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교회와 형제 자매가 된 성도들에게 우리 주께서 주신 평안과 기쁨이 충만 되기를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앞에 간구합니다.
1. 와서 도우라!
부족한 종이 건축하는데 혼자서 낑낑거리며 하는 모습이 안타가웠는지 어려운 부탁을 하자마자 힘겨워하는 나를 돕기 위하여
인천에서 박시준목사님 오셔서 이제 전기공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수고를 하는데도 나에게 시원한 음료수 하나 대접할 수 없는 나의 사정이 그저 미안하고 나의 부족함을 다시 느끼게 한다.
나는 자재가 부족함이 없이 다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작업을 하다 보니 자재가 부족하여 자재를 구입하다 보니 재정이 전혀 없어 동전까지 긁어 모아야 했다.
자비량 선교사 이기에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나누어 먹으며 예배당 건축까지 하려니차으로 부족함이 많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아니라면 잠시도 선교지에 머물 수 없는 종 이지만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시므로 지금까지 이 사역을 감당하며 선교지에 머무를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 이 뜨겁고 더운데 시원한 음료수라도 제공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셔서 끝나는 날까지 잠시도 쉬지 못하고 내일이면 귀국을 하게 된다.
끝나는 날까지 쉼이 없이 일을 하셨기에 너무 미안하고 염치가 없다.
이렇게 힘들게 쉬지 않고 일을 하는데 어디 식당에 나가서 식사를 한번 제데로 데접하지 못해 미안하고 또 미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렇게 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다.
모든 일들이 생각지 않은 일들이 생기고 해서 밤 낮 없이 일을 하셨기 때문에 식사도 제데로 대접할 수가 없어서 일을 돕는 사람들과 함께 쪼그라 앉아서 라면으로 때우고 또 빵으로 때워야 했다.
이제 내일이면 가셔야 하는데 구경한번 못하고 귀국을 하셔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니라면 이러한 수고를 할 수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면 그저 주님 감사합니다. 라고 아니 할 수 없다.
모두가 예수에 미쳐서 예수의 사랑을 나타내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의 삶이 아닐까 생각 해본다.
이렇게 하여 작년 12월에 완공을 했어야 했는데 이제야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이제 조금 쉼을 가지며 이 달에 헌당예배를 드리게 되면 초막예배당 건축이 마무리가 된다.
나는 오늘도 여기 저기 건축한 예배당을 순회하며 소풍예배를 드리는 중이다.
오늘은 NAKOROVOU CHURCH에서 예배를 드리는 주일이다.
이창호 선교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아들 새영이도 와서 함께 예배를 드리게됐다.
2. 전기공사
한국 선교사님의 예배당을 수리하면서 전기공사를 해야 되겠기에 부탁을 해서 라우토카에 있는 여자선교사님의 교예배당에
틈을 내어 전기공사를 다시 하기로 했다.
이곳은 양철지붕이기에 아주 뜨겁고 덥고 후라이 팬과 같은 환경에서 전기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웁고 힘든데 오늘 삼일째 전기공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도 끝내지 못할 것 같다.
계속 밤 늦게 까지 일을 해 보지만 워낙 공사가 크기 때문에 내일 까지는 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수고를 하여 이제 어둡고 침침했던 예배당이 아주 밝고 환해져서 참 좋다.
내일 하루는 더 해야 될 것 같다.
3. 지켜본 3년
오늘도 어김 없이 새벽에 나가 낮은 자들과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나누어 먹고 집로 돌아와 서둘러서 오늘 작업할 도구들을 챙겨서 3년 전에 건축이 끝난 부카교회로 향했다.
여기서 그곳까지 3시간을 운전하고 가야 한다.
가서 우선 보기 흉한 강단의 전기부터 옴기는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전기공사를 했던 사람이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게 공사를 해서 다시 옴겨 달라고 했더니 콧방귀를 뀌고 자기 고집대로 공사를 해놓았다.
나는 보기에 너무 흉해서 그것을 옴기도록 부탁을 했지만 실천하지 않아 3년이 지난 오늘 내가 직접 하기 위해 가게된 것이다.
또 타일공사를 하면서 벽에 시멘트 물이 튀어 벽에 묻어서 보기에 흉하니 페인트로 칠을 하라고 했는데 역시 3년이 지나도 하지 않아 내가 직접 칠까지 하고 오려고 페인트와 로울러와 붓도 챙겨서 갔다.
작업을 모두 마치고 손과 팔과 바지도 페인트가 묻었는데 씻지도 못하고 집에 도착하니 날이 어두워졌다.
한국의 생활처럼 선교지에서도 마찬가지로 별을 보고 나가서 별을 보고 들어오게 된다.
3년이 넘게 나는 그 보기 흉한 강단의 전기파이프와 벽에 시멘트 물이 묻은 벽을 칠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
4. 또 하나의 건축
이제 가나안 농군학교 건축을 하기 위해 토목공사가 시작 되었다.
이번에 가나안 농군학교 공사는 내가 직접 하는 것이 아니고 이창호선교사님을 돕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곁에서 토목공사도 돕고 또 건축도 돕게 될 것이다.
이 가나안 농군학교는 피지의 놀고 있는 땅과 또 정보가 없고 지식이 없어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많은 피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약 이만평의 농지를 구입해 농군학교를 세워서 농사에 대한 기술을 가르치며 또는 시장에 나아가 팔아야 하는 방법까지도 가르쳐서 피지의 가난을 대물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제 토목공사는 약 열흘간 진행이 되어서 부지와 농지가 정리 되었다.
이곳에 가나안 농군학교를 설립한다고 하니 토지관리부에서 농지를 건축할 수 있도록 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 땅 약 이천오백여평을 건축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해서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5.따뜻한 밥 한 그릇 나누어 먹기
5-1출장배식
이제 전기공사가 끝이 나고 오늘부터 윤선교사님의 교회에서 청소년 캠프가 있어서 밥차의 도움을 요청해서 저녁으로 배식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청소년 캠프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5-2 출장배식
오늘 깡통교회 목회자 쎄미나에 출장 식사를 대접하게 되었다.
메뉴는 코코넛밀크에 해초를 넣고 끓여서 만든 로미, 오이피클, 감자조림, 무우생채, 쏘세지볶음, 소불고기 이렇게 6 가지의 반찬과 소고기와 무우와 감자를 썰어서 넣고 끓인 소고기국과 밥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섬기는 일이다.
내일까지 식사준비를 해서 식사를 재공해야 할 것 같다.
우리가 알거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 부족한 종의 사역을 위해 이렇게 기도 부탁합니다. ◎
1.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들과 함께 따뜻한 밥 한 그릇 나누어 먹는 일이 끝까지 이어지기를.
2. 새롭게 건축이 시작 되는 가나안 농군학교의 건축을 위해.
3. 세번째 건축을 한 부카교회와(6월15일) 네번째 건축이 끝난 Nakoborou Church 헌당예배(6월29일)를 위해.
4. 목회자와 낮은 자들을 위한 자립 기술학교를 건축할 수 있도록 선한 조건을 달라고 기도 부탁합니다.
남태평양 피지 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 신봉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