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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댄스스포츠 팬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천사
난 라틴일까 모던일까?? 부터 여러가지 꼭 읽어둬야 할..
평소 댄스에 대해 가졌던 진솔한 느낌.
여기서 제기된 문제들은 앞으로 하나씩 회원여러분들과 생각했으면 하는 것들입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이러한 문제들이 궁극적으로 댄스가 지향하는 "목적"을 이루는데 있어서 어떤 형태로든 답변되어야 할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철학적 바탕이라고나 할까요. 나름대로 불완전하나마 어떤 해답을 찾게되면 스포츠 댄스의 세계에서 지적인 성장을 그리고 나아가 신체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전형적인 룸바, 차차음악이란~
액센트에는 musical accent와 percussive accent로 보통 나눕니다~
즉 musical accent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액센트로 부르는 음악적 강세이고 percussive accent란 타악기! 즉
북 이라던가 드럼, 병소리, 손으로 비벼서 내는 각종 타악기의 音~
그런 타악기의 강세가 더욱 현저하게 4박자중 어느 한박자에 나타날때의 강세를 말하지요~
연극 "난타" 공연보신분은 이해가 빠르시겠지요?
당신이 들으신 음악이 2번째에 강하게 타악기음이 들렸을수도 있고 또 다른사람이 들었을때는 3번째라고 우길수도 있으니 그런건 전혀 중요치 않습니다~
제가 수업할때 여러 다양한 4/4박자 룸바음악으로 수업하는걸 보았을 겁니다~ 한국음악을 포함해서 말이지요~
단 그 음악중에 그야말로 전형적인 룸바 음악이라고 할만한........그러니까 4번째박자에 percussive accent가 있는
그런 음악 별로 많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훌륭하게 룸바곡으로 소화를 해냅니다~
춤추는데 지장은 없을 것 입니다 (이 대목에서 열받지 마시고.Calm down.)
자! 지금부터 정리를 합니다~
먼저 우리가 학교서 배우는 일반적인 4/4박자음악! 즉 강,약,중강,약! 의 의미를 살펴보면 첫째 "강"에 musical accent (음악적 강세)가 있고 네번째"약"에 percussive accent가 있다 하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백두산이~라는 애국가를 한번 손으로 지휘하신다 생각하고 입으로 구령을 하시는데....하나, 둘, 셋, 넷!하시며 하나!에는 물론 힘이 들어 가시겠고 넷!에 왠지 또다른 힘이 들어가면서 지휘자의 손도 힘차게 위로 올라가는걸 느끼게 될겁니다~ "약"강세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그러한 또다른 의미의 강세를 percussive accent 한국말로 몸으로 표현하는 "표현강세"라 해도 좋은말 같군요~
룸바에는 predominant(탁월한, 현저한)percussive accent라 하고
차차에는 그냥 percussive accent라 ISTD에 쓰여 있지요~
IDTA에는 아예 언급을 하지 않았지요~
(이유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다 아는 내용을 percussive accent라는 말을 집어넣음으로써 오히려 4/4박자음악의 개념에 있어 룸바,차차음악은 별도로 존재하는 같은 인상을 우려했기 때문일까요???)
결론은 4/4박자안에 percussive(타악기표현강세) accent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고 하지만 룸바역사적 특성상
있어야 된다고 봄이 더욱 타당하리라 사료되며 있다해도 2째또는4째에 넣을수도 있고 또 3째에 넣을수도 있으나 동해물과 백두산이뀉.같이 4째에 자연스럽게 생겨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되어지는군요.뀉
나중에 협회에서 어떻게 다른 규정과 법칙을 예고하기 전까지.. 최소한 현재까지는 말이지요..
전 그래서 전형적인 룸바음악이란 그냥 4/4박자 음악이라 말합니다~ 액샌트가 어디 있느냐는 또 다른 관점에서
연구되어지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이라는 영화를 보시게 되면 라틴음악의 어느정도를(살사를 포함한....) 이해하겠더라구요~
http://www.bvsc.co.kr/
2) 룸바웤시 골반 움직임에서 뒤에 있는 발을 놓으면서 "Hip up" 을 하라고 하는데..
