리부트』는 강사라는 직업을 가진 개인이자 직원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CEO로서 김미경 강사가 온몸을 던져 기록한 ‘코로나 생존 일기’이자, 그녀가 공부하고 연구해 깨닫게 된 인사이트를 말이 아닌 글로 전하는 ‘코로나 시대의 강연장’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코로나로 앞당겨진 미래를 이해하는 법, 코로나 이후 세상의 ‘바뀐 생존 공식’, 달라진 세상으로 빠르게 진입해 ‘기회를 잡는 법’, 이를 위해 바꿔야 할 공부법과 습관법, 마인드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을 아우르는 혜안이 가득 담겨 있다.
김미경 강사가 이 책에서 제시한 ‘바뀐 생존 공식’은 네 가지다. 비대면ㆍ비접촉의 언택트(UN-TACT) 시대에 ‘초연결’이라는 인간의 필요를 더한 ‘온택트(ON-TACT)’, 4차 산업혁명의 일상화를 이끌어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조직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일하는 미래형 인재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 그리고 일과 사업을 가장 안전한 형태로 바꿈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더해줄 ‘세이프티(SAFETY)’까지.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이 네 가지 공식을 제대로 공부하고 일과 삶에 대입할 수 있다면 멈춰가던 많은 것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게 김미경 강사의 해법이다.
김미경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사람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국민 언니이자 누나. 나이로는 57년, 강사로는 28년을 세상에 발붙이고 살아온 그녀의 인생은 복잡다단해 보이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표현된다. 도전과 꿈, 성장과 나눔이다.
그녀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꿈꾸는 사람이다. 삶은 ‘몸으로 하는 기도’라고 믿는 어머니 밑에서 나고 자란 덕분인지 하루 일분일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무엇이라도 할 일을 찾는다. 그리고 그 속에서 ‘도전’이라는 씨앗이 싹을 틔우고, ‘꿈’이라는 꽃이 활짝 피어난다. 스물아홉에 잘나가던 피아노 학원을 때려치우고 강사가 된 것도, 나이 오십에 영어 공부를 시작해 몇 년 만에 미국 대학에서 첫 영어 강의를 하게 된 것도 모두 그녀 안에 도전과 꿈이 삶의 진리로써 자리하고 있어서다.
그녀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나누는 사람이다. 혼자서만 열심히 살아도 되는데 타고난 오지랖 덕분에 그러지를 못한다. 하루하루 살아오면서 수없이 헤매고, 주저앉으며, 상처받았던 순간들을 모두 성장의 동력으로 바꿔 자신과 똑같은 시행착오를 겪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려고 노력한다. 유튜브 김미경TV에 날마다 영상을 올리는 것도, MK유튜브대학이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똑똑한 여자들 만 명이 공부하는 온라인 대학을 설립한 것도, 사단법인 그루맘을 만들어 미혼모들에게 용기를 선물한 것도 모두 그녀 안에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다.
오늘도 그녀는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에 콘텐츠를 올리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정적인 1만 명이 모여 공부하는 온라인 대학 학장으로서 꿈을 전하고, ‘사단법인 그루맘’을 통해 미혼모들에게 용기를 선물한다. 저서로는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엄마의 자존감 공부』 『김미경의 인생미답』 『김미경의 드림 온』 『언니의 독설』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내가 알게 된 것을 당신도 알게 되기를
Part 1. 대전환을 두려워하지 말라
1.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 혼돈 속에 숨어 있는 새로운 질서
3. “나는 강의를 못 가는 게 아니야. ‘안 갈’ 거야”
Part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1. 첫 번째 리부트 공식 On-tact : 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세상과 연결하라
2. 두 번째 리부트 공식 Digital Transformation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완벽히 변신하라
3. 세 번째 리부트 공식 Independent Worker :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인디펜던트 워커로 일하라
4. 네 번째 리부트 공식 Safety : 세이프티, 의무가 아닌 생존을 걸고 투자하라
Part 3.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
1. 엔진을 켜고 리부트하라
2. 불확실한 시대에 시나리오가 빛난다
3. 나만의 리부트 시나리오 쓰는 법
4. 추격자가 되어 리부트의 속도를 올려라
Part 4. ‘뉴 러너’가 되어야 일자리를 구한다
1. 변화와 나란히 걷는 ‘즉시 교육’의 시대가 왔다
2. 57세 김미경이 파이썬을 배우는 이유
3. 함께 성장할 나만의 ‘팀’을 만들어라
4. 미래 꿰뚫는 ‘촉’을 만드는 3가지 습관법
Part 5. 공존의 철학자 ‘뉴 휴먼’이 미래를 구한다
1. 기후변화,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골든아워
2.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3가지 백신
에필로그 | 나도 코로나 이전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코로나 이후 바뀐 생존 공식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1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김미경TV] 국민강사 김미경,
일자리와 비즈니스 위기 극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다
★★임시가 아니다. 시작이다!
