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염무웅 교수님이 60년 비평활동을 결산하는 평론집 <역사앞에 선 한국문학>을 출간하였습니다. 이에 예술마당 '솔'은 신년 특별기획으로 아래와 같이 자리를 마련합니다.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 업적으로 기록될 이 책의 저자이신 원로 염무웅 선생님의 육성을 들어보는 시간은 정지창 교수님이 진행하십니다. 미리 책을 읽어 보시면 더욱 유익할 것입니다.
염무웅 정지창
제목 : <페북친구 정지창 교수님의 '사람과 사람사이' - 『역사 앞에 선 한국문학』 염무웅 선생님을 모시고>
일시 : 2025년 2월 13일 (목) 15시 부터
장소 :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서울시 서초구)
참석 방법 : 2월 13일 (목) 오후 3시부터 줌 영상 모임에 참석 (링크 주소 : 위 줌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이자 우리 문학비평의 ‘살아 있는 역사’ 염무웅이 비평활동 60년을 기념하는 새 평론집 『역사 앞에 선 한국문학』을 출간했다." 라는 교보문고 책소개글 속의 첫 문장은 염무웅 선생님에 대한 간결하고도 명료한 이해를 보여줍니다.
우리 민족의 현대사와 현대문학에 대한 속깊은 해석의 경지에 대한 긴 수식어들이 필요하지 않지만, "한국 근현대문학에 대한 놀랄 만한 해박함을 바탕으로 작품 이면에 놓인 작가 개인의 삶과 시대의 명암을 종횡으로 엮어 통찰하는 저자의 비평문은 우리 문단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지닌 지 오래"입니다.
이미 몇 해 전(2018년?) 어느 방송 TV 프로그램에서 염무웅 선생님께서 '문인들이 시와 소설로 남긴 대한민국의 역사 - 제주43, 419혁명, 518 광주 등 - 속에서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언급한 한강 작가의 '소년은 온다'가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국가적 경사가 있었지만, 격랑의 파도에 휩쓸린 현실 속의 대한민국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한평생 문학과 동행해온 원로 염무웅 선생님의 『역사 앞에 선 한국문학』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보다 많은 회원님들이 이 책을 읽어 보실 것을 추천드리면서 염무웅 선생님의 육성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예술마당 '솔'의 <일석이창 정지창> 교수님이 이야기 마당을 진행하시는 신년 특집 <염무웅 선생님과의 이야기> 에 실시간 영상으로나마 많이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사인을 받고 싶은 회원님들은 선착순으로 신청해 주시면 '솔'에서 직접 사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책을 직접 들고 다녀야 해서 많이 할 수는 없습니더. 양해 말씀 드립니다.
첫댓글 연합뉴스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2135400005
뉴스핌 기사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106000468
한겨레 기사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78540.html
한국일보 기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0916040005489
강원일보 기사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89040
문학뉴스 기사 https://www.munha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107
서울뉴스 기사 https://www.seoul.co.kr/news/life/publication-literature/2025/01/02/20250102025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