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같던 매서운 바람도 우리의 모임을 위하여 부드러워진 저녁,
아직 얼음 빙판인 골목길을 서둘러 나섰습니다.
버스 노선을 쓴 메모를 챙겼지만 혹시 막힐가봐 전철역으로 택시를 타고 달렸답니다.
아직 약속시간 20분 전이니까 다행이다 이런생각을 하며 지리산을 들어섰는데, 아 벌써 선배님 몇 분이 와 계셨습니다.
1. 오신 분
19회 현영욱 20회 김승우 21회 김여영, 이해창, 이재봉
22회 이의상, 최춘석, 이건우, 이옥주, 민숙자, 박재욱
23회 홍승엽, 최의단, 문인화, 안영숙, 신영관, 문순자
24회 김기황, 이근석 25회 강태숙, 이수지, 김진순, 김홍례, 김혜석, 조온순, 최종옥
26회 김국현, 박민하 28회 이상길 총 29분 출석
2. 어디서 오셨나
전주, 평택, 일산, 인천, 화성, 수지, 의왕. 판교, 서울 각 지역
3. 언제 어디서 만났나
2013년 1월 11일 (금) 오후 6시 30분 인사동 에 있는 음식점 <지리산>
4. 오늘의 약속
(1) 2013년 새해에는 복을 꼭 많이 받아야만 한다!
(2) 이 모임에는 빠지지않고 열심히 나온다!
5. 오늘 정한 사항
(1) 새해 모임은 꼭 필요하며 평일로 날을 잡도록 한다.
(2) 조화 대신 사용할 도서반 조기를 제작한다.
(3) 춘계 산행은 2013년 4월 13일 토요일에 우이령으로 간다.
(4) 가을 산행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5) 위충량 선생님 정년 퇴임 기념 사진 배부 계획
6. 오늘의 말, 말, 말
(1) 25회는 오늘 점심 때 모여 점심을 먹고, 영화를 보고, 새해 모임에 참석하였답니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새해 모임의 날에 기수의 모임을 같이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다른 기수도 25회와 같은 계획을 짜면
더욱더 의미있는 날이 될 것 같아요. 23회도 내년에는 미리 기수의 모임을 할 계획입니다.
(2) 나이 들수록 건강, 감성을 키워라. 감성을 키우기 위해선 공연을 많이 보십시오.
(3) 욕심을 내려 놓고 목소리를 낮추겠다는 새해 다짐
(4) 손주의 취학 통지서, 손주의 탄생 등등도 자랑하시고
(5) 아직도 산업의 일꾼으로, 사무실에서, 학교에서, 병원에서 또 기관장으로 일하시는 분들께 격려를 보내고
(6) 일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즐겁게 가정일, 손주돌보기, 신앙 생활, 여행, 등등을 여유롭게 하고 있음에 스스로 만족하고
(7) 우리에게 필요한 여러 정보도 알려주셨으며
(8) 학창 시절에 대한 끊임없는 추억담담담담......
(9) 위암 수술을 하신 선배님! 목디스크 수술 하신 후배님! 잘 회복되시고 올해 더욱더 건강하십시오.
(10) 이제 24회가 올해 환갑이랍니다. 축하해야겠죠?
(11) 20회 구호를 알려 주셨어요. 좋다고 생각했는데 환갑이 지나서 그런지 앞 구호가 생각이 안나네요.
뒷부분은 멋진 친구! 맞죠?
알고 계신 분이 앞 부분은 댓글로 달아 주세요. 죄송합니다.
7. 회계 보고
(1) 수입 회비 20,000원 * 29명 = 58만원
후원금 홍승엽 회장님 20만원
김승우 선배님 20만원 수입계 98만원
(2) 지출 식사비 65만원 지출계 65만원
(3) 잔액 98만원 - 65만원 = 33만원 잔액 33만원
(4) 서울사대부고 도서반 동문회 회비 잔액
1.086,200원 - 연하장 대금 40,100 + 오늘 잔액 33만원 = 137만 6,100원
현재 회비 잔액 137만 6,100원
8. 감사합니다!
*** 우리의 호프 현영욱 선배님 감사합니다.
늘 저희들의 홈피를 지켜 주시고 대선배님으로 저희들을 이끌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1) 오늘 특히 어려운 걸음 해 주신 이재봉선배님, 민숙자선배님, 이상길 후배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뵈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후배를 사랑하시는 마음을 늘 느끼게 해 주시고 후원금도 주신 김승우선배님 감사합니다.
(3) 동문회를 위하여 애써 주시는 21회 김여영 선배님 감사합니다. 늘 동문회에 참석해 주시는 이해창 선배님 감사합니다.
