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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사는 새생활
( 신28:1-6, 딤후3:15-17 )
☞ 묵 도
다같이 묵도함으로 2월 세째주 고등부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 예배로의 부름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추악함까지 사랑하사 우리의 모습을 은혜받을 만한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의 빛을 우리 마음 구석구석까지 비춰주시고 욕심과 교만과 불신아의 어두움을 소멸시켜 주시옵소서. 함께 하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하옵나이다. 아멘!
☞ 다같이 일어나셔서, 찬송가 「13장」 하시겠습니다.
☞ 참회기도
언제나 우리를 죄악가운데서 영생의 길로 인도하시길 원하시는 주님-
이시간 우리의 힘만을 의지하며 이 세상이 주는 기쁨과 안전만을 찾으며 살았던 저희의 무지함을 용서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이웃과 형제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무관심하며 미워했던 마음들을 없이 하시며, 때때로 불같이 노하며 욕하고 혈기를 부렸던 많은 순간들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이 시간 하나님앞에서 용서를 구합니다. 주여,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지않은 채 스스로 지혜 있는 줄로 여겼던 지난 날들의 허물을 주님 앞에 고백하오니 받아주시고 당신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저를 지도하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성령을 허락하셔서 우리가 그 크신 능력을 따라 살아갈 수 있게 하시고 물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이 끊임없이 좋은 열매를 맺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항상 함께 하시며 모든 것을 깨끗케 하시는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는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은밀한 죄를 생각하며, 조용히 참회의 기도를 계속합니다.
☞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죄의 말씀입니다.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 함이 없느니라. 아멘.
☞ 우리의 신앙을 사도신경으로 고백하시겠습니다. --- 전능하사 천지를--
☞ 다같이 앉으셔서 성시교독 「6번」 교독 하겠습니다.
☞ 찬송가 「235장」하시겠습니다.
서 론
가장 위대했던 사람들의 공통점
미국 사우스 다코다주의 러쉬모어라는 유명한 산에는 미국 대통령들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 화강암벽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네 명의 대통령인 조지 워싱톤, 토마스 제퍼슨, 데오도르 루즈벨트와 에이브러함 링컨의 얼굴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조각상은 이집트의 피라밋보다도 더 큰 것으로 워싱톤 대통령의 머리만 해도 18 미터로 건물의 5층 높이이며, 그 전체 높이는 142미터나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조각된 인물들의 위대한 점은 하나같이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그들의 생활 이념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조지 워싱톤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자리에서 “성경이 아니면 세계를 다스릴 수 없다”고 하면서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하였습니다.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 독립선언서의 작성자로서 미합중국은 성경을 반석으로 삼아 서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링컨은 가난하여 제대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언제나 성경을 그의 곁에 두고 부지런히 읽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힘을 썼습니다. 대통령이 된 뒤에도 그는 집무하는 책상 위에 늘 성경을 두고 읽었으며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연소자로 대통령이 되었던 루즈벨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부모 밑에서 성장하였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어떠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든지 막론하고 그가 자기의 생을 참되게 살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에게 성경을 연구하라고 권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성경을 더욱 더 사랑하고 가까이 하며 성경 속에서 우리의 삶과 행동의 근거를 찾아서 한번 밖에 없는 우리의 삶을 가장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란 단순히 어떤 행위의 표준이나 윤리규범이나 의식적인 종교생활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통하여 인간에게 그 자신을 나타내신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과의 생생한 개인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믿는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성장하도록 도와 주기 위해 만들어진 6가지 내용들중 다섯 번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사는 새 생활의 시작
성경은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무언가 하실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생활의 대부분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며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보다 많은 것을 발견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은 그가 창조하신 사람들과 대화하기를 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기록했던 구약의 선지자들에게와 또한 그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은 친히 그의 말씀을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었습니다. (요한복음1:14)
예수님이 이 세상에 계셨을 때 뿐 아니라 그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후에도 하나님은 사도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말씀들과 사역을 기록하도록 사도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언제라도 순종할 각오가 되어 있었던 그들의 신실함의 결과가 바로 신약성경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의 완전한 기록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교제와 예배를 원하시는 하나님에 의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는 것을 배웁시다.
성경은 인간이 읽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책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안에서 그들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을 듣는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주님과의 의미깊은 관계는 그가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는 것을 듣고 이해하는데 달려 있습니다. 다음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기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몇가지 제안들입니다.
먼저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모든 책들을 읽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인간을 향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말씀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하시고자 하는 어떤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이것은 당신의 사랑과 가르침에 대하여 당신이 나에게 친히 쓰신 편지입니다. 내가 당신의 권면과 명령들을 이해하고 순종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라는 자세로 읽으십시오.
