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수료식 하는 날입니다. 시설 분야 실습생들이 자신의 사례를 나누기 위해 군산에 모였습니다.
발표를 해야 한다는 것에 떨리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동시에 한 달 동안 제가 경험하고 배운 사회사업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발표는 세팀씩 진행하고 조금 쉬는 방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저는 두 번째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하지 못한 순서라 당황했지만,
여러 선생님들의 포옹과 응원 덕분에 긴장을 조금 풀고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실습생분들의 사례 발표를 들었습니다.
모두가 얼마나 뜨겁고 진심으로 실습에 임했는지 발표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무자 선생님들은 발표가 끝날 때마다 내용을 덧붙여주시며 칭찬을 해주셨고,
다른 기관 선생님들도 좋았던 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모든 학생의 발표를 들으며 피드백을 써 내려가시는 선생님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을 향한 그 열정, 응원, 그리고 부족한 점까지도 감싸주시는 모습 하나하나가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후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실습생들은 각자 배운 점과 희망을 이야기하며 사회사업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성장을 아낌없이 칭찬하며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 주셨습니다.
김전승 선생님의 수료사를 들으며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한 달 동안의 소소한 추억들이 하나둘 떠올랐고,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이 마음 깊이 새겨졌습니다.
수료사가 끝나고 아름다운 달을 보았습니다. 야식으로 피자를 먹으며 못다 한 이야기를 또 나누었습니다.
서로를 응원하고 서로의 삶을 품어주는 사회사업 공동체가 있다는 사실이 그날 밤 유난히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다음날 실습생 네 명이 모여 배운 점, 희망, 추억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당사자님과 어떤 즐거운 일이 있었는지, 당사자님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시면 좋을지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서로의 취미와 MBTI도 물으며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에서야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하며 친해질 시간이 있었던 것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실습이 이제 끝이라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내일부터 출근하지 않는다는 것에 후련한 마음도 있고 이제 끝이라는 것에 너무나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실습을 마무리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항상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전해 주시고 따뜻하게 포옹해 주시는,
조언과 배움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말아톤 재단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같은 또래이든 아니든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실습생들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환한 미소와 하이파이브로 반겨 인사해주시는 낚시 친구 황상배님을 만났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제 삶에 축복입니다.
모두들 제 삶에 다가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7월을 잘 기억하고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선민학생과의 만남이 저와 우리센터에도 축복입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여름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