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오전 11시, 세계일본 조사위원 파크골프협의회는 2024년의 마지막을 알리는 월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요란한 비와 급격히 내려간 기온에도 불구하고 7명의 조사위원과 다수의 회원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의에 앞서 조사위원들은 다 함께 오찬을 가지며 그간 만나지 못해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짚고, 2025년부터 새롭게 시작될 협의회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오후 1시 예정이었던 파크골프는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골프장이 폐쇄되면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참석자들은 근처 커피숍으로 이동하여 대화의 장을 이어갔습니다. 참석자들은 운동 대신 커피 한 잔과 함께 협의회의 발전 방향과 친목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 회장인 최광배 회장은 “파크골프협의회가 어려운 시기에도 함께 힘을 모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2025년부터 협의회를 이끌 장인섭 신임 회장에게 협회의 미래를 맡기며 성공적인 발전을 당부했습니다.
장인섭 차기 회장은 인사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월례회의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협의회의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