"hip up"이라는말은 검증된댄스용어라기 보다는 그냥설명하는 말에 사족을달며 그 말뜻대로 즉 룸바에서 이말을
쓰면 Settling후 Rotational되는 와중에 당연히 힘차고 볼륨있게 걸을려면 엉뎅이를 "hip up"한다고 합니다~
하트모양의 반쪽히프가 더욱 더 아름답고 풍성하게 보이도록 그리고 준비됐으면 반쪽풍성해진 히프를 눌러서(?) 또 전진해 나가지요...
그러니까 굳이 구분하자면 "hip up"이란 말이 왼쪽반쪽엉뎅이 그다음 오른쪽나머지반쪽 엉뎅이 이렇게 교대로"hip up"되야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엉뎅이가 다른 모양이 많으므로 너무"hip up"이 과도하면 또 뽈록 튀어나오는 느낌이 들수는 있지요....그건 보통 본인자신은 잘 모르고 남이 봐주면 도움이 되겠지요~
3) 골반워킹시 궤도가 어떠한 느낌이 들어야 하는지?
골반을 돌리려 말고 몸통을 slightly crossed body 하는 즉 새털이 공중서 낙하할때 직선으로 떨어지지 않고
어떤 궤도를 그리며 떨어지지요 몸! ....그런 가볍고 부드러운 워킹 너무 의식하고 힘주지 말고...일종의 요령
입니다. 저는 골반 절대 의식 안합니다...몸의 자연현상 가로 보행법을 생각하고 걸으려 노력하면 느낌이 와 닿는걸
발견하게 됩니다. 골반에 힘주고 의식해야 멋진 워킹이 되시는 분! 아니....그런 체형을 가지신분이 있고 워낙 그냥 서 있어도 볼륨이 있으신 분들...특히 여성..분들이 너무 과 하게 골반을 의식하고 힘주고 하면 우리가 흔히 엉덩이를 뒤로
뺀 오리궁뎅이자세가 되어질수 있습니다..... 그런 체형을 가지신분들 또 그렇지 않으신분들......물론 본인은
잘모를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10년만에 내 궁뎅이가 요렇게 생겼구나...그러니 지금부턴 이것에 맞게 워킹을 해야지....했습니다. 결론은 00님 체형은 아무래도 골반을 의식하지 않고도 Body work에 따른 Walking 즉 양 갈비대 밑부분근육을 약간 접는다 생각하시고 나아가게 되면 골반은 자연히 그 느낌을 받아 움직이게 될것입니다.
...자연히 말이지요... 매일 골반워킹을 연습했으리라 믿고...이제 요령을 알게되면..되는 거지요
그리고 당연히 가운데 축으로 위아래 움직이며 전후진해야 워킹이기 때문에 입체골반이겠지요~
평면으로 생각했기에 나무만 보이고 숲은 안보인거지요~ 글쎄 이건 제 방식입니다.... 다른분들의 의견도 환영합니다. 어느 누구것이 전부다! 최고다! 라고 할 수는 없지요~ 또 체형조건이 가르치는 또는 배우는 방법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는 틀려 질수가 있겠지요~ 잘못 배운건 아니지요 덕분에 저도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였습니다
4) 춤을 추며 음악의 리듬을 탈때....분절운동 일어나지요....
♠ 질문 - "분절운동이 생각나는데...?"
상체는 스트레칭하고 골반을 움직이라면 분절운동이 생각나는데... 으흠... 진정 자연스러움이 무엇일까요?
저도 제 골반이 커서 자연스럽게 운동하면 되리라 생각했는데... 히히.. 저번에 제가 춘 룸바보고 사람들이
"지르박 추었데요" 난 열심히 골반 눌렀는데...
♠ 답변 : 춤을 추며 음악의 리듬을 탈때....분절운동 일어나지요....
