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 그림이 진짜라면, 그림의 원본도 이럴 것이라는 생각보다
원본을 사진으로 찍고 인화하고 인쇄하는 과정에서
(원본의 윤곽이 희미하다보니) 그림의 선에 따라
검정색 부분의 강도를 더해 찐하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참고로 이 그림에 대한 여러 경우(책갈피, 액자, 사진 등)를 접해 보았는데
전체적인 모습은 같더라도 바탕색 및 검정색 부분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인쇄 과정에서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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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고대 유물의 년도 측정과 관련한 측정법이 발달하였으니
원본 그림에 대해 정밀 감정을 해보면 언제 그렸는지 무슨 답이 나올것이며
만약 이 그림이 고타마 싯다르타의 진짜 실물로 증명(?)된다면
세계의 불교계 전체적으로 볼때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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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아래 책자에 관한 글 쓸까 말까 망설였고
현재는 지울까 말까 아니면 다른 곳으로 옮길까 매우 고심끝에 자유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옮겨습니다. 이 책들로 인해
황우석과 줄기세포사태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났으면 싶은 마음도 있지만
반면에 누군가 새로운 사람들이 황빠나 황지지자가 되기를 원치 않는 마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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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가 보았던 경험자로서
아무리 많은 일반인(개미에 불과한)이
관심과 참여한다고 해결된 문제가 아님을 잘 알기 때문이며,
그 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지 잘 알기 등등 때문에
친한 사람이 그 길을 가겠다고 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은 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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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변함없이 그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전부는 아니고 많은 경우엔)을 보면 매우
미안함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두 책자에 대한 글은 예전같은 활동적 지지 행위를 중지하고
그저 심정적 지지자로서 남은 상황에서 제 마음의 단면을 표현한 게시물이라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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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님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도 고타마의 16세 초상화라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다는 그림을 알고 있는데
한번도 올린적은 없습니다.
이유는 님의 말씀대로 총천연색인 점 등등 의아스러운 몇가지가 있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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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타마의 실물이라고 알려진 그림에 한자가 있는 것에 대해선
여러가지로 추측할 수가 있습니다. 그 그림의 발견 당시 설명에 의하면
인도가 아닌 중국에서 발견되였다 하는데 인도인 부루나가
중국의 말이나 글을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그림 설명에 한자가 들어간 부분은
몇가지 경우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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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2가지를 나름대로 말하자면,
1번째는 부루나가 그린 진본을(있었다면) 보고 옛날의 중국인이 빼꼈을 가능성입니다.
개인적으론 이럴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옛날 인도에서 중국으로 불교가 전해졌을 때는 고타마 사후 불과 몇백년 후에 불과하므로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중국인은 그림 설명에 한자를 적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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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가 맞다면 부루나의 진본 그림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인데
현재에도 존재하는가에 대해선 글쎄입니다.
2번째는 중국에서 발견됐다는 그 그림에는 (진본이든 빼낀 그림이든) 한자가 없는데
유포할때 그림 설명상 고의적으로 한자를 넣을 가능성인데
그림 원본을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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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에 청수님께 죄송한 말씀 하나 할까 합니다.
지난달 청수님께서 제게 간단한 물음을 하나 하셨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이해 쉬울지 어려워 하던 차에
생업문제로 한동안 지방에 가 컴을 거의 접하지 못했고
기타 다른 신경 쓸 일들이 많아 답변과 관련한 글을 언제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난 글들을 보시면 대략이나마 감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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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옛길"이라는 책을 구하고자 서울 종로에 있는 초대형 서점인
영풍문고와 교보문고에 갔었는데
오래전에 품절된 상태며 현재로선 들여 올 수 없다고 합니다.
도서관에 가야 볼 수 있을것 같고 헌책방에서나 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도서안내 컴에서 검색해 보니 "한경수 역"으로 나와 있습니다.
