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개설 2개소 내년에 시행하겠다” | 화포리 ‘행복마을 만들기 좌담회' 민원처리 주민→이장→읍면장 거쳐 군에 접수 | 2016년 05월 30일(월) 171호 [강원고성신문] | |
지난 26일 화포리 마을회관에서 윤승근 고성군수 주재로 행복마을 만들기 좌담회가 열렸다.
고성군은 지난 26일 오후 3시 화포리 마을회관에서 윤승근 군수 주재로 행복마을 만들기 좌담회를 개최했다. 윤종우 이장과 주민, 거진읍장, 자치행정과장, 건설도시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화포리 주민들은 △물 흐름 량에 맞는 농수로관 설치 △경지정리 및 농로확보 △스레트 가옥철거 △마을안길 포장 및 소방도로 개설 △화진포호수 양어장인근 관정 설치 △찻골 농로 및 배수로 건설 △민원처리 절차 개선 등을 건의했다. 고성군은 답변에서 농수로관(U형)은 폭우를 대비해 여유를 두고 설치하나 과대한 부분은 검토하고 향후 시공현장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경지정리 및 농로확보는 화포리의 농지 전체 면적이 협소해 어려움이 있어 군 사업으로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스레트 가옥철거는 개인재산권이어서 동의가 필요하고, 마을안길 포장과 소방도 개설은 2개의 도로를 조성할 예정으로 도시계획 편입이 승인되면 내년에 토지보상협의를 거쳐 착공하겠다고 했다. 찻골 농로 및 배수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을 더 확보해 동시시행하고, 화진포호수 양어장 인근 관정은 염수농도가 진해 폐쇄하고 상부에 관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민원처리 절차는 마을에 처리근거를 남기기 위해 이장과 읍장을 거쳐서 군에 접수되면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고 답변했다. 장공순 기자 고성신문 www.goseongnew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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