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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마을 명칭 유래 - 임진녀(1952)에 부임한 평창군수 권두문과 민.관군은 노성산성이 왜군에의해 파괴되자 매화굴(지금의 응암굴)로 들어가 전투에 임하게 된다 이굴은 절벽중앙에 민굴과 관굴 두개의 굴이 있다 권군수는 매를 날려 민굴과 관굴간의 교신을 하였는데 방울을 단 매가 적에게 발각되어 권군수가 포로가 되었다 그의 처 강소사는 응암절벽위에서 강물에 몸을 던져 그 깨끗한 넋을 드리웠다 이러한 연유로 매화마을이라고 불리었다 평창군은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평창읍 응암리 일원에 4.1km ‘매화마을 녹색길’을 조성했다. 군은 평창강과 절개산의 기암절벽, 아양정, 응암굴 등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소나무 숲길, 강변길, 여울목길을 조성하고 길에는 편의시설과 쉼터를 마련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아양정은 평창강에서 보아야만 진면목을 볼수 있다. 조선 선조 17년에 창건되었으며 아양정앞 약 30미터의 붉은 절벽은 중국의 적벽과 같다고 하며 그래서 평창강을 적벽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아양정이라는 이름은 그 곳에 있는 정자이름을 그대로 땄다 소나무 숲길 가마우지 족두리꽃 복분자 까치수염 접시꽃 루드베키아 으아리 절개산 /중턱에 임진왜란 당시 평창군수와 군관민 100여명이 관굴과 민굴에 숨어 왜적에 항전하였던 음암동굴이 있다 도라지 유유히 흐르는 평창강과 절개산의 구만리 절벽으로 계방산에서 발원하여 평창을 지나고 영월에서 동강과 합류 남한강이 되어 흐른다 옆집 펜션앞에 평창강이 흐르는데 다슬기가 많다 우리가 2박3일 묵었던 펜션 청개구리가 방문앞에서 자리잡고 있다 저녁에 개구리소리와 아침에는 뻐꾸기 우는 소리에 잠을 깨다 2층에 누워서 하늘보고 있으면 평창강 흐르는 물소리가 얼마나 청아한지~~ 좋은사람들과 웃고 떠드니 말 그대로 힐링여행이다 주변에 성필립보 생태마을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