제가 알기엔 전재국은 시공사 대표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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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를 검색어로 도서 검색중 전에 감명깊게 읽었던 어느 천문학자의 최신간을 하나를
발견하였는데 너무 반가워 책을 찾아 보던중 실망하여 몇 페이지 보다 덮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대승적 시각과 선불교 시각에서의 억지 춘향격 끼워 맞춤 내용이 곳곳에
나와 있었는데 그런 불교들의 그럴 듯한 구절만 인용함으로서 (그런) 불교의 과학성이나
우수성을 강조하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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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부분적으로 맞는 소리만 인용한다면 나머지 더 많은 틀린 소리들도
맞는 소리에 묻혀 갈 수 있는 위험성입니다.
비유컨테 기독교의 바이블에 일부분 좋은 말이 있다고 하여
바이블을 받아들인다면 얼마나 위험천만 하겠습니까....
<억지 춘향격 끼워 맞춤>에 대한 다른 사례를 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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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불교계나 불교인들이 불교를 알릴때와 외부에 불교를 설명할때는
고타마 붓다나 초기 경전들의 좋은 말만
강조하다가 파고들수록 엉뚱한 삿된 불교들의 가르침과 수행법을 전파합니다.
좋게 보자면 불법의 확대하는데 노력한다 하지만
실상대로 밝히자면 고타마를 팔아 엉뚱한 삿된 불교들의 전파하는 꼴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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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없다보니 간간이 사이트들 눈팅이나 할뿐입니다. 로또라도 사고 싶습니다.
로또는 그래도 몇백만분의 일의 확률이라도 있지만 기독교나 (삿된)불교는
아예 확률 "0" 이지요. 그런 것도 종교랍시고 수많은 사람들의 신앙 역활을 하고
있으니 오늘날 세상이 이 모양 이 꼴입니다. 그런 종교도 문제이지만
혹세무민하는 종교업자(성직자)와 어리석은 신자들도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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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청춘때 호기심 삼아 몇번 뻐금 담배 핀것 말고는 체질적으로 안맞아 안폈고
10대 후반에 막걸리로 술을 배워 그동안 주로 막걸리 마시다가 1~2년전부터
소주를 주로 마십니다. 돌이켜 보면 음악 및 술 등에 대한 기호도 변했습니다.
실론섬님께서 자주 마신다는 스리랑카산 아락을 찾아
세계의 술이 있다는 몇군데를 가 보았으나 끝내 찾지 못했고
남은 곳은 주류 백화점 뿐인데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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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관 뿐만 아니라 술과 관련해서도 실론섬님과 저와는 공통점이 있어 보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저의 경우엔 처자식이 없다 보니 직접적으로 챙겨 주는 사람도 없고
죽었을때 처자식과 관련된 걱정꺼리도 없다는 점입니다.
근래 저도 술이 원인으로 몸이 안좋아 고생했습니다.
증상이 느껴지면 안 마셨다가 나아지듯 하면 또 마심을 반복하고....
이젠 몸에서 느껴시는 증상의 정도가 전보다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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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술을 줄일 생각입니다(이런 경우가 몇번인지 술꾼들은 알 것입니다 ㅎㅎ)
일신의 장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일하지 않고도(술로 인해 일도 못하고 돈도 못벌 경우) 편히 살 인생이 안되기 때문과
오랫동안 걸렸던 신변상의 한가지 문제가 이제는 해결돼
술 마실 원인도 줄고 제가 가야할 길을 가는데 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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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었는지 갈때가 됐는지 (어차피 속인인데) 간혹 여자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챙겨 주었으면 하는 생각, 잔소리도 해 주는 모습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이야 당장 죽어도 별볼일 없는 인생이지만
실론섬님께서는 불교의 앞날과 적어도
사모님과 두 따님을 생각해서라도 건강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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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단히 외람되나 저의 사후문제와 관련해
저에 대한 이해와 처지를 아는 실론섬님께 한가지 드릴 말씀 있었는데
외람된 내용이라 메일 보내려다 못했습니다.
때가 되면 메일이든 게시판이든 말씀 드리겠고
적절치 않다고 여겨지면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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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메일로 하려다 대단히 외람된 내용이라 차마 보내지 못한 한가지를 말씀 드리려 합니다.
