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14.일 A31 社說
국민에게 나라와 명예를 생각하게 한 마린온(헬기)유족들
지난 2018.7.17일 해병대 상륙헬기 마린온 은 시험비행 중 이륙하다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5명의 유족이 일반시민과 군에서 전달한 조의금5.000만원을 해병대에 기부했다.
살려 달아 고 때 쓰거나 보상금 더 달라고 아우성치는 유가족도 없었다. 오히려 해병대 정신을 본받았으면 한다. 고 했다.
정부가 마린온 (헬기) 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유족에게 보여준 태도는 홀대였다. 대통령은 사고 3일째 되는 날 그나마 신임해군 참모총장 진급신고를 받으면서 애도의 뜻을 표했다.
많은 사람들이 낚싯배 사고 때도 묵념했던 청와대가 이럴 수 있느냐고 혀를 찼다. 세월호 에 대한 태도와도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홀대를 당한 마린온 (헬기) 사고 유족들은 국가를 위해 조의금을 기부했다. 2010년 천안함 유족들도. 2016년 한 미 연합훈련도중 링스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해군 유족들도 .작년 사격장 유탄에 숨진 이모 상병 아버지도 그러했다.
이런 분들이 대한민국을 앞으로도 지킬 것이다. 나라 안팎으로 좋은 일 하나 없는 지금 마린온 (헬기) 사고 유족들은 모든 국민에게 나라는 누가 어떻게 지키는 것이고. 명예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했다.
사고 원인조사 중. 보급하려던 다른군에는 보급중지 지난날 기사에서
기사에서 이글을 옮기는 이도 해병대 사병66기 전역병. 지금은 해병대 미추홀구
자원봉사대원 김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