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25일까지 느림보 학교 와 노무현재단 주최 로
1박2일간의 부모리더십 봉하캠프 를 다녀 왔습니다.
*노무현재단 => http://www.knowhow.or.kr/main/main.php
*느림보학교 => http://cafe.daum.net/slowschool
비 오는 날 그 분을 뵈었습니다,,,,ㅠㅠ
토욜 이른 아침 광화문을 출발한 봉하버스를 우린 사당역에서 탔습니다.
아빠는 4주기때 받은 티셔츠 입고
미니랑 엄마는 3주기때 받은 티셔츠를 입고~
드뎌 가게 되는 봉하마을에 대한 설렘을 안고
봉하버스는 달렸습니다.
가는 버스 안에서 반가운 만남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봉하로 접어 들면서 빗줄기가 세어집니다,,,
거의 백퍼센트 비를 몰고 댕기는 우리 가족은 인사 하면서 공개?사과를 했습니다;;
다섯시간여를 달려서 드뎌 봉하마을에 도착 했습니다!!
우린 짐을 봉하빌라에 두고
모두 노란 비옷으로 갈아입고
먼저 그 분을 뵈러 갑니다.....
아~~~~~~~
4년이 지나 이젠 웃으면서 인사 할줄 알았는데,,,,,ㅠㅠㅠㅠ
노란 바람개비마저 슬프게 돌아가는 듯,,,ㅠㅠ
참배 전 잠깐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 설명을 들으면서
부엉이 바위를 바라보는 눈빛들에는
슬픔과 함께 숙연함이 묻어 나는 듯 합니다...
느림보 학교 식구들은 조기숙 교장 선생님의 대표 헌화와 함께
묵념을 하고 그 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비가와서 더 슬픈 발걸음을 옮기면서
대통령 묘소로 다가갑니다..
모두 같은 마음으로 노무현 대통령께 인사를 드립니다,,
(사진출처/노무현재단)
묘소 참배 후 우리는 대통령 생가를 방문 했습니다.
이곳에서도 해설사 분이 우리들을 기다렸다가 설명을 해 주십니다.
소박하지만 정겨운 대통령 생가입니다.
비가 와서 더더욱 차분한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봉하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비를 맞으며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를 하고
이제 1박2일간의 부모리더십 봉하캠프를 시작 합니다~~~
*노무현재단 => http://www.knowhow.or.kr/main/main.php
*느림보학교 => http://cafe.daum.net/slowschool
http://blog.naver.com/armdaunai/130175203109
첫댓글 그 날의 경건함이 사진 속에서 다시 전해집니다.
비까지와서 더 그랬죠..
언제 조용히 들러서 대통령님을 뵙고 오고 싶네요.
이른 아침에 조용하게 뵈어서 좋았어요
으악...언제 이렇게 깨알같은 촬영을 .... 저도 첨으로 참배다운 참배를 해봤습니다. 남편은 다른 분도 아니고 대통령님이 아끼셨던 조교수님과 공동 참배한 걸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고 있더라구요. ㅋ
우리모두 영광이었답니다~~^^
다음 캠프 기획 들가시져~^^
우와 부지런한 초록생각님~ 재단에도 후기 게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재단에 올라온 글 보고
얼매나 고샘하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ㅋ
그리고 머찌게 리모델링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덕분에 글쓰기에 대해 한수 배웠어요~^^
아니에요~ 보기 좋게와 분량 조정때문에 약간의 편집만 했을 뿐입니다.
보내주신 많은 사진을 많이 싣지 못해 아쉬웠어요~ 대신 이렇게 까페에서 생생한 사진을 보니 반갑고 좋네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