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누구든지 택배 한 번쯤은 시켜봤을 것이다. 특별한 일이 없이 택배 기사가 택배를 수령한다면 늦어도 3일 안에는받아 볼 수 있다. 이보다 더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쇼핑몰에서 많이 보이는 특정 시간 전에 주문하면 하루만에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과 월 2900원을 내면 한 달간 무료배송인 쿠팡의 로켓와우 배송, 마켓컬리의 새벽배송 등이 있다. 어떻게 이렇게 싼 값에 빨리 택배를 받아 볼 수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 택배 기사들의 하루 배달량은 한 구역당 200~400개라고 한다. 택배비는 2021년 1월 택배노동조합에 따르면미국은 9000원, 일본은 7200원, 반면 한국은 2269원으로 미국과 일본의 3분의1도 안되는 가격이라고 한다. 국토 면적에비례했을 때도 우리나라의 배송이 빠르고 싼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택배를 빨리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새벽배송과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덕분이다.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은 30분 마다 인공지능이 정제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 후 신속하게 분석하여 미래수요를 예측해 재고보충, 판매, 배송의 계획 정확도를 올려준다. 뿐만 아니라, 피킹직원에게 주문이 들어온 물건을 최대한 빠르게 찾아 올 수 있는 경로를 알려주며 택배원에게 교통 상황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배송 경로를 알려주어 재고 관리와 운영에 활용이 된다. 새벽배송은 오전 12시 전에 주문을 하면 오전 7시 전 까지 배송이 되는 소비자에게 편리한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들 덕분에 우리가 편하고 빠르게 택배를 받아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편리함 뒤에 택배 노동자님들의 노고가 많다. 최근에 있었던 유명한 사건 '차 없는 단지, 고덕동 아파트 갑질'과 택배 기사 과로사를 들어 봤을 것이다. 택배기사의 인권을 존중해 주지 않아 생긴 사건들이다. 이 사건들을 보면 우리나라 택배 노동자들의 인권 수준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있다. 우리나라가 배달과 택배 선진국이라하지만 그 뒤의 노동자들의 인권은 좋지 못하다. 우리나라가 진짜 택배의 강국이 되려면 택배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장 해주어야 한다. (1051자) <요지: 택배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장해주어야 한다.> |
첫댓글 오 생각보다 우리나라가 발전했다는 걸 알았어 택배를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다니 살짝 신기해. 어떻게이 인공지능을 활용할지도 궁금하고 말이야 하지만 이러한 발전만큼 택배 노동자들의 고난과 힘듬은 더욱 더해졌으니까 아쉬워. 나 또한 택배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가 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무언가가 생겼으면 좋겠어 !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 비해 택배비가 현저히 적다는 것과 우리거 시킨 택배가 이렇게 빨리 처리되고 배송온다는 것이 인공지능 덕분이러는 것에 놀랐어. 이렇게 인공지능의 발달이 우리가 모르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치는것이 신기한것 같아! 하지만 택배를 집앞까지 배달해주는 것은 인간이 해. 만약 이런부분이 인공지능으로 이루어진 로봇 같은걸로 대체되면 어떨까? 그러면 갑질문제도 사라지고 택배기사의 인권문제도 사라질 거야. 근데 이게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면 원래 택배기사들은 일자릴를 잃게 되지. 이런 부분에서 봤을때 우리사회의 택배, 배달 문화를 개선할때에는 매우 신중하게 판단하여 개선점을 찾아야 할 것같아!
싼 값으로 빠르고 편리한 배송이 요즘 우리 택배의 모습이지. 그러나 그런 것이 점점 크고 경쟁이 되면서 새벽배송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그러나 그건 모두 인간의 희생이고 누군가의 노고라는 걸 잊고 살아가는 순간이 있는 거 같아. 택배는 우리나라의 좋은 문화이지만 그것을 더욱 자랑스럽게 만드려면 이점도 조금씩 고쳐나가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고 나도 노력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