상체스트레칭만을 의식하면 자연스러움이 덜하고 딱딱하지요~
골반을 누른다는 표현보다는 발(ball)바닥으로 마루바닥을 누른다는 표현이 독자들에게 오해의 여지를 남기지
않지요~ 자연스러움이란 뭐~ 여자는 무릎사이를 거의 붙치고 걸으면 50%는 되겠지요~
그리고 그리고 40%는 body work... 에 의한 골반워킹~
그리고 나머진.....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언제한번 제가 latin body work의 여러가지 움직임을 보여주는 비데오를
보여드리면 자연스러움니 어떤건지 도움이 되겠지요~
그 자연스럼을 알것 같다라고 느꼈을때 막혔던게 확 뚫리는 기분입니다.
물론 앎이라는게 끝이 없지만 최소한 "정리"가 되더라는 겁니다
5) 골반의 움직임이 끊긴다는 지적은?
♠ 질문 - "골반의 움직임이 끊긴다는 지적은?"
골반의 움직임이 끊긴다는 지적은? 저도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않고 멈추었다가 시작되고 힘만 들어요
바디 로테이션? 바디 트위스트? 바디 트위스트로 일어나는 골반 로테이션?
분절에 의한 골반 로테이션? 아직 이 부분에 막힘이 있어 답답함 속에 혼자 내 몸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역동작이라고 해서 세틀링 하기 전에 뒷발 토로 바닥을 누르면서 역동작을 일으키며
앞으로 추진력을 보내는 동작을 함에 엄청 내 바디에 비게가 부담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모든 분들은 글레머라고 위로하는 비게덩어리... 그리고 오늘은 내 힢이 넓적하고 평평한 멋없는 힢이라는 것을
알고 내 체형에 맞는 룸바 웤을 찾기 위해 앞으로 몇 날 씨름 해야 할 거 같아요~
♠ 답변 : 여러가지 용어를 생각마시고 00님이 다~ 아시는 아래 용어를 자~알 복습하시고 아래내용을 정독하여 주심 고맙겠습니다. 그리하여 라틴에서 쓰여지는 용어를 정돈 했으면 합니다.
* Settling : The body weight is settled over a straight standing leg which commences the hip movement.
(used to commence movement of the body weight)
hip movement를 시작하기위해 체중을 straight standing leg로 옮기는 데 보통 체중 이동을 시작할 때 사용하며,
몸의 무게(중심)가 움직이기 시작할때 일어난다. 즉 Hip(골반)이 Movement(이동)된다.
* Rotational : The hips rotate around the vertical line of the spinal column.(occurs in varying degrees
throughout) hips (왼쪽,오른쪽골반엉뎅이)가 척추의 수직축을 중심으로 교대로 회전하며 돌아가는데 시종
다양한 회전각이 나타나게 된다. 힙롤링
* Lateral : The hips move to left or right with minimal rotation. (could be used on figures such as
Cucarachas & Side cuban rocks) (Cucarachas 또는 Side cuban rocks와 같은 피겨에서 힙을 왼,오른쪽으로 강하지않은 Rotational을 사용해서 움직일때를 칭한다.
* Twisting : An action where the turn commences in the hips only. (example Lady"s Hip Twists)
only hips에서만 회전이 시작되는 동작(여성의 Hip Twists)
저는 라틴 힙말고 몸 동작(상체)에서는 "바디트위스트" 말 대신cross body (lead) 라는 말을 더 즐겨 사용합니다.
그리고 모던스탠다드에서 "바디트위스트"를 오히려 즐겨 사용합니다.
그렇듯 위는 검증된 용어라기 보다는 그냥 즐겨 쓰는....... 설명을 풀이할때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지요....
"트위스트턴"이라는 정규 피겨명칭이 있지요....
그런식으로 자기 나름대로 정리가 필요하겠지요.....
6) 댄스스포츠인가 스포츠댄스인가?
sports dance 아니면 sportsdance
뭐 이제부터는 dancesport라고 국제적으로 통일 했는데.......
참! 그러면 이것도 dancesports라고 해야하나???????????????
마음에 걸립니다~
복합어로쓸때도 모두 복수형태로 사용하는 단어로 알고 있습니다
파생어라고 하더라도 좀 어색합니다 그런 단어도 없고
sports medicine, sportsmanlike, sportswoman, sportsmanship, sports jacket, sportscaster
sports car 등으로 쓰입니다
7) 설문조사에의하여 당뇨가........
