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는 추간판의 손상 및 탈출로 염증이 생기면서 경추, 흉추 혹은 요추부 축성 통증 및 신경근 자극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디스크가 뒤쪽으로 탈출되는 주 원인은 일종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 디스크가 약해지면서 뒤쪽으로 탈출하여 그 뒤로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므로 통증이 발생는 것이죠. 요즘에는 구부정한 자세와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장시간 누적되는 것도 발병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노화나 잘못된 자세습관처럼 지속적인 자극 외에도 허리디스크가 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자세의 무게로 인해 허리에 가해지는 강한 자극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자세에 따라 허리에 가해지는 체중은 크게 달라지는데 반듯이 누워 있을 때는 부담이 적지만 옆으로 눕거나 서 있을 때, 의자에 앉아있을 때 하중이 가해집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를 구부리게 되는데 이때 순간적으로 물건 무게의 약 10~15배 충격이 가해지면서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김포신경외과와 알아보는 허리디스크 증상
1.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립니다.
2. 발등의 외측 감각에 이상이 있습니다.
3. 감각저하가 있거나 무감각을 호소합니다.
4. 발 뒤꿈치로 걷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5. 성기능 장애나 하지마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6. 대소변 기능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CT, MRI 촬영을 통해 김포신경외과 가자연세병원에서는 급성허리디스크를 진단합니다. CT는 단순 X선 촬영에 비해 구조물이 겹쳐지는 것이 적어 구조물 및 병변을 보다 명확하게 발견할 수 있고 MRI는 근골격계, 중추신경계 및 연부조직(근육, 인대, 디스크)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방사선 피폭 우려없이 병변에 대한 입체적인 진단이 가능합니다. 급성허리디스크 초기에는 우선 안정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따뜻한 온돌방에 요를 깔고 누워서 약2~3주간 안정하면 초기의 가벼운 디스크 환자는 대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미세현미경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미세현미경수술은 미세현미경을 통해 수술부위를 고배율로 확대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뼈 등의 구조물을 제거하거나 공간을 넓혀주는 수술입니다. 절개는 2~4cm, 척추마취로 진행하며 입원기간은 5~7일, 보행은 보조기를 착용하고 수술당일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