적절치 않는 내용이다면 사과 및 이 부분은 지우겠습니다.
저의 사후문제와 관련해 실론섬님 및 누구라도 부탁할 것이 있습니다.
저의 시신은 장기 기증 및 의대 실습용으로 기증했으나
혹 착오로 그리 되지 못하거나 뼈라도 건지게 되면
반은 한국의 산하에
반은 고마타 붓다의 흔적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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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 80년대까지만 해도 바나나는 흔치 않고 비쌀땐 서민에겐 귀한 음식 대우 받고
어쩌다 먹을 기회 생기면 한개라도 더 먹으려고 싸움도 불사하다
가격도 싸고 (한가지에 여러개 달린 노란 바나나가 보통 1500원~2000원 하다
어떨땐 1000원 할 때도 있습니다) 흔하다 보니 요즘은 먹는 사람 보기가 드물 정도입니다.
제 경우에도 입맛에 안맞아 거의 안먹는 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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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지방에서 숙소 생활할때 한번은 바나나 먹다 남은거 냉장고에 두었더니
시커멓게 변한걸 사람들은 상했다 하여 버리라고한 것을 아깝기도 하고
시험삼아 한개 먹었는데 맛이 그런대로 괜찮다 여겼는데
그게 바나나 아이스크림인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한겨울에도 아이스크림 즐겨 먹을 정도인데
올 여름엔 자연산 바나나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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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동안 죽음을 원할만큼 삶에 지치고 세파에 시달리다 보니,
그리고 노력은 아무 소용없음으로 끝나고
목소리는 공허한 아우성으로 끝나니 인연 없는 세상이라 여기고
남은 生이나마 차라리 저런 곳이나 사람없는 곳이라도
맘 편히 살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습니다. 스크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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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특별한 존재들이 마음에 걸리지만 그런 길과 삶을 택한 자업자득인 면도 있고
저로선 최선을 다했지만 어쩔 수 없었던 면도 있고
나머진 그들의 인연과 운명과 하늘에 맡길 수 밖에요)
스크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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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힘들어도 얻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흐르면 훗날 좋은 정신적 자산도 되구요.
사자후님의 이번 여행일정중
목포의 유달산과 북항(저의 경우 아니면 다른 항구)과
해남의 대흥사, 미황사, 땅끝마을과
완도의 일부와
여수의 오동도, 돌산대교, 향일함은
몇해전 잠시 머문적이 있었거나 스쳐간 적이 있었던 곳입니다.
전라도와 인연있었던 지명들을 모두 한꺼번에 보니 그때가 생각납니다.
다시 가 볼 날이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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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신 신비인님에 대해선 자유게시판 2월12일자
제목 "임종 풍경 (펌)"의 댓글중에 대략 설명한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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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윗글에서 저가 가본 곳중에 해남은 해남인데 대흥사인지 대둔사인지 헷깔립니다.
어제 모 정치 사이트에서 어느 분께서 올려 주신 여행후기중 그분의
여행 시기와 일정이 사자후님의 여행 시기와 일정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혹 동행하였거나 우연의 일치가 아닌가 여겼습니다.
그리고 사자후님께서 편도선 수술을 하였거나 병원 예약이 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쾌차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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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님의 본글을 자주 스크랩하는데
실론섬님의 댓글 말씀을 볼때마다
원하는 댓글까지 스크랩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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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자후님과 실론섬님의 글을 스크랩 했는데 시간상 몇편 밖에 못했습니다.
두분께 항상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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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불교는 무엇을 말하는가"라는 글과 이 글은 <고타마 붓다> 카페를 통하여
스크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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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깨어나 잠 못 이루다 접속했습니다.
지금 저가 사는 서울의 창밖엔 비 내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제법 많이 올것 같습니다. 뉴스에선 황사비라고 합니다.
일하다 졸면 큰일 나니 잠시나마 눈 좀 붙여야겠습니다.
