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울고 있네요』(작사 박건호, 작곡 최종혁)는 1987년
발매된 「김종찬」2집 앨범에 수록 된 곡으로 "이별한 연인과
우연히 마주쳐 과거 사랑했던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드라마
같은 서정적인 곡" 입니다.
1980년대 말 "토요일은 밤이 좋아"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톱 가수의 자리에 올랐던 「김종찬」(1960년생)은 1986년 매형인
'가수 김 준' 의 소개로 "내 사랑아"란 노래로 가요계에 데뷔
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사랑이 저 만치 가네", "산다는 것은" 등
몇 개의 히트곡을 내며 가요계 정상에 올라 인기를 누리기도
했었는데
1990년대 초반 '서태지' 나 '김건모' 같은 젊은 후배 가수들이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으로 가요계에 등장하면서 자신의
대중적 인기가 사라진 것을 간파하고, 은퇴 수순을 밟으며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다가, IMF 사태가 터지며 어려움이
닥치자 그만 부도가 나면서 구속되어 곤욕을 치뤘습니다.
이후 2000년 8.15특사로 형(刑)을 마치고 나온 이후, 그는
예수님을 찬양하는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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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 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 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음~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 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음~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