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정지 본안 소송 등 법적인 문제의 다툼은 소송 당사자간 문제이니 소송에서 결정나면 결정난데로 따르면 될일이니 논외로 한다.
소송중이던, 정통성이 있든 없든 단체를 접수한 사람들은 동지들에게 해야하는 기본적인 사업의 책무(의무)가 있다.
저의 절대적 지도자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어찌됐든 누군가가 리더를 한다면 하는 동안은 동지(회원)들에 대한 본연의 일을 충실히 해줄꺼라 믿어본다.
리더는 일을 잘할땐 밀어주고, 반 동지적인 일을 할때엔 쓴소리(비판)도 들어야 한다.
어느 단체고 건전한 비판 문화가 어느정도 살아있어야 한다.
그래야 조직이 정체되어 썩어가지 않고, 현재의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으며, 진일보 하는 것이다.
회원(동지)의 소리를 핍박하거나 내용이 불편하다고 제재(글 삭제)를 가한다면...
전두환 군부세력이 광주를 쓸어버리려하는 것과 같은 행위이므로, 당연히 리더는 그 자리에서 물려나야 한다.
도찐개찐...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를 잘잡은 고양이가 최고이다.
참다운 리더는 일의 輕重과 先後를 알고 행해야 한다.
그것을 모르고 헛발질 서너번 하다가는 본인들도 지치고, 동지들은 등 돌리고, 세월만 흐르고 말것이다.
지금 5월의 리더들이 해야할 일은...
○첫째
750여명의 무급 동지들 숙원인 의료급여 실시 사업이다.
의료급여 사안은 이미 법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근거는 마련되어 있으나 시행령이 미비하여 미뤄지다 '22년 복지부 실무 관계자들과 의료급여 실시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합의하고 추경에 예산을 삽입했으나 국회 예결위에서 반영되지 않은 일이 있었다.
작년에 의료급여 토대는 조성됐으니 이제는 예산을 획득하면 된다.
임종수씨가 정성국씨에게 인수.인계를 했으면 회계, 자산, 업무(제반사업) 진행에 대해서도 인계도 당연히 이루어 졌을 것이다.
집행부는 바뀌어도 동지들에 대한 사업(업무)은 지속성이 가지고 진행되어야 한다.
참~5월이면 정부 각 부서에서 기재부로 2024년 예산 요구안을 보내는데...
복지부에서 내년 예산 요구안에 무급자들 의료급여 내용이 들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둘째
5.18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에 적극적 보상과 더불어 소극적 보상을 적극 요구해야한다.
최근 1. 2심 판결들이 도식적이고 획일화된 적극적 보상(당시 피해를 정도를 기준)에 한정된 경우가 많은 편이다.
리더들은 이를 분석 대처하여 '80년 이후 비참한 삶에 대한 손해배상 즉, 소극적 보상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강력 대처(요구)해야 한다.
특히 서울의 L00법무법인과 광주의 Bㅇㅇ법인 등 100명 넘게 소송 몰아주기를 주도적으로 알선했던 분들은 그 책무를 다해야 한다.
'21년 당시 5.18구부회 문ㅇㅇ 지지 세력 및 공로자회 설준위원들의 한 부류와 천막세력인 황ㅇㅇ, 이ㅇㅇ 세력의 또 한 부류가 경쟁적으로 동지들에게 정신적 손해보상 소송을 과대 포장하여 부축이고 특정한 법무법인들을 알선했다.
소개를 했으면 그 이후 책무도 다해야 한다.
뒷짐만 지고 처다보고 있지만 말고 알선자들을 믿었던 동지들을 내치지(모르쇄) 않아야 한다.
○셋째
연금 쟁취를 위한 조직의 전선을 형성해야 한다.
각 단체와 파(팬)? 를 초월하여 연금정책 기구를 구성하고 연금 쟁취에 총력 매진해야 한다.
기구에서는 연금의 의의, 당위성, 타당성, 형평성, 타 유공자 사례, 우리의 진행사례, 연금 산출의 합리적 근거를 토대로 분위기를(아젠다) 형성하면서 입법 추진 계획과 대외 일정 등을 마련하여 나가야 한다.