요즘은 현장이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데 늦어도 5시 30분에는 일어나야 하고
늦어도 5시 45분에는 집을 나서야 합니다. 힘들고 어수선한 세상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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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론섬님의 스리랑카 사찰 사진들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아 글 하나를 준비중인데
여유가 없다 보니 늦어집니다(다른 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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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게시물들은 <고타마 붓다> 카페에 있는 게시물을
재스크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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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관련 글인데 확인 요망 - 사실인지요??
모 정치 사이트에서 방금 본 글인데 이런 곳도 있다는 것은 처음 봅니다.
사실인지 궁금하며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본글 아래에 달린 댓글중에 금칙어가 몇개 있어 등록이 안돼 부득이
"*"나 "**"으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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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리꽃은 처음 들어 듣는 꽃명입니다. 알아 보겠습니다. 사월이 가고 오월이 올 때면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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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세월 참 빠릅니다. 오래전 젊었을 적엔 고타마의 마지막 유훈이
하필이면(많고 많은 중요한 것들중에) 가장 기초적이고 별 내용도 아닌(제 입장에선)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라고 했던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경우를 겪거나 인생을 헛되이 사는 경우를 보면, 그리고
나이 먹을수록 잘 이해가 됩니다.
간혹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날때면 (또는 이 세상에서 사라질때면) 최후의 한마디로
무엇을 하게 될까??? 혹은 어떤 말이 나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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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정진을 느끼는 경우보다 게으름과 후회를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인간으로 태어난 이 기회를 헛되이 보내는가 싶어 두렵기도 합니다.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 저나 많은 사람들이 정진 대신 게으르게 되는 것도
자신이란 내부 탓이 주 요인이겠지만 외부(불교, 불교계 내부문제로 인한)의
탓도 크게 작용하여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서 삿된불교, 사이비불교를 타파하고 정법과 참불교가 주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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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런저런 사소한 일들이야 누구나 공통적으로 겪느니만큼 별것 아닌데
근래 들어 일이 터지니(건설 노가다 업종은 기폭이 심합니다)
저같은 없는 사람들은
일 있을때 벌어야 하느니 만큼 전같이 불교 관련 활동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이해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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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상황(놓여진 현실상황이)이라면 고타마와 같은 유언을,
아수라
나는 어떤 유언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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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특히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저의 본글보다 간혹 펌글만 올리게 됩니다.
이러다 펌돌이로 전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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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보이더니 사라지셨네요.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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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낸다기 보다 예전처럼 그럭 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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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몸은 건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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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체질이라 다행이 건강합니다. 술만 안 먹으면 좋겠는데 그럴 인생도 못돼서....
저는 카페 온을 못 봐서 이리스님을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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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사이트에서 윗글과 같은 내용을 보신 분의 댓글
타 사이트에서 위 <한심한 중놈들, 불자들 한동안 정신 못 차리겠군 (관련 예전 글)>
글과 같은 내용의 글을 보신 분의 댓글 말씀을 댓글로 옮기려 하였으나
댓글쓰기는 가능한데 왠일인지 확인 버튼이 안 보이고
따라서 댓글 등록이 안돼 부득이 따로 씁니다.
아래는 타 사이트에서 윗글과 같은 내용을 보신 분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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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건공 부처님은 최홍만보다 크지 않으신데 사리가 참 많으신가보네요.
하긴 깨달은 자가 모두 부처니까 그 전 부처까지 많은 사리가 있겠지요? ^^ 07.04.24 12:37
실론섬 잘 아시겠지만 붓다가 반열반에 드신뒤 화장을 하여 사리는 팔등분을 합니다.
모두 여덟 나라에서 사리를 모셔가서 탑을 만들어서 보관했다고 합니다.
한데 정말 안타까운것은.. 그뒤 사리탑의 장소나 위치등등에 대해서
정확한 기록이 없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애초부터 사리를 신성시하는 사리신앙이
인도 불교에서는 뿌리가 깊지 않았습니다.