♠ 질문 - "댄스가 당뇨와 치매 예방효과가 있다."
저는 의약전문가는 아닙니다.
다만 심장질환이나 당뇨 같은 병은 비만에서 오는 경우가 많으니 스포츠댄스는 1시간 가량 운동을 해도 운동량이 많아 비만 같은 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혈액순환에도 좋아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뜻일 것입니다. 음악이 있고 강열한 운동이 아니면서 이성과 손잡고 춤을 추니 20분이상 아니 1시간 춤을 춘들 지루한 느낌이 없으니 몸매가 날씬해 질 수 밖에...
그러니 비만도 해결할 수 있고 자연히 당뇨도 예방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되는군요. 그렇다고 스포츠댄스를 하면 당뇨에 절대로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스포츠댄스는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왜냐고요? 지루박같은 사교춤은 6박자만 알고 대충 남자가 리드하는대로 스텝을 하면 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댄스는 스텝 하나하나의 발 움직임을 정확히 알아야 남녀가 서로 어울려 춤을 출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LOD를 따라 홀을 한바퀴 돌자면 최소한 40-50 스텝을 구사해야 되고 자이브 한곡을 추자면 대충 2분 정도 소요되는데 스텝은 20-30가지는 구사해야 되니 기억력도 좋고 순발력도 좋아야 하겠지요. 그만큼 머리 즉 뇌 운동을 하니 치매가 올래야 올 수가 없겠지요.
♠ 질문 - "댄스가 당뇨에 아마도 좋은점이라면"
예전에 의대 다닐 적에 잠깐 주워들었던거를 말씀드리면요~
원래 췌장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란 홀몬 분비를 하는데요~ 인슐린이 부족하면 뭐 아시는것처럼 당뇨 증세죠
전 이중에서 혈중 당분 농도를 말씀드리고 싶은데.뭐 식사를 하면 혈압이 높아지죠~
운동을 해도 마찬가지고
당분농도가 한순간에 높아져버리면 몸에서 통제기능을 잃어버리죠 그래서 운동과 식사도 천천히 혈압 갑자기
높아지는 걸로 하지 말라는 겁니다.
댄스스포츠의 운동생리학기능을 보면 스탠드 댄스 이므로 타 운동에 비해 빨리 그리고 격렬하게 움직인다거나
하는 부분이 다소 적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스포츠댄스가 당뇨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뭐 어떤운동 이든 마찬 가지이지만 항상 생활화되듯 일정한 시간을 두고 반복해주어야 몸이 유지되는데
뭐 춤을 하시다 보면.... 시키지않아도 날마다 가시고 심지어 한밤중에도 조명 빛 아래서 달밤에 체조하시듯 하시니
또 이런점이 춤이 최소한 성인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 질문 - "댄스가 당뇨와 치매 예방효과가 있다."
댄스스포츠가 좋은점 중에 하나가 당뇨와 허리디스크에 좋다구 들었는데 허리디스크는 교수님께서 첫 시간에 백화점문화센터에서 있었던 일로 설명을 해 주셨는데 당뇨는 어떻게 좋아진다는 거에요?
댄스스포츠를 하면서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해요.
♠ 답변 : 제가 댄스스포츠의 건강과 관련하여 하루 입장객만 약 1500명~2000명 정도가 드나드는 어느 무도장에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그결과 설문자 1000명당 안경쓴분이 10명, 당뇨병 현재 앓고 있는분이 1명도 없다고 대답했으며, 당뇨를 그
옛날 조금 갖고 있었다는 분이 10명에 불과 했습니다~
대부분 성인분들은 다 건강하다고 했습니다~
물론 건강하니까 그곳에서 춤을 즐기시겟지만......
저도 눈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예전엔 특히 야간운전시에는 안경을 착용 했었으나 지금은 안경을 쓰지 않습니다~
춤은 출수록 엔도르핀 또는 그보다 좋은 어떤 물질(효소)이 몸에서 많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는 그 어떤
성취감과 함께 종합적으로 건강치료가 되는것 같습니다~
단! 춤을 좋아해야 하겠지요?
