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천리 / 박재홍

[황금수]

1.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 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2.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 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굽이냐
유정천리 꽃이피네 무정천리 눈이오네

[황금수]

님들 안녕하세요.

얼마간 꽃샘 추위가 지나고 나면,
완연한 봄이 오겠지요.

님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제갈량]

반야월 작사 김부해 작곡 박재홍(1959) 원창
흘러간 추억의 옛 가요들을 중 익숙한 한곡으로 명곡!

[황금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