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WEEK
우리가 기다렸던 FREE WEEK는 끝이 났다,
진짜 이번 주는 이동과 관광이 너무 많이 겹쳐서 시간이 부족하긴 했다.
우리는 슬로바키아 야스나에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했다.
이동할 때 기차를 탔는데 해리포터 기차처럼 된 기차여서 신기하기도 했고
좌석에 머리를 기댈 수 있게 편하게 되어있어서 놀라웠다.
우리는 오스트리아에서 아테네로 이동을 할 때는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북 3개를 합쳐서 비닐로 씌우고 테이프로 감싸며 열심히 일을 하면서 이동했다.
이렇게 많은 이동을 해서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난 FREE WEEK 때 실팔찌를 만들려고 했으나 실도 늦게 받고 해서 결국 오카리나를 했다.
하지만 완전한 실패였다.
그래도 하면서 깨달은 것들이 있다.
그건 내가 굳이 FREE WEEK부터 시작하지 않고 그 전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해도 된다는 것이다.
난 지금까지 그 주에서만 하고 완성시켜야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써니쌤께서 그 전부터 꾸준히 해도 된다고 하셔서
‘아! 그래도 되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음 FREE WEEK 때 할 것들을 미리 생각해서 1~2 전부터 미리미리 시작할 것이다.
난 오스트리아를 처음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쁜 도시였다.
왜냐하면 여려 방식의 건축물과 정원이 많고 날씨도 좋아서 너무 예뻐 보였다.
난 특히 슈테판 성당이 가장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산티아고를 다 걸으면 보이는 콤포스텔라 성당과 비슷해 보였기 때문이다.
8기 때 250KM를 다 걷고 나서 본 그 느낌과는 다르지만
성당을 봤을 때 둘 다 뭔가 공통점이 있어보였다.
그건 바로 고딕 양식이라는 것이다.
성당을 지을 때 두 곳 다 높게 지었는데 이유는 하늘과 가까워진다고 생각해서 이다.
그래서 8기 때 본 콤포스텔라 성당이 생각난 것 같다.
그리고 다시 체스를 두기 시작했다.
내가 인도 시즌에서 돈을 모아서 산 체스판으로 애들과 열심히 체스를 두고 있다.
아마 학생 중에는 준우가 1등인 것 같다.
내가 진짜 열심히 체스를 두면서 실력을 키워서 준우도 꺾고 한국에 있는 준형이도 이길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303030 캠페인과 공연
지금 우리는 터키 채시매에 있다.
우리는 303030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난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OECD 국가중 자살률이 1위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먹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자살하는 분들이 60대 층 노인 분들이었다.
그 이유는 아무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 드리지 않아서 였다.
그래서 난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무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 드리지 않아서 자살하신 다는 그 사실이 너무 슬프고 죄송했다.
그래서 30일 동안 30명이서 30개의 푸쉬업을 하는 303030 캠패인을 시작했다.
우리가 자살 방지를 위해 노력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또한 난 할머니, 할아버지를 더 열심히 도와드릴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303030 캠패인을 하는 것을 보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여러 사람들이 용기 내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리면 좋겠다.
우리는 드디어 해외에 나와서 공연을 했다.
우린 푸쉬업을 하다가 우연히 만난 아저씨에게 광장에서 공연해도 되는지 물어보고서 공연을 했다.
그 결과 길거리 공연을 하게 되었다.
첫 공연이라 그런지 모두 긴장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공연은 시작이 되었고 우리의 북 실력은 좋지 않았다.
박자도 맞지 않고 엉망이었다.
그 때 나도 저랬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8기 때 나도 북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계속 딴짓을 한 것 같은데 지금은 확실히 달라졌다.
꾸준히 한 만큼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또한 이제는 그래도 조금 하니까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첫 공연을 마치고 시장님에게 초대를 받았다.
바로 3월 20일 써니쌤, 대장님 결혼기념일 날 말이다.
난 그날 진짜 공연을 즐겁게 한 것 같다.
공연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를 않았고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재밌게 잘 친 것 같아서 전 보다 박자도 잘 맞은 것 같았다.
이 북 공연이 끝나고 우리는 마지막 공연이 남아있었다.
그건 바론 결혼식이었다.
난 누구 앞에서 공연하는 것을 진짜 못한다.
하지만 윤쌤, 동군, 지헌이랑 두 눈 꼭 감고 약간 개그식으로 ‘청혼’이라는 곡을 불렀다.
진짜 할 때 너무 떨리고 부끄러웠다.
그래도 용기내서 최선을 다해 부른 것 같다.
그 덕에 예전보다 남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 쉬워진 것 같다.
그리고 정우의 춤팀도,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팀도 너무 좋았고, 해인쌤과 수경 형님이 부르는 ‘사랑’도 너무 웃기고 좋았다.
또한 민수가 준비한 결혼식 셋팅도 너무 멋있고 잘 꾸민 것 같다.
대장님, 써니쌤께서 이 것들을 보시고 좋아하신 것 같아서 너무 좋다.
나중에 우리 부모님 결혼기념일도 꼭 챙겨드릴 것이다.
첫댓글 호준군도 힘든게 있었군요 두려움 어색함 하나 또 극복했네요 꼭 부모님 결혼기념일도 챙겨주세요 ^^
누군가 앞에서 뭔가를 한다는건 엄청 떨리고 힘든데 용기내어 최선을 다했다고 하니 호준이는 정말 멋진사람이네^^
센스만점 호준이ㆍ
너무도 사랑스런 마음 예쁘다ㆍ
호준이가 체스를 좋아하는 구나~!!
부모님 결혼 기념일은 감동의 날이겠는 걸..?^^
따뜻한 호준이 보고서 잘 읽었어.
능숙하게 잘하는 공연 못지않게 수줍음을 극복하며 최선을 다한 모습이 더 감동~ ^^
호준이는 항상 나눔과배려가 몸에 베어있어 믿음직스럽단다..호준이는 무엇이든 다 잘하고있고 멋져보이니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생활해~
303030 캠페인!
누군가가 힘들때 ,따스한 가슴으로
대화를 하고, 마음을 어루만져줄수
있다면, 삶의 용기와 희망을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호준이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고,
열심히 도와드리겠다고, 다짐을하니,
뿌듯하구나!
호준이가 바라는것처럼 사랑이 넘치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호준이가 만들 실팔찌도 사진으로 올려주렴^^
누군가는 좋겠다.♡♡♡
마음으로 준비한 결혼식 이야기 흥미롭다
호준이가 매번 자신의 껍질을 깨고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이 멋지다
호준이의 섬세한 따뜻함으로
글 읽는 내내 흐믓하다^^
누구앞에서 떨리고 부끄러운것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의 공통점일거야
호준이만 그런건 아니니까 넘 염려하지말고 이번 경험을 통해 느꼈을테지만 무슨 일이든지 반복하다보면 쉬워지고 아주 익숙해진단다~
반평생을 산 엄마도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요동치고 잘할수 있을까 걱정되거든..
용기내서 공연한것 칭찬해주고 싶어 ""호준아 아주 잘했어!!~""
호준이가 신나게 북치는 모습보고싶다~
참 따뜻한 성품을 가진 호준군~이런맘을 가져주다니 정말 고맙고 덕분에 가슴이 따뜻해져옴을 느낀다
이런맘으로 나중에 시니어 관련쪽 일을 해보면 좋을것 같구나!~~
우리 호준이는 순간 순간의 경험들을 차분하고 세심히잘 표현하는것 같네 호준이의 따듯함이 함께해서 하반하9기의 멋진여행이 기대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