그런후 불교는 종파 싸움과 그리고 힌두교에 융화되고 최후로 8세기경에 인도에서
이슬람의 무차별적인 파괴와 힌두교로의 흡수가 빨라짐으로써 불교가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07.04.24 18:09
실론섬 붓다의 사리에 대한 현실적인 대답은 뭐냐 하면... 당시 사리탑을 만들었는데 ...
그럼 정말로 그 사리탑에서 붓다의 사리를 꺼집어 내서 다른 나라로 가져 갈수가 있었냐
하는 것 입니다. yes 라면 그럼 누가 붓다의 사리를 꺼집어 낼 허락을 할 것이며,
누가 그것을 남의 나라로 보넬 허락을 할 수가 있었겠는가 하는 자연스러운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사리탑을 허물고 사리를 꺼내는 것은 무덤을 파헤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ㅋㅋㅋ
그걸 불자라면 어느 누가 허락하겠는가 하는 것 입니다.
타종교라면 부숴서 흔적도 없이 만들었을테니 역시 사리를 찾기는 어려웠을 것 입니다.
그걸 수습할 사람도 없었을테고요... 07.04.24 18:14
실론섬 한국및 중국등에 붓다의 사리에 대한 기록은 막연하기 그지 없습니다.
솔직히 머나먼 인도땅에서 서역을 거쳐서 중국을 거쳐서 한국까지 사리가 전달되어
봉안되었다는 것은 100% 허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인도에서 한국으로 직접 가져 오지 않고 중국땅에서 가져 왔다고 하는데...
인도의 어느 나라에서 누가 가져 왔는지 정확한 기록이나 전해 내려오는 것이 없습니다.
또한 중국 스님이나 사찰이 진짜로 붓다의 사리라면 그 귀중한 사리를 쪼개서 한국으로
줬다는 것도 허구맹랑한 이야기 입니다. 중국으로 전달된 것도 허구일 것이고요... 07.04.24 18:34
실론섬 스리랑카에 모셔져 있는 붓다의 치아사리는4세기경에 현재의 오릿사 주에 위치하고 있던
칼링카 왕국의 칼링가 왕자가 붓다 화장뒤 수습하여 칼링가 제국에서 보관하고 있던 치아 사리를
머리카락 속에 몰래 숨겨서 스리랑카로 전달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더 신빙성이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스리랑카는 오직 치아사리 하나 밖에 없다고
그이후 지금까지 그것만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한국식으로 따진다면 인도하고 가까운 스리랑카가 한국보다 훨신 더 많은 사리가 전해져
왔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인정되는 오직 하나의 사리밖에 없습니다. 07.04.24 18:38
실론섬 재삼 말씀드리지만.. 붓다의 진신 사리가 다른 나라에 전달이 되었다면 누군가가
붓다의 진신사리를 보관했던 사리탑을 허물고 사리를 꺼집어 내야 합니다.
그게 과연 현실적으로 그리고 상식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인가 하는 것입니다.
조그만 사찰의 부도탑도 몇천년을 내려 오면서 부수지 못하는데..
어느불자가 사리탑 부수고 붓다 진신 사리 훔쳐서 다른 나라로 가져갔겠는가
하는 것에 대한 상식적인 대답이 안되면 모두다 허구 입니다.
불자가 붓다의 무덤을 파헤쳐서 사리 훔쳐서 다른 나라에 넘긴다는게 과연 말이 되는 소리인지요?? 07.04.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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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특정 정치 사이트에서 펌한 글로서 본글 내용중 글쓴이의 편향된 신념은 가급적 배제하고 이치나 일반적 상식에 맞는 내용만을 골라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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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서로간에 많은 배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등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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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말씀이 더 생겨 글 수정을 통해 추가 했으며
텍스트(?) 형식이 아닌 원문 그대로의 이미지로 옮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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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참선하면 불타(佛陀)가 되나요? (펌)
콘단냐 불교 수행법을 한마디로 하면 계정혜라고 말할수 있겠지요...
