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려고 내가 왔든가 웃을려고 왔든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 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든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찬비만 나린다
울려고 내가 왔든가 웃을려고 왔든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 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든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울려고 내가 왔든가 웃을려고 왔든가
추억이나마 건질손가 선창아래 푸른 물
그대와 둘이서 이별에 울든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파도만 스친다
조명암 작사
김해송 작곡
고운봉 노래
<船倉>은 가수 高雲峰(본명;高明得)님이 1941년 8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철뚝 밑의 旅人宿;OK-31055/朴響林>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趙鳴岩作詞/金海松作編曲의 작품인데,<追憶을 등지고(41/7)>에 이어 발표된 곡입니다.
작사,작곡가가 모두 월북하여,그간 "高明基作詞/李鳳龍作曲"의 작품으로 잘못 알려졌던 <船倉>입니다.
音盤情報 : 雲水衲子님
유튜브 윤섭 TV 영상, 『소안 최창희』
첫댓글 3절이있는 선창불러봤습니다
영상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네...즐거운 영상...멋진 가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