8) 라틴에서 상체의 움직임에 대해.....
♠ 질문 - "라틴에서 상체의 움직임에 대해....."
라틴 스포츠댄스에서 상체를 고정시키고 하체만을 움직이려고 노력하면 신체 표현에서 제한을 많이 받는것
같고 경직된 느낌마저 드는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상체 움직임에서 만일 기본적인 "룰"이 존재한다면 척추를 중심으로 어깨라인의 상하 움직임과 상체의
좌우 움직임의 폭은 어느정도나 제한되는 것인가요.
라틴 댄스는 주로 히프와 다리의 유연한 움직임을 통해 감정을 표현한다는 규칙이 있는 것인지요?
외국선수들의 움직임에서는 어깨라인을 포함한 상체의 움직임이 경직되었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것 같아요.특히
강렬한 느낌을 표현할 때에는 상체가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몸 전체로 그 느낌을 나타내는것 같습니다.
외국선수들은 감정표현의 상당부분을 팔을 통해 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팔의 적극적인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라틴댄스에서 허용이 되는 것인지요.
라틴댄스를 하면서 느낀점은 외국인들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움직임은 움직임의 폭이 좁아 좀 경직되어 있고 답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상체의 움직임을 의도적으로 제한하다 보면 팔의 동작도 제한되게 되어 유연하고 극적인 감정표현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것 같습니다.
라틴댄스에서는 오히려 "룰"의 영역은 기본적인 것으로 국한시키고 나머지 신체의 움직임은 적극적인 표현을 권장하는것이 라틴댄스의 특성을 살리는데 바람직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답변 : 외국비디오 "매튜커플" 의 바리에이션급 작품중에서 신체의 동작을 어떤 느낌별로 표현 했을때의 그 유연함
또 그 속에서의 상체의 요동치는 움직임을 보신것 같군요..............
먼저 모든 기본백서 특히 영국의 댄스교과서도 종류가 있습니다. 즉 교과서에서는 상체 특히 어깨 라인을 필요이상
흔들어대면 좋지않다는 문장이 많은 편입니다~ 즉 기본은 고정하는 편이 지적을 받지않는 셈인 거죠~
그래서 그 기본의 틀을 바탕으로 바리에이션......데몬스트레이션(시범댄스, 즉 보여 주기위한 공연성).......
경기대회용 작품댄스.......등이 만들어 집니다.
그런 춤들은 지적하신 대로 춤을 추는 주체의 재량이 무진장 존중됨을 넘어 거의 예술의 지경에 이르곤 하지요~
신체 표현에서 제한을 많이 받는 것은 당연히 사실입니다. 초보자는 더더욱 그렇게 느끼며 어렵다고 포기합니다.
그렇지만 뭉쳐있던 근육이 유연해지며 골반등 몸의 각부분의 뼈가 제자리를 잡아가는 중, 고급단계를 지나면 절대
경직해 보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제한이라는 말 자체가 어페가 있을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키가 똑같고 몸무게도 똑같으면 제한이 있겠지요~
몇 센치라든지.... 댄스스포츠는 커플댄스라는 점을 생각한다면........좀더 쉽게 다가서리라 봅니다~
히프와 다리뿐 아니라 전체의 실루엣, 둘이 보여주는 이상적인 하모니, 골반의 움직임을 잘 표현하고 있는 펠빅
(pelvic action)액션 같은 전문용어가 있듯이 라틴댄스 규칙은 있겠지요~
비데오테이프에 나오는 외국선수들은 거의가 최소 세계챔피온급의 현역선수이기에 당연히 상체의 움직임이 경직되었다는 느낌을 주지 않지요~
또한 8자를 그리는 골프의 예를 들어 설명하기도하는 여러가지 팔의 동작들이 외국교재에 나와 있습니다.
물론 신체적으로 외국인에 비해 왜소한 면도 있지만 몰라보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등부, 대학부는
신체적으로 밀리지 않습니다. 또 외국선수들 중에도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많습니다.
