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체 방일 외국인 수도 전년 대비 21.8% 증가한 2403만 9000명으로 역대 최다 방일 여행객 수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2위는 어디일까.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지난해(2016년) 일본을 여행한 한국인 수는 총 509만 300명으로 지난 2015년 400만 2095명보다 27.2% 성장했다. 이는 구마모토 지진 피해, 오사카 반일 감정 등 온갖 악재를 이겨내고 이룬 결과이다. 일본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체 방일 외국인 수도 전년 대비 21.8% 증가한 2403만 9000명으로 역대 최다 방일 여행객 수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2위는 어디일까. 그 답은 바로 중국이다. 중국은 지난해 2월까지의 기록만이 남아있으나 2015년 444만 4400명이 출국통계와 6.3~7.7% 사이의 성장률을 비추어 볼 때 거뜬히 400만 명 이상이 중국을 찾은 것으로 여행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2016년) 일본을 여행한 한국인 수는 총 509만 300명으로 지난 2015년 400만 2095명보다 27.2% 성장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
중국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는 태항산이 뜨고 있으며, 장강을 따라 여행하는 리버 크루즈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북경이나 백두산은 물론이거니와 장안으로 알려지고 진시황으로 유명한 서안도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떠난 해외여행지는 3위는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하노이, 하롱베이 등 기존의 유명 여행지와 함께,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다낭이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큰 강의 입구’라는 뜻을 가진 도시 다낭은 베트남 최고의 휴양도시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휴양도시로 알려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
‘큰 강의 입구’라는 뜻을 가진 도시 다낭은 베트남 최고의 휴양도시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휴양도시로 알려졌다. 이러한 다낭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154만 3883명이 베트남을 찾았다. 전년 대비 34.0% 늘어난 수치이다.
4위는 태국. 대표적인 해외 여행지인 태국은 꾸준하게 한국 여행자가 찾는 지역이다. 지난해에만 146만 4218명이 찾았지만, 전년에 137만 2989명에 비해 약 6.6%만 성장한 점이 다소 아쉬웠다.
태국은 방콕 이외에도 푸껫·치앙마이·빳따야·꼬사무이 등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나라이다. 사진/ 태국관광청 |
한국~홍콩 노선도 크게 증가해 총 14개 항공사가 양국의 하늘길을 이어주고 있다. 특히 홍콩익스프레스·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에어부산·티웨이항공 등 LCC의 활약으로 연간 총 258만 1499석을 항공석을 공급하고 있다. 사진/ 홍콩관광청 |
태국은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한국인이 검색한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오사카·제주·도쿄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태국은 방콕 이외에도 푸껫·치앙마이·빳따야·꼬사무이 등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나라이다. 더불어 세상의 모든 미식을 맛볼 수 있고,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즐비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여행지이다.
5위는 365일 축제로 가득한 도시. 홍콩이다. 지난해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139만 2367명으로 전년 대비 12.0% 성장했다. 이에 한국~홍콩 노선도 크게 증가해 총 14개 항공사가 양국의 하늘길을 이어주고 있다. 특히 홍콩익스프레스·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에어부산·티웨이항공 등 LCC의 활약으로 연간 총 258만 1499석을 항공석을 공급하고 있다.
6위 필리핀은 120만 4154명, 7위 타이완은 88만 2030명, 8위 마카오는 66만 2264명, 9위 싱가포르는 52만 7877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여행지를 찾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
한편, 6위 필리핀은 120만 4154명, 7위 타이완은 88만 2030명, 8위 마카오는 66만 2264명, 9위 싱가포르는 52만 7877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여행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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