준 비
성경 이외에 펜이나 연필, 종이 그리고 공부할 조용한 곳이 필요합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이 성경을 공부하는데 있어 여러분을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의 성경공부는 보통 관찰, 해석, 적용이라는 3단계를 포함할 것입니다.
1. 말씀의 관찰
이 단계에서는 여러분이 읽은 구절이 무엇을 말하는가를 발견하기 위해서 관찰합니다. 여러분은 그 구절을 여러번 읽을 수도 있고 혹은 “이 구절이 무엇을 말하는가”에 정신을 집중하면서 그 구절을 그대로 베껴 쓸수도 있습니다.
2. 해석
두 번째 단계는 “이 구절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질문을 포함합니다. “이구절은 하나님과 인간에 대하여 무엇을 말하는가”를 물어 보십시오.
3. 적용
이 단계에서 여러분은 “이 구절은 나의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물어 봅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던져 보십시오.
- 순종해야 할 명령이 있는가?
- 요구할 수 있는 약속이 있는가?
- 고백해야 할 죄가 있는가?
- 바꾸어야 할 태도(마음가짐)가 있는가?
- 본 받을 만한 모범이 있는가?
관 찰 | 해 석 | 적 용 |
이 구절이 말하는 바를 씁니다. | 이 구절의 의미를 씁니다. | 개인적인 적용 사항을 씁니다. |
보 기
베드로전서 5장 7절을 사용해서 이 3단계를 적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예를 들어봅시다.
관 찰 | 해 석 | 적 용 |
베드로전서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라” | 하나님은 우리를 극진히 보살피시며 우리가 모든 문제들을 그분에게 맡기기를 원하신다. | 나는 나의 개인적인 염려들 즉, 실패의 두려움, 선배와의 관계 등등을 주께 맡겨야 하겠다. |
연 습
이제 신명기28:1-1절 말씀을 가지고 직접 한번 해 보십시다.
관 찰 | 해 석 | 적 용 |
신명기28: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
“나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어느 날 믿음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뚝 떨어질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믿음은 오는 것 같지 않았다. 어느날 나는 로마서 10장을 읽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지금까지 나는 성경을 덮어 놓고 믿음을 위해 기도만 했다. 그러나 성경을 펴고 공부하기 시작하자 믿음은 줄곧 자라나기 시작했다”고 D.L.Moody는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들의 믿음은 단순히 기도만 한다고, 교회에 출석만 한다고 자라나는 것이 아닙니다. 참으로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연구하고 알아갈 때 우리의 믿음은 자라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겨울 수련회는 여러분에게 많은 도전을 줄 것입니다. 그동안 성경을 보지 않았던 여러분이 새롭게 성경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해 줄것이며, 아울러 기도하지 않았던 여러분들에게 기도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이며, 이에 더하여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방법까지 가르쳐 드릴 것입니다. 그야말로 전천후 그리스도인을 만드는 귀한 모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여러 사람들이 알다시피, 그리고 여러분에게 나눠드린 「부모님께 드립니다」라는 글 속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고2때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신앙생활을 제대로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 교회에 갔던 적은 크리스마스때나 부활절 때 교회에 다니는 동네 아이들과 몇번 갔던 것이 전부입니다. 그런 나를 크게 변화시켰던 것들은 바로 고등부의 수련회였습니다. 여름수련회를 통하여 말씀에 대해 알아야 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겨울수련회를 통하여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맛보며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귀한 체험을 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속해있던 교회의 고등부가 영적으로 뛰어나게 깨어있다거나 말씀에 사로잡혀 있었던 고등부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여름수련회때의 기억을 살려보면 저녁 집회가 끝나고 나서 바닷가에서 밤새도록 고고 음악을 틀어놓고 학생들이 모두 고고를 쳤고, 장기자랑때는 온통 유행가로 우열을 가리던 곳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 수련회를 통하여 저에게 은혜를 주셨고,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또한 겨울수련회를 통하여서는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도저히 수련회에 참석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계속해서 수련회 참석을 위해 기도하며 간구할 때 극적으로 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고, 그 속에서 깊은 은혜의 체험들을 갖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또한 교회 다니기 전에는 컨닝으로 장학금을 타게 해 주셨으나, 다닌 후에는 진짜 실력으로 장학금을 타게 해 주셨습니다.