기본 "룰"의 바탕속에 적극적인 표현을 통해 스포츠와 예술의 경지를 넘나들어야 하므로 라틴에서 표현의 제한은
점점 무제한으로 진행 발전하고 있다라고 사료됩니다~
9) 춤은 다리로 추지않는다.
제가 파트너체인지를 하라는데는 모르는 사람의 기를 서루 주고 받는데에도 의미가 내포되 있습니다~
사람마다 기가 있다는게 과학으로 증명되었지요~
사람의 머리IQ는 엄청 우수하여 실제는 만분의 일 밖에 쓰질 못하고 죽는 답니다~
마찬가지로 춤을 추면서 사람이 갖고있는 기를 서로 주고 받으며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이 댄스의 Lead & Follow와흡사한 면이 있음을 부인 못합니다~
그리고 춤을 다리로 추지않고 몸통 즉 바디를 먼저 흔든다음에 다리가 따라나가는 방식으로 춘다면 그래서
내몸의 근육이 움직이는 것을 느낄수 있도록 추면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며 진짜로 운동한 맛이 납니다. 더구나
좋아하는 음악에 취하며 춘다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우리 모두 그런거 땜에 춤추는거 아닐까요?
10) 춤에서 "배꼽"은 명치부분에 있다?
♠ 질문 - "춤에서 "배꼽"은 명치부분에 있다."
스포츠 댄스에서 배꼽은 명치 끝부분에 있다는 것이 몸의 움직임에서 중심부분이 명치 끝부분에 있다는 뜻 같은데 실습을해보니 중심을 골반 부분에 두었을 때와 비교해서 몸의 움직임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골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때는 상체의 흔들림이 명치부분을 중심으로 움직일 때에 비해 많이 일어나는것 같고 전체적으로 불안한 움직임이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만일 명치부분에 중심을 둔다면 체중의 이동이 발생할 때 움직임의 시작이 골반 윗부분의 척추를 중심으로 발생해서
골반부근으로 이동되어 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 때 움직임은 상체가 안정되고 골반 윗부분 이하 하체가 움직이게 되어 전체적으로 좀더 우아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명치부분에 움직임의 중심을 두는것이 바람직한 것인가요?
만일 그렇다면 명치부분에 중심을 두는 느낌을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종류의 연습을 할 수 있는지요?
♠ 답변 : 그렇습니다. 골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때는 상체의 흔들림이 중심은 둘째치고 좌우로 골반이 찌그러지기 쉬우므로 보기도 싫고 전체적으로도 움직임이 불안할 것입니다.
흔히들 배꼽은 인체의 중심을 잡어주는 중요한기관으로 알려져 있죠.....또 인체의 가운데 위치하여 그옛날 탯줄이었죠.
또 배꼽 바로위의 명치가 배꼽부분을 긴장시켜 끌어당기는 명령을 내리지요~ 즉 서로 긴밀한 연결이 되겠지요.........
다시말해 몸의 중심타! 기준은 명치라 봐야 할겁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삼각형을 그리고 그 가운데 점을 찍으면 그가운데 점이 배꼽이고 삼각형 윗부분꼭지점이 명치, 삼각형의 아래 2곳의 꼭지점이 다리와 연결되는 좌 우 골반이라 생각하시고 배꼽을 끌어댕기며 걷는 연습이야말로 라틴의 바이블이라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치부분에 중심을 두는 느낌을 발전시키기 위해 상체와 골반을 죄우로 나누어 한번 움직여 보세요.......
인체의 몸을 나눌때 흔히 머리 상체 골반 다리로 나누는데 분명 자기몸의 반쪽근육이....상체의 반쪽과 골반의 반쪽의
움직임을 느끼게될 것 입니다....... 처음엔 미세하게 말이죠~ 특히 상체의 반쪽의 느낌은 미미하더라도 골반의 반쪽의
느낌은 분명 강렬하게 느껴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평소 걸을때나 지하철안에서나 좀 더 연습하면 명치에 신경써서 배꼽부분을 거쳐 골반이 잘 돌아가며 걸을수
있습니다...반반씩 말이죠~
그러면서 앞발로 가려하지말고 항상 뒷발로 밀어서 가게되면 근육이 이동하는 모습을 슬로비데오같이 셈세하게 표현할
수가 있을 겁니다. 또한 우리가 헬스클럽에서 운동할때 상제를 고정시키고 아래부분이 회전하게끔 만들어 놓은 몸통돌리기 연습을 많이 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11) 춤에 있어서의 "끼" - 적절히 통제되어야 하는가?
