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을 담았다
예전 시엄니 살아계실적에 전수해주신 찹쌀고추장 담는법 건강상으로 몇년을 담지 못하다가 3년전에 담아 먹고 올해 담으려니 담는 순서도 가물 가물 비율도 가물가물 기억을 더듬어 첫날 담을 때는 무척 힘이 들고 어려웠는데 2일째는
고추장 담기 별거 아니란 듯이
일사천리로 담았다
이틀에 걸쳐 6키로의 고춧가루로 고추장을 담아 각각의 항아리에 담아놓았다
이젠 고추장담기를 눈감고도 할 수 있겠다
이 고추장이 맛있게 익으면 딸네도 주고 혼자계신 친정엄마도 주고 이쁜 친구도 주고 골고루 나눠 먹어야지~
첫댓글 뚝딱이라 해서 목순줄 알었슈.ㅎ
고추장 보기만 해도 맛나 보여유.
솜씨도 좋으시고 못하는 일이 없으셔유.
제가 일을 휘리릭 하는 경향이 있어요
지는 마늘고추장 담아 묵는데 ~~
가족들을 위해서 맛난 고추장도 담으시고 고생하셨네요
전 매실 발효액을 첨가해요
고추장도 담그시고 이쁜딸과 착한 사위가 좋아하겠어요~^.^
네~~
요즘 오이와 양파가 제철인데
찍어먹고싶네요^^
맛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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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추장이 말라가면 엿기름물을 달여서 부어주면 다시맛있는 고추장이 된답니다
@꽃사녀 이시간에 안주무시공~
@꽃사녀 저는 야근중이에요
이제 쉬는 시간이라 한잠 자야겠어요
@꽃사녀 네 24시간 365일 쉬는날 없는 체제라서 교대근무에요
@꽃사녀 에효~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