★★새로운 질서 속에 기회가 있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기회를 잡아라!
코로나 재앙이 실업, 폐업, 파산 위기를 예고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언제까지 우왕좌왕하며 주식시장의 요동만을 관전하고 있을 것인가. 미래 전망과 예측만이 난무한 지금, 우리 개인들에게 절실한 것은 ‘나’의 생존 방법이다! 앞당겨진 미래, 달라진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이 긴급한 이때, 1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의 크리에이터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강사 김미경이 코로나 위기를 넘어서는 일자리와 비즈니스의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1997년 외환위기 직후 『나는 IMF가 좋다』를 출간하고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용기와 해법을 전한 김미경 강사는 IMF 위기에 이어 다시 한번, 불안감과 위기감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위기의 실체와 의미를 전하고, 위기를 넘어설 구체적인 방법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잃어 고민이 깊은 사람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질서가 잡힐 때 기회를 잡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개인’의 수준에서 ‘지금 당장’ 일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 혼돈이 크면 기회도 큰 법이다. 위기처럼 보이는 혼돈을 정확히 이해하고 새로운 질서를 빠르게 파악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코로나로 강의 수입 ‘0원’이 된 국민강사 김미경,
일과 가정과 회사를 살리는 인생 설계법을 쓰다
김미경 강사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매일같이 오프라인 강연장에서 수백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쳐온 그녀는 2020년 1월 이후로 지금껏 오프라인 강의 수입이 ‘0원’이다. 혼자였다면 잠시 휴식의 기회로 삼아도 좋았으련만, 그녀는 20여 명의 직원을 둔 콘텐츠 회사의 CEO다. 유튜브 채널이 있지만 여전히 회사의 주 수익처가 자신의 강의 수입인 상태에서 빠르게 떨어져가는 회사 통장 잔고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던 그녀는 결국 코로나 위기를 건너는 해법 찾기에 나서기로 한다. 그렇게 지난 5개월 동안 자신의 일과 회사, 직원들을 지켜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수십 명의 전문가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수백 권의 책을 읽고, 수천 페이지의 보고서를 분석하며 그녀가 찾아낸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강사라는 직업을 가진 개인이자 직원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CEO로서 김미경 강사가 온몸을 던져 기록한 ‘코로나 생존 일기’이자, 그녀가 공부하고 연구해 깨닫게 된 인사이트를 말이 아닌 글로 전하는 ‘코로나 시대의 강연장’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코로나로 앞당겨진 미래를 이해하는 법, 코로나 이후 세상의 ‘바뀐 생존 공식’, 달라진 세상으로 빠르게 진입해 ‘기회를 잡는 법’, 이를 위해 바꿔야 할 공부법과 습관법, 마인드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을 아우르는 혜안이 가득 담겨 있다.
