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명 : (일) Mebuto-kandari
형 태 : 전장 13Cm 정도.
본종은 겉모양과 빛깔이 황강달이와 비슷하나 눈이 비교적 크다. 뒷지느러미 제1가시는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러지고 후두부의 볏 모양의 돌기의 전후 양 가시 사이의 등쪽은 매끈하며 좀 패어져 있다. 인두의 등쪽과 새파는 새개를 통하여 그 내부는 검게 보인다. 복중선에서 한 줄 위의 황금색 알맹이의
기관 수는 32-39이다. 머리 길이는 눈지름의 3.8-5.8배이다. 몸 등쪽은 연한 황색을 띠며 중안은 은백색을, 배쪽은 황금색을 띤다. 모든 지느러미는 무색투명하다.
설 명 : 한국 서해에서의 산란기는 6-7월이며, 산란기간 동안 군집을 이루어 소리를 낸다. 연안성 어종으로 내만이나 섬 주변 등
얕은 수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체장은
보통 8-12Cm의 개체가 많다. 요각류, 젓새우류, 새우류, 갯가재류 등의 갑각류와 오징어류 등을 먹는다. 주어기는 산란기인 6-7월이며, 저인망과 안강망으로 어획한다.
분 포 : 우리
나라 서해 일대, 특히 평안 남북도의 내만 및 소군산도, 금강
하구, 충남 아산만, 전남의 내만 및 외해의 도서 부근에서
참조기의 치어와 섞여서 잡힌다.
비 고 : 본종은
대동강 하구인 진남포 부근에서 많이 나며, 기름을 추출해서 만든 약은 눈병의 치료약으로 특효가 있다고
한다. 또한 황강달이와 닮았지만
황강달이는 두정부의 볏모양의 돌기 끝에 3-4개의 가시가 있는 점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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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달이 : Collichthys lucidus (Richardson) (C. gragilis Jordan et Seale)
방 언 : 황세기, 황새기, 황숭어, 황숭어리, 황실이, 황석슈어
외국명 : (영) Croaker, (일) Ketari, Kandari
형 태 : 체장 8-16Cm 정도.
몸은 소형으로 측편되어 있다.
눈은 작고 머리 측면에 위치한다. 두정부에는 볏모양의 돌기가 있는데 윗가장자리에 4개의 가시가 있다.
입은 크며 심하게경사져 있고 위턱의 뒤끝은 눈 뒷가장자리를 지난다. 양턱에는 작은 이빨이 무리지어 있고, 서골과
구개골에는 없다. 꼬리지느러미는
붓모양이다. 뒷지느러미 가시는 2개로 매우 작고 1번째 가시는 직선형이다. 가슴지느러미는 비교적 길어서 항문앞 경계에
달한다. 몸 등쪽은 황갈색을 띠며
중앙은 희고 배쪽은 황금색을 띤다. 등, 가슴, 배지느러미는 희거나 무색투명하며, 뒷지느러미는 연한 황색을 띠고, 꼬리지느러미의 기저부는 황색을 띠나
뒷가장자리는 어둡다. 등지느러미의
연조부와 뒷지느러미는 작은 비늘로 덮여있지 않다.
몸의 복부에는 몇 개의 세로줄로 황금색을 띤 알맹이 같은 線 모양의 기관이 있다. 복중선에서 한 줄 위의 황금빛 알맹이의 선 모양의 기관 수는 50-57개, 두장은 눈지름의
5.0-6.4배이다.
설 명 : 내만과
큰 하구 부근에서 산다. 산란기는 5-6월이며, 산란기에는 강의 기수 지역으로 이동하여 산란한다. 먹이는 주로 젓새우류, 게류, 새우류 등의 갑각류를 먹는다. 이 종은 저층트롤어업과 정치망어업 등에 의해 부수어획되며, 성어기는 12-3월이다. 알은 무색, 원형인 침성란이고
수정 후 8시간이면 떠오른다. 난경은 1.1-1.2mm이고
부화시간은 수온 20.2-21.9℃에서 34시간 정도 걸린다.
분 포 : 한국(서남해일대[특히 비금도]), 중국해, 타이완
비 고 : 日名
“kandari”는 우리나라 방언인 강달이에 의해 명명된 것이다. 우리나라 서남 연해에서 많이 잡히는 강달이는
많은 양이 비료나 강달이젓갈 원료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자원이 격감 하였다. 또한 대부분 연제품 원료로 가공 되며,
일부가 젓갈로 사용되고 있다.
이 강달이 무리 중에는 조기의 치어가 섞여 있을 뿐만아니라 지방에 따라서는(전남
비금도를 제외한 지역) 전 어획량의 90% 정도가 조기의
치어인 경우도 있다. 특히 7-9월까지는 참조기의 치어가 부화된 후 성장하여 강달이의 성어와 똑같이 자란 계절이다. 따라서
7-9월 중에는 강달이 어획이 금지되어야 한다. 어획 자원, 특히 조기 자원의
보호를 위해 중요한 문제이다. 본
종은 동일 속의 눈강달이와 매우 유사하나 두정부의 볏모양 (눈강달이는
2개의 가시를 가진다), 새개부의 색깔(눈강달이는
검은 얼룩을 가진다.)에서 구분된다.
● 민태 : Johnius
belengerii (Cuvier et Valenciennes) – 봉금이
외국명 : (영) Belenger’s
jewfish, (일) Konibe, Haikara-guchi, Abura-guchi
형 태 : 전장 20Cm 정도.
몸은 소형으로 길고, 측편되어 있다. 주둥이가 머리 끝에 돌출되어 있으며, 입은
배쪽에 치우쳐 위치한다. 입은
비교적 자고, 위턱의 뒤끝은 눈 중앙에 달한다. 눈은 크며, 등쪽 가까이 위치한다. 등지느러미는 1개로 극조부와 연조부의 경계지점이 깊게 패여 있다. 배쪽에서 보면 아래턱에는 6개의
구멍이 있다. 콧구멍은 2쌍이다.
측선은 체측의 등쪽으로 치우쳐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꼬리지느러미까지 뻗어 있다. 몸등쪽은 연한 갈색이고, 가운데
지점에서 은백색을, 배쪽으로는 연한 오렌지색을 띤다. 각 지느러미는 연한 미색을 띠며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의 바깥쪽 가장자리만이
연한 오렌지색을 띤다. 주새개골의
상반부에 희미한 검은색 무늬가 있다.
설 명 : 외관이
조기와 비슷하며, 체색이 적황색으로 아름다운 작은 어류이다. 전장 11-13Cm 로 성숙한다. 부레를 진동시켜 소리를 낸다. 수명은 약 2-3년이며, 봄에 연안으로 이동하여 산란(산란 성기는 5-6월)을
한다. 포란수는 7-10만개 정도이다. 먹이는 갯지렁이류, 새우류, 게류 등을 주로 먹는다. 저층트롤어업에 의하여 어획되나 어획량은 많지 않다.
분 포 : 한국(서남해), 중국(동남해), 타이완, 인도양, 남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