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크럽의 12월 여행은 하동 청학동 삼성궁과 칠불사
그리고 하동과 남해를 잇는 새로운 현수교인 노량대교를 찾았다
먼저 찾아간 청학선원 삼성궁은 지리산 동남쪽 삼신봉아래
신선대 삼성봉 삼선봉 시루봉 미륵봉을 잇는 청학동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 우리나라 건국신화인 배달민족의 혼을 일으키고 민족의 구심점을 형성코자
환인, 환웅. 단군의 삼성(三聖)을 봉안하고 삼성궁을 세운이는 한풀선사(大氣先師)이다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고 응달에는 얼음이 살짝 얼어붙는 초동에 그 신화속으로 빠져들어본다
돌담으로 이루어진 초입
심상치 않은 입구
초겨울인데도 제법 수량이 많은 계곡
청학동의 상징인 청학
신화속으로
수많은 돌담과 석문을 통과
고개를 넘고
산정의 작은 호수를 돌아
마법같은 성을 지나
고개를 넘어
삼성궁으로 향한다
둥근 돌탑
환인,환운,단군의 삼성을 봉안한 삼성궁
전설속에라도 나올법한 돌탑사이
신비속의 삼성궁은 신령하고 차가운 바람에 얼음이 언다
삼성궁을 뒤로하고
신화속에서 빠져나온다
첫댓글 ☆☆배달민족의 건국신화의 옛터(당시/
현장)를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직접 답사
하시고 민족의 혼이 담긴 생생한 현장을
공유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
씨에 항상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운날 건강하세요
안천님 요소요소 주의깊게 관찰하여 좋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안천님과 목로님 작가 두 분의 어려운 여행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두 분 작가님은 그 좋은 사진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사진을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안천님이 밤새워 촬영하신 우리 고향 성주 땅 '가야산의 여명' 전라도 높은 '명산 월출산의 비경'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았고, 목로님은 경주 남산 등지를 오가면서 높은 계곡의 불심을 담아오신 따뜻한 선배님입니다.
이제 영원히 올 수 없는 2018년을 보내면서 나의 주위에 계시는 많은 분들의 은덕으로 잘 보냈습니다.
우리 여행크럽 회원님, 작가님, 동우회 회원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