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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료바구니(기독) 원문보기 글쓴이: jung8h
슥 11: 17 팔이 마르고 눈이 멀어버릴 것이라 ( 1 )
슥 11: 17 팔이 마르고 눈이 멀어버릴 것이라 - 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의 팔과 오른쪽 눈에 내리리니, 그의 팔이 아주 마르고, 그의 오른쪽 눈이 아주 멀어 버릴 것이라. 하시니라. ( 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 팔에, 우편 눈에 임하리니 그 팔이 아주 마르고 그 우편 눈이 아주 어두우리라. )
1] 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 팔과 오른쪽 눈에 내리리니
"못된 목자"는, 히브리 원문은 "로이 하엘릴"이니 "아무것도 아닌 가치 없는 목자"라는 뜻이다.
"칼이 그 팔에, 우편 눈에 임하리니"라는 말은, 칼뱅(Calvin)에 의하면 벌이 그의 힘과 지각에 임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벌이 거짓 목자에게 임할 때에 그의 팔 곧, 영력이 쇠하여지고, 그의 우편 눈 곧, 그의 영적 지각이 어두워진다.
주님의 양 떼를 잘못 인도하는 지도자는 언제나 영력이 약하여지며 영안이 어두워지는 법이다.
2] 그의 팔이 아주 마르고, 그의 오른쪽 눈이 아주 멀어 버릴 것이라. 하시니라.
(1) 팔
팔은 사람의 몸통과 손을 이어주는 신체의 일부분이다.
* 눅 11: 20, 46 –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46 이르시되,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 도다.
'손'으로 번역된 원어 '다크튈로스'는 '손가락'을 말한다(46절). 이는 하나님 자신을 가리키는 구약적 표현이다.
* 출 8: 19 –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 출 31: 18 –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 신 9: 10 -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돌판의 글은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의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그러나 더 흔하게는 '하나님의 손'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
* 출 7: 4-5 – 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 출 9: 3, 15 – 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15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그러므로 팔이 말랐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능력이 소멸되었음을 의미한다.
(2) 눈
눈은 사물을 눈동자를 통하여 인식하는 신체로 눈꺼풀과 눈썹, 눈동자(안구)로 이루어져 있다.
① 눈꺼풀
눈을 덮어 위아래로 움직이는 꺼풀을 말한다. 성경에서 눈과 눈꺼풀은 대체로 동의어로 사용되었는데, 눈꺼풀은 졸거나 잠잘 때 감기며, 눈물이 쏟아지는 곳으로 묘사되었다.
* 시 132: 4 -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 잠 6: 4 - 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
* 렘 9: 18 -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특별히 잠언 기자는 음녀의 유혹에 빠지지 말 것에 대해 “음녀의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잠 6: 25)고 표현했다.
아굴은 삶에 있어서의 바람직하지 못한 다섯 가지 행동을 기록하면서 ‘그 눈꺼풀이 높이 들린 무리’를 언급했다.
* 잠 30: 10-14 – 10 너는 종을 그의 상전에게 비방하지 말라. 그가 너를 저주하겠고 너는 죄책을 당할까 두려우니라. 11 아비를 저주하며 어미를 축복하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12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13 눈이 심히 높으며 눈꺼풀이 높이 들린 무리가 있느니라. 14 앞니는 장검 같고 어금니는 군도 같아서 가난한 자를 땅에서 삼키며 궁핍한 자를 사람 중에서 삼키는 무리가 있느니라.
이는 교만한 눈으로 남을 멸시하는 자들을 의미한다.
② 눈썹
눈두덩이 위에 가로로 길게 모여 난 짧은 털이다.
문둥병에 걸렸던 자 중에서 깨끗해졌다고 인정받은 자는 자신의 장막 밖에서 7일 동안 거하고, 7일 되는 날 털을 밀어야 했는데, 머리털, 수염, 눈썹을 다 밀었다.
* 레 14: 9 - 일곱째 날에 그는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의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에스겔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의미하는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죄를 언급할 때, “사절을 먼 곳에 보내… 그들을 위하여 목욕하며 눈썹을 그리며”라고 했는데, 이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영적 부패를 드러내는 표현이었다.
* 겔 23: 40 - 또 사절을 먼 곳에 보내 사람을 불러오게 하고 그들이 오매 그들을 위하여 목욕하며 눈썹을 그리며 스스로 단장하고
③ 눈동자
안구의 내부에 있는 것으로 눈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상하기 쉬워 사람마다 가장 잘 보호하듯, 하나님께서 백성을 보호하시고 소중히 여기 산다는 비유로 쓰이고 있다.
