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제49차 지리산 뱀사골 신선길 / 와운마을 천년송 |
산 행 안 내 |
일시 | 6월 9일 토 요 일 | |
특징 | ||
산행코스 | A코스: 뱀사골입구-요룡대- 뱀소-병소-병풍소-옥류교-단심폭포-제승대- 간장소 (9.2km) B코스: 뱀사골입구 -요룡대-와운마을천년송(3km) | 산행코스는 사정에 의해 변경 가능 |
ㅣ뱀사골 와운마을의 천년송(千年松) 실제 8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할아버지 소나무와 20여 미터 사이를 두고 할머니 소나무가 있다. 이를 천년송이라 불렀고, 옛날부터 와운 마을에서는 정월 초사흘(음 1월 3일)에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아들을 낳지 못하는 사람은 (음 12월 중순경부터) 공을 들이기 시작하여 당산 넘어 계곡(일명 산지소)을 깨끗이 치워놓고, 사흘마다 다니면서 목욕하고(음 1월 1일부터는 3일간 날마다) 옷 세 벌을 마련하여 목욕하면서 갈아입고, 목욕하고 와서 갈아입고, 화장실 갈 때 따로 입었다. 음력 1월 3일 아침 재를 지내며, 밥 해 놓은 것을 한지 종이에 싸서 소나무 밑에 묻고, 왼 새끼줄을 꼬아 소나무에 세 바퀴 놓고, 동동주를 세 군데에 나누어 뿌린다. 이렇게 하여 정성을 드린 사람은 지금까지 아들을 낳지 못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현재 거문도에 살고 있는 김항신(69세)은 그의 부모가 아들이 없어 이 소나무에 정성을 드려 당산제를 준비하던 중 눈이 많이 와서 소나무까지 가기 어려울 정도였는데, 새벽에 일어나면 누군가 소나무까지 가는 길을 쓸어 놓아 이상하게 여기던 중 호랑이가 꼬리로 눈을 쓸어 놓고 가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 후, 아들을 낳았으니 김항신은 현재 큰 부자로 거문도에 살고 있으며, 지금도 일년에 한차례씩 천년송을 찾아와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뱀사골은 ‘이무기가 죽은 골짜기’라는 뜻이기도 하며. 1300여 년 전 송림사에서는 해마다 칠월칠석이면 법력이 높은 승려를 뽑아 불공을 드리면 신선이 된다는 행사가 있었다. 매년 이어지는 이 행사를 이상하게 여긴 어느 고승이 그 해에 뽑힌 승려의 옷자락에 독을 묻혀 보냈는데 다음날 확인을 해 해보니 이무기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결국 송림사는 매해 법력이 높은 승려 한 명씩을 이무기의 제물로 바쳐 온 것이며. 이후 뱀이 죽은 골짜기라 하여 뱀사골이라 부르게 되었고 억울하게 죽은 스님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절반의 신선’의 준말로 마을을 ‘반선(半仙)’이라 부르게 되었다. 전설의 송림사가 있던 곳이 뱀사골탐방안내소이고, 반선은 어느 때부턴가 반선(伴仙)으로 바뀌었다 합니다
뱀사골은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半仙)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길이 14㎞의 골짜기로, 반선에서 화개재까지의 9.2㎞의 계곡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크고 작은 소(沼)와 담(潭), 그리고 폭포를 볼 수 있다. 울창한 나무숲 속에 숨겨진 계곡의 물은 자갈 하나하나가 선명히 보일 만큼 맑고 푸르고 차갑다. 뱀사골 계곡은 또한 트레킹의 명소로 반선∼뱀사골탐방안내소∼요룡대∼병소∼간장대∼화개재로 이어지는 9.2㎞의 코스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곳으로 큰 바위가 많고,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연이어 펼쳐져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여름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 ||
산행비 | 30,000원 (교통비,음료,하산음식포함) | |
준비물 | 등산복장(등산화,배낭), 여벌옷,방풍(수)자켓, 중식(도시락),간식.물,이온음료,스틱,아이젠(동계), 기타등산장비, 개인 상비약 ※ 목욕은 상황에 따라~ |
|
탐 승 시간 및 장소 | 07:25 → 봉성동 이마트 07:35 → 백운광장 07:40 → 염주체육관 07:45 →건강관리협회 07:50 → 돌고개승강장 07:55 → 광주역 08:00 → 문예후문 버스승강장 → 비엔날레주차장 | 시 간 준 수 산행 신청시 탑승장소 적으시면 됩니다 |
교통 수단 | 사정에 의해 변경 가능 | |
산행 공지 | 1.산행이나 이동중 안전사고는 본산악회에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개별 보험 가입 추천) 2.산행시 대장의 통제를 따라 주시고 개인행동은 금지합니다. 3.하산시간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람니다. 4.차내 음주,가무는 금지 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