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베나가 소리없이 조용히 남의 영영을 침범하고있어요 ㅎㅎ
남의 꽃등을 타고 또 돌담을 넘어 서서히 내려오는거 보이시죠
기득하고 이쁘네요 ㅋㅋ










태양은 높아만가고 산속에 그늘은 깊어만가는
그래서 산으로 바다로 훌쩍 떠나고싶은 요즘
울님들 휴가 계획 잘 세우셨나요?
벌써 휴가 다녀오신분도 계실터고
내일부터 휴가가 계실분도 있을테죠
산으로가시든 바다로 가시든 태풍도 온다고하니 미리 미리 대비하시어 무사히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저는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고 영주 부석사에서 단양 영춘으로 넘어오는 길 (수목원)이 있다기에
길이험하다는말을 듣고도 모험을 해봤습니다
역시 감탄에 감탄이였습니다
길은 포장도로지만 1차로뿐 차가 다녀도 비켜 갈수있도록 중간중간 넓은 곳이 있더군요
자연 그대로의 수목원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좋은 곳이였어요
그날 비가 오락가락 했는데 한낯에도 안개가 자욱하고 인적이없다보니 무섭기조차 하더군요
차는 간간히 다니지만
입구에 올라갈때만해도 더워서 에어컨키고 올라갔는데
조금 올라가다보니 춥기조차 했어요
정상에 올라서 중간정도 내려가다보니 물이 맑고 좋은곳에 앉아
서방님과 간식을 먹으며 자연을 맘껏 누리고 싶었는데 추워서 오돌 오돌
떨다가 내려오니 사람이 사는곳에는 햇빛쨍쨍 한증막 영춘이였어요
추워도 좀 더 있다올걸 하고 후회하면서 또 다시 찾고 싶은곳이기도하네요
님 들 시간되시면 가을에 그 길을 사랑하는 가족과 또는 여인과 데이트코스로 추천해봅니다 ^*~






Jeg Ser Deg Søte Lam
첫댓글 배롱나무도..장미도 모두 이쁩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은 소중한 사람... 음악과 함께 눈 호강합니다 안개낀 숲길 걸어보고 싶네요....근데 포장도로네요 ㅠㅠ
산비탈을 깎어서 조성한 수목원인데 길은 다 도로 포장이 되었더군요
운치도 있고 데이트장소로는 굿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