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강근정, 임진지, 이양미, 이현숙, 장재향
결석: 박금란
언제: 11월 18일 수요일 12시
어디서: 수성도서관 식당
*회보 준비사항 점검
- 이번 주말까지 원고 마저 받고 1차 편집을 한다.(장재향)
- 11월 24일 화요일 저녁 6시 ---진지씨네서 같이 확인 작업(임진지, 장재향, 강근정)
- 11월 26일 교정(이무선씨 드림)
- 12월 1일 교육부에서 받아 12월 2일 2차교정, 수정 작업할 예정
- 12월 15일까지 회지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할 것
- 표지(누리글터 아이들 그림, 그림책 표지-12월 2일 결정할 예정)
- 사진(카페에서 사진찾아 인화해 올 것-12월 2일까지(임진지))
- 인쇄소(보성문화사, 이영아씨) 알아볼것-(임진지)
....작년기준 500부, 40만원
*책읽고 이야기 나누기(제프의 섬-신시아 보이트)
- 문학적인 면이 부족한가 했는데 번역에서 약간 걸리는 느낌이다.
- 처음에 나오는 편지를 읽으면 정말 엄마가 잔인하다는 느낌이 든다.
- 엄마의 모습이 너무 이기적이고 이해할 수가 없다.
- 교수님의 모습이 참 좋았다.
- 교수님이 믿음과 신뢰는 주지만 아이의 감정적인 터치는 되지 않는다.
절충안을 찾는 모습은 좋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 토마스 수사님이 있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부부의 문제가 있을 때 다독여줄 사람이 있는 대가족제도가 좋은 것 같다.
현대사회의 가족에게는 비는 공간이 너무 많다.
- '디시가 부르는 노래'는 책에 나오는 디시의 이야기인데 같이 읽어보면 좋다.
- 디시의 가족을 만나면서 제프가 사람들을 대하고, 사람들의 감정을 읽는것을 알게 된다.
- 제프는 자기 감정을 억누르고 표현하지 않는다.
- 엄마, 아빠가 준 상처를 극복하고 자라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 부부 사이의 문제에서 내가 옳다고 주장하지만 그 속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걱정이다.
- 아이들은 그 속에서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가는 것 같다.
- 여러가지 시각을 아이에게 들려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 아이들에게 미루어 짐작하게 하지 말고 친절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자기의 감정을 드러내는데 미숙아가 된다.
- 제프가 마음의 상처를 섬에 묻어두고 있는 것이 잘 드러난다.
- 175쪽 내안의 두려움을 인정하기 싫어서 외부의 두려움을 느끼려고 한다는 것과
195쪽 섬이 없는 제프가 창문 하나도 없는 방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작가가 심리묘사를 아주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다.
- 칭찬에 참 인색하다.
- 기타를 받을 때 너무 감동적이었다. 제프와 교수님의 감정표현이 처음 있을 때가 아니었나 싶다.
- 작가가 요소요소를 잘 배치한다.
- 작가가 아이들을 잘 관찰한 것 같다. 교사라서 그런가 싶다.
*다음
- 11월 26일 대구지회 정기총회-필참입니다.
- 12월 2일 - <구라짱>읽어오기
- 회보 2차 정리할 것
- 책구입비(20만원)--책구입할 예정
첫댓글 여러가지로 바쁘실텐데... 빨리 올리셨네요. 감사하고 또 든든합니다. ^^
넘 자랑스럽다. 출판부 요원들 너무 잘한다. 덕분에 저는 연수 잘 다녀 왔습니다. 밥 산다 했는데...
하루 지날때 마다 밥의 품격이 달라지는거 알죠?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