“나는 이 낯선 세상과 내 인생을 연결해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주는 책, 달라진 세상에서 개인의 삶과 성장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을 쓰고 싶었다. (…) 코로나 이후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잃었다. 그러나 많은 것을 잃는다 해도 나 자신의 생존만은 잃을 수 없다. 백번 양보해도 사는 것, 살아내는 것만은 양보할 수 없다.” ― 프롤로그 ‘내가 알게 된 것을 당신도 알게 되기를’ 중에서
미래학자도 거시경제학자도 투자 전문가도 우리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내 인생을 일으켜 세울 사람은 나뿐이다. 바뀐 세상에서도 ‘나’를 믿고, ‘나’를 변화시켜,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까닭에 평생 자기계발 강사로 살아온 김미경은 지금 당장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는 개인의 변화에 관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이 책에 담고자 했다. 또한 그녀의 전매특허에 가까운,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했다. 코로나로 위기를 맞은 사람들이나 이 시기에 새롭게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그 어떤 미래 전망서보다 유용한 책일 것이다.
코로나로 멈춘 내 직업과 가게와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바뀐 세상의 질서로 들어가는 도전의 구호, 리부트(reboot)!
★★위기 시에는 부자들만 돈 번다고?
★★바뀐 생존 공식을 내 일과 삶에 적용하라
★★새로운 질서 속으로 들어가 기회를 잡아라
잠시 우리의 삶은 멈춰 있었다.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와 축제는 취소되었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가게와 상점도 문을 닫았고, 9-to-6의 오피스 업무는 재택근무로 바뀌었으며, 면대면 활동은 여전히 꺼려지는 상황이다. 처음엔 모든 게 잠시라고 생각했지만 반년이 지나니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다가오고 있는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가.
김미경 강사는 부자들은 바뀐 세상의 질서를 꿰뚫어보고 신이 나서 온갖 돈을 끌어와 투자를 하고 있는데, 평범한 개인들은 넋 놓고 확진자 동선이나 체크하는 데 열중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리고 변화한 세상의 질서 속으로 들어가 개인이 일자리도 지키고 기회도 잡을 수 있는 아주 쉬운 공식을 만들어 전하고자 했다.
바뀐 세상의 질서, 달라진 생존 공식
내 일과 삶에 적용하면 기회가 보인다!
★★On-tact : 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세상과 연결하라
★★Digital Transformation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완벽히 변신하라
★★Independent Worker :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인디펜던트 워커로 일하라
★★Safety : 세이프티, 의무가 아닌 생존을 걸고 투자하라
우리는 지금 코로나로 인해 삶의 공식이 바뀌는 경험을 하고 있다. 코로나는 돈 버는 방식부터 개인의 습관까지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꿔놓았다. 물론 코로나가 바꿔놓은 수많은 공식들을 다 알 필요는 없다. 그러나 개인부터 기업까지 누구도 피해가지 못하는 일반 공식은 있다. 김미경 강사가 이 책에서 제시한 ‘바뀐 생존 공식’은 네 가지다. 비대면?비접촉의 언택트(un-tact) 시대에 ‘초연결’이라는 인간의 필요를 더한 ‘온택트(on-tact)’, 4차 산업혁명의 일상화를 이끌어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조직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일하는 미래형 인재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 그리고 일과 사업을 가장 안전한 형태로 바꿈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더해줄 ‘세이프티(safety)’까지.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이 네 가지 공식을 제대로 공부하고 일과 삶에 대입할 수 있다면 멈춰가던 많은 것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게 김미경 강사의 해법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멈춤’에서 ‘재시작’으로 모드를 전환하는 것이다. 이 책이 ‘리부트(reboot)’라는 제목을 채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다시 시작’이라는 실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미국 다빈치연구소 토머스 프레이(Thomas Frey) 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리부트’라는 한 단어로 정의한 데에서 힌트를 얻은 이 책의 제목 ‘리부트’는, 원래 ‘시리즈의 연속성을 버리고 작품의 주요 골격이나 등장인물만 차용하여 새로운 시리즈로 다시 시작하는 것’을 뜻하는 영화 용어다. 이 뜻을 개인의 차원에 적용해보자면, ‘나’라는 주인공은 그대로지만 앞으로 걸어갈 미래의 줄거리가 완벽하게 달라진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평범한 개인들에게 바뀐 세상의 질서 속으로 들어가자고 외치는 도전의 구호로 쓴다. ‘김미경의 리부트’로 시작하여 독자 한 명 한 명의 리부트로 확산되길 바라는 게 이 책의 진짜 출간 의도다.
