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은
목포에서 굴비정식을 먹고
아침 일어나자 마자 신태인을 향해서 달렸습니다.
목포에서는 매 씨끼마다
푸짐한 먹거리로
모처럼 배가 호강을 하였습니다.
점심은 신태인 육회비빔밥으로 해결하고
동진강옆 구장으로 고고
신태인 구장은 끝에서 끝까지
가다오다 보면 36홀이 끝이납니다.
요즈음 외지 파크인들의 방문이 끓이질 않고 오는
정말로 시원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구장 입니다.
우리가 방문시에도 버스 3대가 왔지만
구장이 워낙 넓어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못 느꼈습니다.
장타도 많고
도그레 코스도 많고
한번에 36홀 돌고나서
꼭 간식 타임이 필요한 구장입니다.
홀과 홀사이
코스와 코스 사이가 워낙 넓어서
안전사고 문제는
생각 자체가 안됩니다.
충주처럼 만든다면
72홀도 충분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넓은데
가까운 곳에 36홀을 또 만든다니
부럽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우리충주가
잠만자고 있는것을 생각하면.
돌머리 지자체장을 생각하면.
2부제를 부르짖고 노인네들 주머니 털 생각만 하고있으니
충주시민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장타 150M
일행이 5명인 관계로
저 혼자 떨어져서
신태인 미인 3사람과 즐거운 라운딩 실컷 하고 왔습니다.
멋진 신태인구장 전국에 소개좀 많이 시켜 달라네요
A .B홀은 장타위주로 난이도 없이 잔디가 길면 저같은 사람은 죽어납니다
C,D홀은 도그레그 위주로 만들어졌습니다.
36홀 한바뀌 돌고나서 귀가길
뭔가 아쉬워
대소원 에서 18홀
즐거운 2박3일 투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