♠ 질문 - "춤에 있어서의 "끼" - 적절히 통제되어야 하는가?"
"끼"가 많은 사람은 더욱 훌륭한 춤을 출 수 있다는 데에는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는것 같다.
1. "끼"가 많은것과 "끼"를 발산하는것
그런데 "끼"가 많다는것과 "끼"를 발산한다는것 사이에 미묘한 대립 내지는 갈등의 영역이 존재하는것 같다.
본인의 경우 춤의 세계에 입문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미묘한 갈등을 하나 겪고 있는데 그것은 내가 만일 "끼"가 있다면 어느정도로 그 "끼"를 표출해야 하나 하는 문제였다.
2. "끼"란 무엇인가
이 문제를 고려하는데 있어서 먼저 "끼"란 무엇인가하는 다소 당혹스러운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직관적으로 "끼"라는 단어를 대할 때 나름대로의 느낌은 떠오르지만 막상 그 "끼"가 무엇인가를 설명하려하면 적절한 표현을 찾기위해 고민을 하게 된다.
여기서 다루고 있는 주제와 관련해서 좁게 생각해 보면 "끼"란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라고 정의할 수 있을것 같다. 이러한 욕구는 살아있는 존재의 기본적인 욕구로서 그 목적은 아마 스스로에게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일 수도 있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의 특성상 계속적으로 끓어 오르는 감정을 풀어버리기 위해서일 수도 있고 아니면 주위세계에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키기 위해서일 수도 있을 것이다.
3. "끼"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그런데 여기서 관심이 있는 문제는 그러한 "끼"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이다.
본인도 때로는 끓어 오르는 감정이 주체할 수 없을 때 어떤 방법으로든 그것을 발산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긴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으로 소리를 지를 수 있는데 좀더 다듬어진 방법을 통하자면 노래를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종이에 아무렇게 끄적일수도 있는데 이 경우도 좀더 다듬어진 방법을 사용하자면 백지에 멋진 그림을 그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방법들보다 더욱 직접적인 것으로 고개를 흔들거나 팔을 휘젓거나 펄쩍 펄쩍 뛰는 "몸짓"을 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몸짓"을 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되는것이 몇가지 있다.
첫째, "나"를 바라보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인다. 둘째, 아무렇게나 "몸짓"을 하다보면 만족감이 별로 없다.
이를테면 격한 감정이 있을 때 물건을 집어 던지다 보면 처음에는 필기도구같은 작은 물건을 던져도 통쾌함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반복적으로 던지다 보면 그 기분이 감소되어 연필통이라든가 책이라든가 전화통같은 것을 집어 던져야만 직성이 풀리게 된다. 나중에는 던지는 행동에 수반되는 효과음이나 정신적 충격이 더 큰 것들을 던지게 될 수도 있는데 접시나 유리 그릇, 시계, TV 등이 희생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을 한다고 해서 끓어 오르는 감정이 만족스럽게 해소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런 행동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들을 생각할 수 있다.
가. 아무렇게나 하는 "몸짓"에서 미적인 감동을 느끼기 힘들다.
나. 파괴적인 행동일 경우 그 결과가 새로운 고통을 준다
다. 단순한 "몸짓" 몇가지를 반복하다보면 짜증이 난다.
라. 단순한 "몸짓" 으로는 감정의 실타래를 푸는데 부족하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좀더 발전되고 다듬어진 "몸짓"을 생각하게 되는데 다른 말로 표현하면 스포츠 활동 이나 "춤"
과같은 "몸짓"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관심을 같는 것은 바로 "춤"이다.