직장을 잃을 위기에 놓인 사람들, 가게 문을 닫거나 닫을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들,
일이 끊기고 수입도 줄어든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세울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
★★나만의 인생 시나리오를 써라!
★★‘뉴 러너’가 되어 일자리를 구하라
★★‘뉴 휴먼’이 되어 아이들을 지켜라
이 책은 다섯 개의 Part로 구성되었다. 먼저 [Part 1. 대전환을 두려워하지 말라]에서는 코로나가 불러온 위기 속에서 새롭게 등장할 미래의 질서를 읽어 기회를 잡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 [Part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에서는 네 가지 달라진 생존 공식을 다룬다. 이 네 가지 공식을 무사히 잘 통과한 일이나 비즈니스는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눈여겨봐야 한다. [Part 3.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에서는 코로나 이후 인생 설계법으로써 ‘인생 시나리오를 함께 쓰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Part 4. ‘뉴 러너’가 되어야 일자리를 구한다]에서는 4차 산업과 디지털 기술로부터 일자리를 지키는 방법, 변화가 빠르고 불확실한 시대의 공부법과 학습법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Part 5. 공존의 철학자 ‘뉴 휴먼’이 미래를 구한다]에서는 ‘코로나를 일으킨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 또한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다잡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대하는 성숙한 어른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힘들어하는 내 곁의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결심했다. 책을 써야겠다. 내가 알게 된 것들을 더 많은 이들과 ‘제대로’ 나눠야겠다. 나만을 위한 솔루션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가 사랑하고 위로해주고 싶은 사람들 모두가 자기 일과 삶을 구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 연구한 책들은 이미 여러 권 나왔다. 그러나 나는 이 낯선 세상과 내 인생을 연결해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주는 책, 달라진 세상에서 개인의 삶과 성장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을 쓰고 싶었다.
--- 프롤로그 「내가 알게 된 것을 당신도 알게 되기를」 중에서
혼돈의 에너지가 크다는 것은 그 안에 질서의 양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 이후 겉보기에는 사회가 ‘잠시 멈춤’ 정지선 앞에 멈춰 있는 듯하지만 내부로 들어가서 보면 기존의 질서와 새로운 질서가 뒤엉켜 있는 엄청난 양의 혼돈 상태로 존재한다. 혼돈의 에너지가 크다는 건 질서가 잡혔을 때 질서의 크기도 크리라는 걸 의미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은 숙제는 혼돈으로부터 서서히 잡혀가고 있는 질서를 어떻게 빨리 알아채서 질서 안으로 빠르게 들어갈 것인가 그 방법을 찾는 것이다. (…) 내가 질서 안에 들어갔다는 말은 곧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기회는 질서 안에서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 Part1 「대전환을 두려워하지 말라」 중에서
‘인간 김미경’이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통해 수많은 기기와 사람들과 무제한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상태. 이를 전문 용어로 하면 ‘초연결(hyper connectivity)’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초연결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제한적인 시공간을 뛰어넘어 연결의 범위가 무한대로 확장되는 것을 말한다. 초연결을 만드는 것은 초지능이다. ‘초지능(super intelligence)’은 인간의 지능을 월등히 뛰어넘는 인공지능을 일컫는다. 생물만이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학습 능력, 추론 능력, 자기계발을 컴퓨터 프로그램이 해내는 기술이 바로 초지능이다. 한마디로 인간 이상의 ‘지능’을 활용해 물리적 제약 없이 ‘연결’되는 것이 바로 초연결이다. 초연결은 코로나로 인해 갑작스럽게 마비된 일상을 다시 재개하는 대안으로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대성된 초연결의 힘을 빌려 잠시 멈춘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한 우리의 선택이 바로 초연결인 것이다.
