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완전경쟁시장의 단기균형을 보여주는 그림을 그려보라
완전경쟁시장에서 공급에 참여하는 기업의 단기 공급곡선은 다음과 같은데요
이때 가격이 어느지점에 위치하게 되는지가 기업이 계속 생산을 하게되는지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먼저 가격(P)가 단기평균비용곡선(SAC)보다 아래에 있을때, 기업은 생산을 하더라도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기업은 단기에는 고정비용(기계설비나 공장건물 등에 들어간 비용)
이 매몰비용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가격이 평균비용보다 하락하더라도
생산시 손실에 비해 생산 중단시 손실이 크다면 단기적으로는 손실을 보더라도
생산을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생산시손실보다 생산중단시 손실이 작은 경우
(그래프상 가격이 SVAC(단기평균가변비용곡선) 아래로 하락하는 경우)
에는 생산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러한 완전경쟁시장에서 단기에 기업의 행동기준은 다음과 같이 도출되는데요.
SVAC < P < SAC : 손실발생
TVC < TR < TC
TVC - TC < TR < 0
TFC > -π
이러한 도출결과는 완전경쟁 시장에서 단기에 생산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은 이윤이 아니라
생산자 잉여(PS)의 존재유무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출처: https://giveittome.tistory.com/entry/완전경쟁시장-02단기균형 [give it to me☆]
5 완전경쟁시장의 장기조정과정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 장기조정과정
1. 기존 기업에 의한 장기조정
- 단기에서는 주어진 시설규모를 어떤 수준에서 가동시키는가를 선택하는 것만이 가능하지만, 장기에서는 그 시설규모 자체도 선택의 대상이 됨
<11-5 기업의 장기조정과정>
- 장기에서 자유롭게 시설규모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이 기업이 장기비용곡선 위의 한 점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 이 기업은 P=LMC를 만족시키는 장기한계비용 위의 B점을 찾아 의 산출량을 선택
- 장기한계비용곡선 위의 점 B를 선택했다는 것은 SAC2 곡선으로 대표되는 시설규모를 선택했다는 뜻
2. 산업의 장기조정
- 시설규모를 늘리고 산출량을 Q^에서 로 증가시키는 조정작업을 수행했다면
- 시장에서의 상품 공급은 종전보다 더 커져, 산업 전체의 공급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결과가 나타남
- 공급 증가로 인해 상품 가격은 이하로 떨어지는데, 그 가격이 주어졌다는 가정하에서 SAC2 곡선으로 대표되는 시설규모를 선택했던 각 기업들은 너무 큰 규모의 공장을 선택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됨
- 이에 따른 재조정의 작업을 거침(재조정작업은 장기균형 상태에 이를 때까지)
- 산업 안의 기업들이 이윤(경제적 이윤)을 얻고 있는지 손실을 얻고 있는 지에 따라 기업의 진입과 이탈이 생기고 있다면
- 산업 안의 기존 기업들이 양(+)의 이윤을 얻고 있다면, 여기에 투자된 자원이 정상이윤(normal profit)을 초과하는 높은 수익을 얻고 있다는 뜻
- 이처럼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은 새로운 기업으로 하여금 높은 수익을 바라고 이 산업으로 진입하게 만드는 유인으로 작용
- 새로운 기업들의 진입은 산업 전체의 공급을 증가시켜 공급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결과를 가져옴 → 이에 따라 상품의 가격은 떨어지기 시작
- 이에 따른 재조정의 작업을 거침(재조정의 작업은 장기균형 상태가 달성할 때까지)
6 완전경쟁시장의 장기균형을 보여주는 그림을 그려보라
장기균형(Longrun Equilibrium)
완전경쟁시장에서 시장참여자들이 많아지면 장기적으로는 이익이 없는 것처럼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이윤이 발생하는 사업이 있으면,
새로운 기업들이 진입을 하게 되여 참여자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돈이 되니까요)
경쟁 업체들이 진입을 하게 되면 공급이 많아져서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하락된 가격에서도 이윤이 발생을 하는 한에서 새로운 진입자들이 계속 발생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 이윤이 제로(0)에 가게 되면 새로운 참여자가 더이상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결국, 가격은 하락하고 사업자는 무수히 많아지고 더이상의 신규사업자의 진입이 없는 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가 장기균형 상태라고 합니다.
장기균형 상태에서는
이윤이 거의 제로가 되었기 때문에 철수를 하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철수를 할 수도 없는 상태가 됩니다.
여기서는 모든 참여자들의 평균이익이 제로가 됩니다.
이상태에서 신규 진입자는 초기비용 및 장기고객이 없기 때문에 진입초기에 적자를 지속하다가
어느정도 운영이 되기 시작하면 이윤이 제로인 상태까지 올라가게 되고 결국 흑자를 내기 어렵게 됩니다.
이런 장기균형 상태에서는 철수도 어렵기 때문에 애초에 진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에 뛰어들 시기는 초기 시장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을 때 진입해서
이윤곡선이 상승하다가 멈춤하다가 슬슬 하락하기 시작할 때, 주변에 경쟁사업자가 많아지고 장사가 잘될때,
장기균형에 도달하고 있는 것이니 이 시기에 철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제품이 새로운 산업으로 확장되거나 기술혁신이 일어나면 다시 초기 산업 시장이 되고 새로운 장기균형을 시작하게 됩니다.
출처: https://richek.tistory.com/100 [국내외 경제 지식으로 부자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