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대학원 교육심리학 박사과정 단합회(6/24~6/25)
ㅡ 산청 '별아띠천문대'에서 별이 되다
ㅡ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힐링하다
경남대 대학원 박사과정 동기 10명이
산청에 있는 '별아띠천문대'에서 모였다
100%참석하여 단합회를 가졌다
들국화님의 '꽃밥상과 차나눔',
별아띠님의 '별자리 관측과 우주이야기',
윤동주 시인의 '별헤는 밤'외 연당의 시낭송,
오경숙 동기님의 '오카리나 연주',
자연과 별과 문화, 친환경먹거리에
상담심리공부를 하는 좋은 사람들의 향기까지 더해져
마음이 풍요로운 힐링꽃자리가 되었다
우리는 새벽3시가 넘도록 단합의 장을 펼치며
별을 노래하며 정서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다음날 아침 산책을 하고
대한민국 힐링1번지인
'동의보감촌'으로 이동하였다
대한민국 문화해설사 회장이신
'민향식회장님'의 명해설로
'기바위'의 '기'도 제대로 받게 되었다
기와 마음, 인간의 심리,
진정한 자아탐색을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민회장님께서 해설도중에 시낭송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을
하셔서 박수가 밤하늘 별처럼 쏟아졌다
오히려 작은 나를 '시낭송사부'라 부르며
사부를 잘만났다며 존중해주시니
참으로 몸둘바를 몰랐다는~~^^
우리는 일정을 마무리하고
'동의약선관'에서 점심을 나누었다
고향친구인 형석이가
통영에서 산청으로 나들이 오면서 사온
싱싱한 '회'는 인기최고였다
여러모로 애써신 과대 김동환 중령님,
약선요리를 대접해주신 정인석 대표님,
배려의 달인이신 김태훈 중령님,
먹거리 배려해주신 박해진 선생님,
천사같은 상담센터 구채민 소장님,
고향 초.중선배임을 알게된 오경숙언니,
논술강사이신 이예리 선생님,
저처럼 시를 사랑하는 길민희 선생님,
초등교사인 막둥이 이슬아 선생님,
그리고 시를 읽고 쓰는 연당,
모두의 배려로 일정을 행복하게 마무리하였다
산청으로 초대하여 마음이 무거웠는데
'산청에 또 오고 싶다'는
동기들의 말에 기분이 참으로 좋았다~~^^
역시 산청은 대한민국 힐링일번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