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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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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창작시방(2024년)☞ 신성리 갈대밭에서
원덕 추천 0 조회 44 24.04.09 11:4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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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9 13:29

    첫댓글 남편과 함께 뱃놀이까지 즐겼던 신성리 갈대밭!
    원덕님 덕분에 추억을 더듬고 갑니다.
    원덕님의 감성이 구척 장신보다 크옵니다^^

  • 작성자 24.04.09 13:41

    뱃놀이 까지 즐기셨다구요
    좋은 추억입니다
    지금은 운행을 않하나 봐요

  • 24.04.09 19:52

    갈대밭에서 느끼신 감흥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저도 가보고 싶어요~~ 훌륭하세요!!

  • 24.04.09 23:30

    작년 12월을 생각하여 봅니다.그 때 나는? 대단히 훌륭하십니다.
    largo로 기어가고 있는데 allegro도 아닌 presto로 달리고 계십니다.
    평가 할 위치가 되지 못하여 안타깝습니다.
    과속은 금물입니다! ㅠㅠ
    건필을 빕니다.

  • 작성자 24.04.10 06:19

    뚱글마치님 절대 과찬이십니다
    몇일을 끙끙대다 건진 글입니다
    저는 사적으로 님께서 깊이있는 공부를 했다고 생각코 있어요
    장편 서사시도 훌륭하신데요
    뭘 이런정도 가지고~
    상호 시작을 위한 의견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15 14:02

    신성리 갈대밭이
    원덕님의 첫 습작시를 선물했네요.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고마운 갈대랍니다.
    갈대는 늘 춤을 추지요. 시는 춤이고 수필은 산책이라는 말이 있지요
    때문에 갈대의 행위는 시적 행위와 다름 없지요.

    습작하시면서 고민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훌륭한 모습입니다. 응원합니다.

    다만, 설명적인 시구가 있습니다. 너무 구체적으로 친절하게 표현할 필요는 없어요
    약간 수위조절하면 될 겁니다.

    예, 1연 " 잘 다듬어진"
    2연 "분위기를 연출한다",
    3연 "호연지기 가다듬고"

    이것을 다른 시구로 퇴고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 24.04.15 16:37

    신성리 갈대밭에서 (퇴고시) / 원덕

    금빛 키다리 군단이 바람을 탄다
    부르튼 몸과 발을 서로 부비며
    늘 흔들리고 흔들려왔기에
    금빛 교향악은 바다로 바다로 울려 퍼진다

    바람의 강둑을 따라
    아다지오에서 프레스토까지
    네 마음도 내 마음도 온통 금빛 도가니
    수천수만 너른 들을 지나
    노을로 노을로 함께 흘러가자

    아직도 저 들 밖에 머문 그대여
    갈대꽃 가벼운 마음으로 오라
    묵은 때는 저 갈바람에 실려 보내자
    저녁놀 갈대춤으로 동트는 내일을 노래하자

  • 작성자 24.04.15 18:01

    교수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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