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은색 신발이 2015년 봄/여름 트렌드로 떠올랐다. 스타일에 유니크한 활력을 불어넣는 실버 슈즈를 소개한다.
- (사진제공: 1. 유돈초이 EC2 2. 반스 3. 소다 4, 5. 슈콤마보니 6. 바바라X김나영)
낮은 굽의 매력! 스니커즈부터 로퍼까지
메탈릭한 질감이 매력적인 은색 신발은 스니커즈, 슬립온, 윙팁, 로퍼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르며 다양한 디자인으로 세분화되어 출시됐기 때문이다.
평소 운동화를 즐겨 신는다면 끈을 묶는 은빛 스니커즈나 슬립온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스웨트셔츠와 청바지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며, 봄 드레스에 신는다면 믹스매치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더불어 봄철 신기 좋은 옥스퍼드화나 로퍼 역시 메탈릭한 질감으로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밖에 샌들 역시 스타킹 삭스와 함께 신는다면 유니크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사진제공: 1. 카렌 화이트 by W컨셉 2, 3. 슈콤마보니 4, 5. 데일라잇뉴욕 by W컨셉 )
섹시한 인어공주 구두, 펌프스
하이힐을 즐기는 여성이라면 은색 펌프스를 추천한다. 반짝이는 질감과 높은 굽이 만난 펌프스는 여성미를 살리는 동시에 유니크함까지 선사한다.
이때 기본적인 스틸레토 슈즈보다는 라인이나 디테일로 변형을 준 제품을 선택한다면 더욱 스타일리시해보인다. 홀로그램, 은은한 펄 가죽을 적용한 펌프스 또는 슬릿 사이에 PVC 소재를 덧댄 펌프스는 머메이드 스커트와 매치했을 때 인어공주 같은 매력을 뽐낼 수 있다.
더불어 청키한 굽이 매력적인 메리제인 슈즈는 흰 양말과 함께 신었을 때 톡톡 튀는 소녀 감성을 자아내기 좋으며, 패치 장식으로 여타 신발과 행보를 달리한 펌프스는 디스트로이드진에 매치하면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