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는 늦잠 자고 싶은데 항상 새벽 5시가 되면 자동으로 일어난다.
멍때리고 있는데 갑자기 일타 강사 이지영 쌤의 말이 생각이 난다.
고양이 세수하고 광교산으로 간다.
오늘은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걷자.(원래부터 발걸음이 느리니까)
광교저수지... 물이 가득하다.
일요일이지만 산객이 없어서 한산하다.
여유있게 걸을 수 있어서 좋다.
원추리(망우초/忘憂草)
가 활짝 피어있다.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
1년전에는 없던 계단이 나타난다.
이렇게 좋은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이 광교산에 있다.
오늘은 인증 Waiting이 없다.
여유있게 인증샷..
수리산 방향...
여기서 아이스크림, 음료, 커피 3종 셋트로 갈증을 해소한다.
예전에 없던 청광종주 안내표지판이 있다.
작은 돌탑도 보인다. 모두 바라는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천천히 걸으니 이름을 알 수 없는 버섯도 보인다
이 더운날에 막걸리가 유혹하지만 운전때문에 참는다.
쓸쓸히 주인을 기다리는 의자
고요하고 평온한 산책길이다
햇볕을 듬뿍 받은 나뭇잎
생명을 다 했지만 할 일이 남아있다.
삼형제 나무
큰금계국이 저수자 뚝에 지천으로 널려있다.
천천히 걷다가 의자에 앉아 산바람을 느끼고 7월의 푸르른 나뭇잎을 보면서 최근 카카오뮤직에 올린 음악을 들으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왕복 7km, 3시간 30분...
첫댓글 광교산의 풍경이 좋으네요
이른시간이라 여유로운 모습도..
저는 어제산행의 휴유증이 조금 남아있네요
폭염경보속에서도 끝까지 완주하시고 1대간, 9정맥, 6기맥을 완주하신 것을 감축드리옵니다
여유로운 산행을 하셨네요.😄
천천히 걸으면 보이는 많은 것들...
더워도 나갔어야 하는데...
대리만족합니다.😁
쫒아갈 앞사람도 없고 뒤에서 급히 오시는 분이 없기에 혼자 여유있게 잘 놀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더운 날씨에 이틀 연속으로 산행을 하시다니
최고이십니다. 👍
어제 완주하신 마루 성님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지요... 항상 감서드립니다
여유롭고 멋진 산행인 듯 합니다.
푹푹 찌는듯한 무더위에 문을 열 엄두를 못냈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