내년 3월까지가 연금 쟁취와 국가유공자 편입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국힘과 민주당에 대해 총선에 대한 저울 고삐를 우리가 당길수 있다.
○넷째
수익사업의 꽃은 동지들(후손)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수익사업을 하더라도 일자리 창출이 되는 것을 중점적으로 발굴해서 해나가야 한다.
한탕에 돈을 쉽게 벌려 하는 사업들은 기존 보훈단체들이 많이 차지하여었는데, 제가 기존 보훈단체들의 사업을 보니 지금도 할 수 있는 것들은 있다고 볼수 있다.
기존 인식을 전환하여 한탕보단 지긋히(꾸준이) 일을 하며 수익을 창출하는것이 필요하다. 손해보지 않고 일자리 창출만 되어도 그것이 곧 동지들에 대한 복지인 것이다.
이러한 사업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수익사업 아이템 제공, 기획 추진하는 회원에게 해당 사업의 관리 및 운영 권한을 100% 주어야 한다.
그래야 수익사업이 활성화 될수 있다.
공법단체의 수익사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특정 소수가 수익사업을 총체적으로 관리한다면 수익사업 모델도 한정될 뿐 아니라 비리의 온상이 될수 있다.
몇탕으로 쉽고 편하게 돈 덩어리를 챙기려하면 그런 수익사업 얼마나 있을까? 뒤탈은 나지 않을까?
사람의 특별히 똑똑하거나 미련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자신의 인식과 빽터가 편차를 만들뿐이다.
○다섯째
8차 보상의 제반 사항들을 동지들에게 가감없이 전달(홍보)해야 할 것이다.
대면으로 정보를 접하는 동지들은 극히 그수의 한계가 있다.
현재 공로자회에서 6월까지 각 지구별로 대면 설명회를 하고 있어 그 수고에 감사으 마음을 전한다.
설명회 기간 중 8차 보상에 대한 자료가 나오면 일의 성과(빛)이 반감될 수 있으니...
설명회가 끝난뒤 7일내로 설명회 내용이 가감없이 모든 동지들에게 알려져야 한다.
8차 신청기한이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니 그리 늦지는 않을것 같다.
누구든 정보를 모두 공개하지 않는 사람은 내실이 없거나 컴플렉스가 내재되어 있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줄수록 커지고 늘어나는 것은 지식과 사랑뿐이다.
○염려된다. 5월에 인재가 많다. 인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진짜 리더이다.
제가 다섯가지의 의견을 제안하면서도 걱정된 것이 있다.
지금까지 5월의 일하는 방식을 보면 가끔 필요없는 일에 조직의 동력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한가지 일에만 올인하고 매물되는 경우도 많이 보아왔다.
진정한 리더는~
인재 활용하고 동지들에게 정보 개방을 해서 인정받는다.
사업 진행은 원 트랙이 아니라...
투 트랙, 쓰리 트랙으로 일을 해나가야 한다.
그래야 조직의 능력이 배양되고, 세가 늘어난다.
조직이 살아있고 생명력이 넘치게 된다.
자기 주변에서만 인재를 찾는것은 어항에서 낚시하는 것과 같다.
리더는 동지들을 위하여 비판적인 동지의 능력이 필요하면 그 사람을 중용해야한다.
[이렇게 하면...
무엇이 두려우랴
재선이 드려우랴
따놓은 당상이지
회장 직선제도 좋을것이고
투명한 회 운영도 좋을 것이다.
민주적인 정관도 좋을 것이다.]
누구나 일에 대한 방법이 다를수는 있다. 그러면 일에 대한 평가만 해야한다.
인간에 대한 평가는 별개이다.
그 판단 기준을 보면~
한입으로 두말을 하거나...
말은 직선제라하며 걸음은 간선제로 간다거나...
민주주의 말하며 독재(아집)를 하려하거나...
자신을 위해 다수에게 피해을 주었거나...
잘못을 하고도 이를 인정하지 않거나...
맑은날 차려진 밥상이 보일때만 나서거나...
하는 사람에게는 인간적으로 실망을 느끼게 된다.
2023년 6월 19일
장일승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