--- Part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중에서
코로나 이후,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일하고 어떻게 일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나는 그 답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어라.’ 말 그대로, 어떤 변수가 오든지 내가 원하는 일을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인디펜던트 워커는 어떤 외부 변수가 닥쳐도 내 일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살다 보면 우리는 코로나 못지않은 돌발 상황을 여러 번 맞는다. 갑자기 아이가 생길 수도 있고, 가족이 아파 일을 그만두고 간호해야 할 수도 있다. 남편이 실직해서 역할을 바꿔 본격적으로 돈을 벌어야 할 때가 오기도 한다. 혹은 잘나가던 사업이 망할 수도 있고, 직장이 문을 닫을 수도 있다. 내부와 외부의 모든 요인들이 아무리 변해도 언제든지 내가 원한다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인디펜던트 워커다. 그것도 내가 가장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원하는 형태로 할 수 있는 사람 말이다.
--- Part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중에서
코로나 이후 세상은 신대륙과 같다. 이 새로운 땅에 얼마나 많은 인재와 파트너가 필요할까. 세상은 지금 함께 꿈을 꾸고 한 방향으로 뛸 수 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변화들이 임시가 아니라 앞당겨진 미래이고, 코로나 이후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리부트 공식으로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 그런데 이 리부트 공식은 어떤 이들에게는 꿈을 펼칠 동력이자 성장의 추진체가 되는 반면, 또 다른 이들에게는 세상이 내준 귀찮은 숙제이자 내 일을 방해하는 제약 조건이 될 것이다. 같은 환경에 처해 있지만 변화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이토록 다르다. 세상을 대하는 태도는 꿈이 있는가 없는가에서 갈린다. // 변화가 두렵고 무섭기만 하다면 변화를 자기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심지어 변화를 활용해 도약의 기회로 삼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동안 우리는 바쁜 일상에 치여 꿈을 잠시 잊어버렸을 수 있다. 그러나 혼돈 속의 거대한 질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내 꿈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Part 3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 중에서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Yuval Harari)는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간이 일자리를 잃고 ‘무용 계급(useless class)’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예측해 우리를 공포에 떨게 했다. 인간의 육체적 능력은 로봇에게 뒤지고 정신적 능력마저 인공지능에게 압도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국가가 규제를 해서라도 속도 조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청난 속도로 앞서가는 기술에 대한 충격을 줄이고 재적응하려면 인간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는 얘기다. 그만큼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개개인이 추격한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결국 이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하나다. ‘새로운 첨단 기술을 배우고 융합하지 않으면 당장 일터에서 쓸모없어지고 무용 계급으로 전락한다. 이제 우리에게 교육은 생존이자 일상이다.’
--- Part 4 「‘뉴 러너’가 되어야 일자리를 구한다」 중에서
이미 인생의 절반을 지나온 나도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데, 어른들의 잘못 때문에 앞으로 황폐해진 자연환경에서 살아갈 아이들은 얼마나 억울하고 답답할까. 2019년에 10대 청소년들이 어른들을 상대로 헌법 소원을 제기한 일이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숙연해졌다. “왜 한정된 자원을 마구 쓰고 돌려놓을 대책도 없느냐? 우리는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 아이들의 이 억울한 호소는 기후 위기가 이렇게 심각한데도 눈을 감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정부와 어른들에게 보내는 ‘우리를 살려달라’는 간절한 구조 요청이기도 하다.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가 지옥이 될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Part 5 「공존의 철학자 ‘뉴 휴면’이 미래를 구한다」 중에서
코로나는 언젠가 끝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다. 그때 우리 아이들이 불신이 아닌 배려와 신뢰를 먼저 떠올렸으면 좋겠다. 혐오 대신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우리 어른들부터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해줘야 한다. 코로나라는 재난 앞에서도 ‘네가 더 힘들지 않느냐’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물리적 생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관계의 생존’, ‘신뢰의 생존’이다. // 마음의 면역력은 사람마다 다르다. 회복 탄력성의 속도도 사람마다 같지 않다. 나보다 조금 느린 이들도, 조금 약한 이들도 기다려주고 손잡아주는 마음. 그 마음이야말로 이 코로나 시대에 우리를 가장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마음이다. 그리고 그 마음이 가장 힘들 때 나 역시 구원해줄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현장에서 애쓰고 있을 당신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자. --- Part 5「공존의 철학자 ‘뉴 휴면’이 미래를 구한다」 중에서 *
[예스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