* 신 32: 10 -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 시 17: 8 -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 슥 2: 8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영광을 위하여 나를 너희를 노략한 여러 나라로 보내셨나니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또한 교훈의 중요성과 계속적인 기도를 나타내는 예레미야는 “네 눈동자로 쉬게 하지 말찌어다”라고 했다.
* 잠 7: 2 -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 애 2: 18 - 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④ 눈가림
헬라어 원어의 뜻은 ‘보이기 위해, 눈을 즐겁게 하도록 하는 봉사’. 이 용어의 의미가 바울이 주인을 섬길 때 가식적으로 대충 눈가림만 하지 말고 주님을 섬기듯이 하라는 데 사용되었다.
* 엡 6: 6 -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 골 3: 22 –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⑤ 시각장애인
실명한 사람을 가리킨다.
레위기의 제사법에는 눈 먼 소나 양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지 못하게 되어 있다.
* 레 22: 22 - 너희는 눈 먼 것이나 상한 것이나 지체에 베임을 당한 것이나 종기 있는 것이나 습진 있는 것이나 비루먹은 것을 여호와께 드리지 말며 이런 것들은 제단 위에 화제물로 여호와께 드리지 말라.
* 신 15: 21 - 그러나 그 짐승이 흠이 있어서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무슨 흠이 있으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 잡아 드리지 못할지니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렸던 눈먼 희생제물을 들어 이들의 죄를 지적했다.
* 말 1: 8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신약에서 예수님은 눈먼 사람을 고쳐주셨으며, 이 일은 메시아라는 증표가 되었다.
* 사 35: 5 -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 눅 7: 22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요한은 스스로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는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계 3: 17)라고 질책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외적으로 즉 교인수나 재정에 있어서 부유했던 것 같다. 그 교회 목사는 자기 만족에 빠져 “나는 부자라. 부유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주께서는 ‘네가 가난하다’고 말씀하셨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목사는 물질적으로 부유했으나 영적으로 빈곤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참된 모습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었고 벌거벗었음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것은 서머나 교회의 목사의 경우와 정반대이었다. 서머나 교회의 목사는 외적으로는 빈곤하였으나 내적으로는 부유한 자이었다(계 2: 9).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재정적 부유함을 크게 여기지 않으시고 우리의 영적, 신앙적 부유함을 크게 여기신다.
* 눅 12: 21 -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17] 여섯 가지 죄 :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 도다.
(1) 부요하다.
'부요하여'에 해당하는 헬라어 '페플루테카'(*)는 현재 완료형으로 이제 완전히 부요한 상태에 도달했다는 의미이다.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스스로가 부요하여 더 이상 바랄 것이나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였다. 실질적으로 그들은 물질적으로 상당히 부요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영적으로는 매우 빈곤하고 곤고하였다. 이러한 모습은 서머나 교회와 대조를 이룬다. 서머나 교회는 외적으로 가난하였으나 영적으로 부요하였던 반면에 라오디게아 교회는 그 반대였다.
라오디게아는 돈이 많았다. 얼마나 돈이 많은지 시세로가 이곳에서 신용장으로 현금을 바꿔 썼다고 할 정도다. 이곳은 은행이 발달하여 돈이 많은 곳이었다. 주후 60년에 대 지진이 났는데, 돈이 많아서 모든 피해를 자력으로 복구했다.
오늘날 이 시대도 부요하다. 교회들도 물질이 풍요로운 시대다. 믿음도 신자들이 다 부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이 죄악이다. 우리는 이런 때에 '내가 부족하고, 내가 모자라고, 믿음이 이 정도밖에 안 되는가?' 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
* 잠 13: 7 - 스스로 부한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 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 신 8: 12-14 – 12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 호 12: 8 -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 눅 12: 19-20 –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 곤고한 것
'곤고한 것'은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이 약탈당하거나 파괴당했을 경우를 묘사하는 것으로(*) 그 어떤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없는 상태를 나타낸다.
* 시 137: 8 - 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 롬 7: 24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이러한 라오디게아 교인들의 영적 상태는 물질적 부와 정반대로 가련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Lenski, Moffatt, Morris).
'곤고한 것'은 정말로 곤란한 것을 말한다. 여러분들이 영적으로 갈등이 없다는 것은 영이 죽었다는 것이다. 시체들은 때려도 모른다. 영적으로 괴로운 것을 깨닫지 못한다.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른다.
철학, 무신론적 철학 사상이 들어가서 독일 교회가 다 죽어버렸다. 다 죽어서 화인 맞아버리니까 모른다.
* 마 9: 12 -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 롬 2: 17-23 – 17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 딤전 4: 2 -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