여러 형제, 자매들이 부모님이 교회에 나가지 않아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통하여 오히려 신앙의 연단을 통하여 더욱 믿음을 키워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저는 현재 전도사를 하고 있고, 신학대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부모님 모두가 교회생활을 시작하신지 불과 몇 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의 신앙과 여러분의 신앙과는 밀접한 함수 관계가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물론 온 가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아름다운 가정이면 훨씬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감사하며 나오십시오. 여러분을 통하여 한 알의 밀알로 불러주신 주님께 오히려 찬양하며 나가십시오. 여러분을 통하여 일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고 바라십시오. 우리의 수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그러했습니다. 유교의 전통에 얽메어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었던 상황속에서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신앙생활을 시작했던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비록 교회에 나가지는 못했고, 교회가 생기기도 전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접하고 말씀에 감격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교회를 설립했던 분들이 바로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었습니다.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은 힘이 있습니다.
끝까지 말씀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왜 여러분에게 자꾸만 말씀을 읽으라, 공부하라, 외우라 하겠습니다. 그 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역사가 증거합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증인들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동참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 기 도
우리에게 말씀으로 다가오신 주님, 우리의 모든 생애 속에 진정한 해답이 말씀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나가게 하시오니 감사합니다. 비록 그 동안의 삶들은 주님을 모르고 말씀을 멀리했던 생활들이라 할지라도 이제부터는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옵시고, 말씀을 친구삼아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참으로 모든 우선순위보다 먼저 말씀을 두게 하시고, 관찰과 해석과 적용을 통하여 우리의 삶 자체가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찬송가 「234장」 하시겠습니다. (끝 절은 다같이 일어나서)
☞ 치유 기도 / 봉헌 기도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현재 모습 이대로를 당신 앞에 내려놓길 원하십니다. 항상 생활속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제자로서의 삶을 살리라 다짐하며 교회안에서 지내고 교회밖으로 나가지만 막상 교회문을 나서자 마자 그런 생각은 사라지고 세상속에서 남들과 똑같이 그렇게 화를 내며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불평하고 끝없이 탐욕에 물들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영적인 생활과 영적 성장은 관심없고 세상에서의 출세와 나 자신의 목표성취만을 위해 모든 것을 도외시 한채 지내 왔던 지난 날들이 잘못이었음을 이 시간 주님앞에 고백합니다. 늘상 이렇게만 지내온 우리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우리를 끝까지 기다리시며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오늘도 당신의 두 팔을 벌려 우리를 초대하시고 계십니다. 사랑의 주님, 용서의 주님, 인내의 주님께서 바로 여러분을 부르십니다. ‘내게 오라, 내게 오는 자를 나의 길로 인도하며 평생의 삶 속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리라’ 부르십니다. 이 주님께 응답하며 주님을 따르기를 원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은 두 손을 가슴에 모으시길 바랍니다. 가슴에 두 손을 모으는 것은 주님께 나의 모든 것을 맡기겠다는 순종의 표시입니다.
두 손을 가슴에 모은 채로 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우리를 당신의 최선으로 인도하길 원하시는 주님, 이 시간 당신의 말씀이 우리와 함께 함을 감사합니다. 우리로 다시금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시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하시오니 감사합니다. 생명을 다하기까지 주님의 말씀을 따랐던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 우리도 이제 주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알고 따르게 하옵소서. 현재의 모습속에서는 아무것도 내어 놀 것이 없지만 이제 부터 주님의 성령에 의지하여 말씀을 접하고 따르는데 새로운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고, 참으로 주님의 말씀속에 거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수련회에 아직까지 마음을 정하고 있지 못한 여러 형제, 자매들의 마음을 지켜 주시며, 평생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 사건으로 기억될 귀한 수련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열망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위의 여건들을 조정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루어 질 수 없는 일들조차 주님의 손 안에서는 이루어 질 수 있사오니 주님, 길을 열어 주시고, 저희의 마음이 온전히 수련회로 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신만의 생각으로 미리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최선을 다하며 주님께 간구하는 아름다운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수련회에 참석하는 많은 지체들이 찬양과 간증의 소리가 넘쳐나게 하시며 그 모임을 통하여 감사와 감격의 메아리가 넘쳐나게 하시옵소서. 기다리는 동안 기도케 하시며, 마음을 준비시켜 주시고, 열린 마음, 사모하는 마음으로 인도하옵소서. 또한 이 일을 위해 수고하는 여러 임역원들과 순장들과 선생님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최선을 드리게 하시고,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셔서 효과적으로 수련회를 준비하며 잘 마치게 하옵소서.
여러 가지로 혼란하고 어지러운 나라 상황속에서 평강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우리 주서가족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켜 주시며, 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주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아름다운 가족애를 갖게 하시옵소서. 모든 상황을 최선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또한 여기 우리의 마음을 모아 작은 정성을 드립니다. 바친 손길들 위에 복내리시사 당신의 한없는 그 사랑을 깊이 체험하며 감사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평생의 삶이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삶이 되게 인도하옵소서. 모든 것을 기뻐 받으시며 복내리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로 우리의 예배를 마칩니다 ---- 하늘에 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