그중에서도 특히 혜는 열반에 이르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읍니다...
참선수행도 정(사마타)에 속한다고 볼수는 있겠으나 그것만으로 열반에 이를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됩니다... 07.04.02 12:16
실론섬 성불을 할려면 불타가 된 사람이 어떤 수행과정을 거쳐서 불타가 되었나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걸 살펴보질 않고 다른 소리를 하는것은 궁극적인 본질에 접근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 우리는 붓다가 출가해서 불타가 된 과정을 보면 됩니다. 그게 정답 입니다.
그 과정은 이곳에도 자세히 올려져 있고... 제 글 여러곳에서도 몇번이나 강조했던 것이기도
합니다. 07.04.02 14:40
실론섬 붓다는 출가후에 맨먼저 두명의 요가 수행자를 찾아 갑니다. 그리고 명상으로써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인 비상비비상처에 도달 합니다. 하지만 불타가 못되었습니다.
뭔가가 빠진 것이지요.. 그래서 다시 고행을 합니다. 역시 불타가 못 됩니다.
이것 또한 뭔가가 잘못된 것이었지요.. 그래서 마침내 젊은시절 잠시 해봤던 명상을 생각해
내곤 보리수 아래서 앉아서 차분하게 명상을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비상비비상처를 뛰어
넘어서... 진리를 봤습니다. 이것을 경전에서는 지혜가 생기고 눈이 생겼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불혜를 얻고 그 불혜로 진리를 본 것이지요... 07.04.02 14:44
실론섬 불교의 궁극적인 수행은 이렇듯 진리를 보는 눈을 얻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명상에 치중하게 되면 지혜를 얻지를 못합니다. 그렇다고 명상없이 지혜를 얻기란 또한
어렵습니다. 그래서 불교는 스스로 계로서 청정하게 하고 명상의 힘을 통해 지혜를 획득하는
것입니다(계정혜). 그런데 도교는 명상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명상의 힘을 지나치게
강조 합니다. 그 명상을 뛰어넘어 불교적인 지혜를 얻지 않을려고 합니다. 07.04.02 14:47
실론섬 기독교이든 요가이든 천주교이든 그외 무당이든 산신이든 누구든 명상을 통해서
비상비비상처에 이를수 있습니다. 보통의 인간들은 꿈도 못 꾸는 최고 경지 이지요.
불교의 간화선뿐만 아니라 타종교의 수많은 성인들도 명상과 기도를 ?하여 고?대덕들 이상의
경지에 이른분들이 수두룩 합니다. 불교만 그런 경지에 이를 수 있는게 아닙니다.
진짜 불교라면 그 경지를 뛰어 넘어 연기의 진리를 보는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 07.04.02 14:51
실론섬 도교와 불교가 합쳐진 선불교의 영향이 워낙에 큰 한국에서는 간화선=불교 이지만 사실
이것은 제가 보기에는 명상의 힘은 키울수 있을 지 몰라도 지혜를 얻는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남들보다 정신적인 수양은 뛰어날지 모르지만 세상을 보는 눈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간화선으로 뛰어난 경지에 이른분치고 별로 존경할만한 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큰 스님들이라는 분들이 보여주는 족적들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수두룩 합니다.
즉 신선에 가까워 졌을지는 몰라도 결코 불교의 수행의 경지에서 보면 올바른 수행승이라고
보기 힘든 것 입니다. 07.04.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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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제 컴에서는 장문의 문장의 경우에 모니터 경계부분까지만 보이고
뒷부분 글자부터는 안보이고 또한 댓글쓰기는 되는데 확인 버튼이 안 보입니다.
따라서 위 본글중 댓글 부분은 제가 임의로 몇줄로 나누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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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글로, 다듬어서 올릴 필요가 있으나 그대로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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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제 글) 佛經의 나오는 수많은 佛,菩薩들의 정체 혹은 실체는....
"佛經과 가르침 상의 오류들" 게시판의 2번 글입니다.
오래전 글로, 다듬어서 올릴 필요가 있으나 그대로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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