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하고 좋은 주말네요.
6월에 찍은 사진을 선정하여 만든 월간 사진영상입니다.
원래 선정된 사진 맷수는 220장이었는데 만들고 보니 상영시간이 무려 55분이나 됩디다.
다 만들었는데 아깝지만 100장을 줄여서 다시 만들었네요. 그래도 30분이 넘게 됐네요.
평소에는 200장이 넘어도 20분정도였는데 이번엔 而化의 사진을 [특별 리뷰]하는 형식으로 제작을 해 보았거든요.
액자에 들어가 있는 사진을 하나하나 꺼내서 그것을 사진이론에 맞추어 사각 안에 아름다운 부분만 보이도록 조정을 해서 그 사진으로 액자를 다시 만들어(검은바탕) 원본 사진액자(흰색바탕)와 비교를 해 본 것이지요.
원본사진을 다시 편집한 것은 아니고 동영상 화면에서 보이는 것만 그렇게 보이도록 했다는 뜻입니다.
사진의 구성은 그냥 두고 아름답지 않은 부분만 잘라내고 본 것으로 따라서 있어도 괜찮은 부분은 그냥 두었다는 뜻인데, 그랬을때 그 결과가 而化의 사진보다 아름다운가 본 것이지요. 비교영상이 들어 있으니 한번 보시고 판단해 보시지요.
이는 而化의 사진을 而化 스스로 변형하며 리뷰를 해 보았다는 뜻인데, 그러한 작업을 하려면 엄청 시간도 걸리고 어려운 작업인데 而化 혼자 보려고 그러지는 않았겠지요.^^ 보시면 사진찍는 데 다 도움이 되게 되는 것이지요.
아름답지 않은 것이 들어 있으면 그것을 없앴으니 사진이 더 아름다워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죠. 어쩌면 멍청한 작업을 한 것 같기도 한데, 그것을 없앤다고 혹시 아름다운 부분을 잘라냈다면 어찌 될까요? 원본보다 더 못 한 사진이 되겠지요. 나중에 보니 그런 사진도 간혹 있는 것 같더라구요.^^
만들면서 보니까 예전에도 종종 있었기는 하지만 이번에도 놀라운 일이 있었는데요.
마치 神이 도운 것처럼 사진영상과 음악이 딱 밎는 부분이 여러군데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맹세코 틀림없는 실화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씀이냐 하면 사진영상과는 별도로 음악 작업을 해서 붙여 넣는 것이라 사진 개개별로 음악과 맞춰볼 생각조차 못 하는데 신기하게도 어울리는 부분이 있었다는 점이지요. 하나님(神)의 뜻이 아닐까 싶어 그 후 조정작업을 할 때에도 그 부분이 변하지 않게 조심해서 작업은 했거든요. 한번 보시면 설명 드리지 않아도 두드러지게 되니 아시게 될 거얘요. 만일 하나님의 뜻이었다면 그것을 찾아내어 보시는 분들께 반드시 축복이 있게 될 것입니다.^^
사진은 6월에 찍은 사진들이라 而化는 너무 많이 봐서 모두 외우고 있지만 동영상을 만드느라 또 여러차례 보게 되지요. 자기가 찍은 사진이라도 자주 보면 도움이 되지요. 하물며 남이 찍은 사진은 사진을 배우는 입장에서 보면 더욱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특히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사진가들 사진을 보라고 하지요. 사진 찍기에 도움이 안되더라도 여유롭게 예술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사진예술은 원래 사진만 보는 것인데, 사진뿐만 아니라 음악도 들을 수 있으니 건강에는 더욱 좋지 않을까요?
음악은 모두 유명한 음악으로서 특이하게 아름다운 음악만을 골라 올리거든요. 그러려면 영상을 만드는 동안 무수한 음악을 듣게 되는 것이지요.
어려운 기술이 아니니 영상을 만드는 취미도 가져 볼만 한 것 같아요.^^ 그러려면 소재꺼리가 필요하니 사진찍기도 취미로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
남은 주말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