(4) 늘 우리 모임의 기둥이신 이의상 선배님과 22회 선배님들 ! 감사합니다.
(5) 모임을 위하여 예약하시고, 준비하시고, 진행해 주신 회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큰 목소리로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목이 좀 ............. 후원금까지 주시고, 감사합니다.
(6) 만남의 즐거움을 넘치게 해 주는 우리 신영관 동문 감사합니다.
이상길 후배님의 회비도 내어 주시고 앞으로도 28회의 회비는 모두 내어 주시기로 하셨답니다.
또한 모임 후 차도 사 주시고 맛있는 케익도 사 주셔서 즐거운 대화의 시간도 갖도록 해 주셨습니다
(7)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 주는 의단이, 피곤해도 모임에 나와준 인화, 오랫만에 어려운 걸음 해준 영숙이 감사합니다.
(8) 후배와 선배를 이어주고, 늘 든든한 24회 김기황, 이근석 후배님 감사합니다.
(9) 항상 우리 모임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는 25회 예쁜 후배님들 감사합니다.
(10) 홈피 관리와 모든 연락을 맡아 주시고 어려운 일을 다 해결해 주시는 우리의 총무 26회 김국현 후배님 감사합니다.
훌륭한 일을 하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주시는 박민하 후배님 감사합니다.
9. 못 오신 분은?
(1) 20회 김기순 전회장님 - 감기로 많이 편찮으시답니다. 빨리 회복하세요!
(2) 23회 김재영 동문 - 협회 급한 일이 생겨서 - 다들 보고 싶어했는데.....
(3) 26회 유동선 후배님 - 대구로 발령이 나서 내려가셨다네요. 봄엔 볼 수 있겠죠?
(4) 여행 중인 몇몇 동문들! 즐거운 여행 하시고 다음 모임엔 꼭 만나요!
*** 다음 모임은 춘계 산행 입니다. 4월 13일 토요일 우이령을 즐겁게 걸어요. ***
첫댓글 부지런한 문 부회장님! 모임 끝나고 댁에 들어가시어 새벽 2시가지 모임 정리하여 이렇게 자세한 보고하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모임 이끌어 주시고 불러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우리 모두 이젠 소중한 하루 하루 입니다. 모두 계속 볼수 있도록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언니의 맛깔난 모임 후기! 읽을수록 정말로 맛있어요. 그래서 늘 들리고픈 우리 까페지요. 언니~~~ 고생 많으셨어요. 사랑합니다*-*
태숙아! 수석교사제 제도화를 위한 힘든 과정을 이루어낸 너의 노고를 치하한다. 수석교사1호 강태숙! 축하한다!
역시나!! 스케치하듯한 글로 다시 그때의 기분이 느껴진다. 수고 많았다. 나도 순자에게 동감..기순언니, 재영씨, 동선이 얼굴 못한게 많이도 아쉬웠구요.
좀 늦었군요. 진작 방문해서 얘기해야 했는데... 20회 구호는 "멋진인생 좋은친구" 다시 "좋은친구 멋진인생" 이에요.
순자없음 도서반 모임 안돼!이제 무슨수를 써서라도 선배님들께서 나오시도록 해야지.
멋있는 문화행사도 하고,정말 좀 더 재밌는 모임이 되도록 회장던께 적극 충성할 것을 맹세합니다.
이번 모임을 위해 애쓰셨던 선배님, 후배님, 특히 항상 든든한 동기님들 감사합니다.
김승우 선배님의 멋진 건배사 "멋진인생, 좋은 친구"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신년하례식을 평일만이 아니라 주말(토,일요일)에도 개최할 수 있다고 개정되었습니다.(수정 부탁드립니다.)
정윤정 회장님 다음 모임에 꼭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항상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장님~~~*-*
그때 거수로 "주말 안되는 사람!" 손들라고하셔서 손 든 사람있어서 평일로 하기로 한 것으로 저도 알고 있는데~~~
저도 태숙이처럼 이해했는데요.
한가지 또 잊은것 추가합니다.
여기에 등재된 각자의 주소나 전화번호 공유건, 모든 회원이 다 볼 수 있도록 하자는 것.
진주시에 살고 계시고 경상대 사범대 사회교육학부 교수님이신 18회 김덕현 선배님께서 꼭 참석하고 싶으셨는데 놓치셨다구요. 계속 연락을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전화 번호가 바뀌셨네요. 제가 회원 정보에 기록하겠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먼 곳에 계셔서 뵙기 힘들겠지만 ....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덕현 교수는 18회가 아니고 19회 입니다.도서반 동문들중 진주쪽으로 가실 일 있어 김교수께 연락하면 반갑게 맞아 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