4. "몸짓"의 발전된 형태로서의 "춤"
이 "춤"에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해소하는데 적절한 몇가지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춤"은 몸의 각 부분들의 움직임을 적절히 조화시킨다. 낙서를 끄적이거나 물건을 집어던지는 행동들에 비해 "춤"은 몸의 각 부분들을 조화롭게 움직이도록 짜여져 있다. 움직임에서 엄격한 규칙이 없는 "춤"들, 이를테면 - 본인이 무식해서 잘 모를 수 있는데 고수들은 나름대로 복잡하고 엄격한 규칙을 주장할 수도 있다 - 디스코나 락엔롤 등에서도 이러한 몸의 각 부분들의 적절한 조화가 비록 제한된 형태지만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둘째, "춤"은 몸의 각 부분들의 움직임의 조합을 확대시킴으로써 발전된 형태로 만들어질 수 있다.
이것은 단순함에서 오는 지루함을 극복하게 한다. 충분히 까다로운 춤은 인간이 일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몸의 각
부분들의 움직임을 더욱 정교하게 만든다.
세째, 발전된 형태의 "춤"은 복잡한 감정들과 더 쉽게 "연결"되어질 수 있다.
충분히 까다로운 "춤"은 그 몸의 각 부분들의 움직임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화시킬 수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 인간의 복잡한 감정들과 더 쉽게 "연결"되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분노를 표현하는데에는 집어던지는 행동이나 주먹을 휘두르는 행동으로 족할 수 있을지 모르나 회한이나 안타까움, 심지어는 사랑까지도 섞여있는 분노를 표현할 때에는 아주 섬세하고 정교한 "몸짓"이 요구될 것이다.
네째, "춤"에는 리듬과 같은 음악적인 요소와 결합되어 있다.
다섯째, "춤"에는 의상이나 순간적인 움직임이 표현하는 "그림"의 요소가 있다.
여섯째, 많은 경우 "춤"에는 "홀로서기"가 아닌 "마주보기"의 요소가 있다.
이 정도에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춤에서 "끼"는 적절히 통제되어야 하는가를 고려해 보자.
5. 춤에서 "끼"는 적절히 통제되어야 하는가
이 문제를 고려할 때 위에서 생각해본 "춤"의 특성들을 함께 고려해 보자.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그 감정의 실타래가 "춤"에서 표현되는 몸의 각 부분들의 움직임- "몸짓"- 과 적절히 "연결"되어야 한다.
이 때 상황에 맞게 "몸짓"이 고도로 발전된 형태로 표현될 수록 그 섬세한 "감정"의 끄나풀과 적절히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춤의 각 동작들은 오랜세월에 걸쳐 본능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인간의 행동이 관찰되어지고 다듬어져 오늘날의 모습으로 발전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만일 누군가가 자신의 "끼" -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 를 발산하기 위해 "춤"이라는 형식을 선택하였다면 - 혼자일 경우는 모르나 적어도 상황설정이 되어 있을 경우 - 그 형식을 충실히 따름으로서 기본적으로 미리 정해진 "길" - 즉, "춤"- 을 따라 그 발산의 정도를 최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자면 필연적으로 "끼"를 발산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자기 통제가 요구된다. 주어진 "길"을 통해 표현한다는 것은 그 행동 자체에 이미 자기 통제라는 행위가 전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소위 말하는 "베리에이션" - Variation - 형태로 더욱 발전된 표현에 있어서는 이러한 자기 통제가 더 많이 요구될 것이다. 상황이 "홀로서기"- 즉, 혼자만을 위한 춤이라고나 할까- 의 입장이라 하더라도 "끼"를 고도로 발산하기 위해서는 미리 주어진 기본적인 형식을 따라야 할 수 있다. 더우기 "마주보기" -즉, 파트너가 있거나 관객이 있을 경우- 의 상황에서는 자신의 "춤"과 관련된 사람들이 함께 있기 때문에 더욱 미묘해지며 적절한 통제의 필요성이 더 커진다.
6. 자신의 "춤"의 "위상"과 "끼" 발산 "정도"의 적절한 조화
결국, 자신이 처해 있는 "춤"의 발전정도에 따른 위상과 본인이 원하는 "끼" 발산 정도를 어느 선에서 맞출것인가 하는
난제가 남는다. 본인이 고민하였던 것은 "끼"를 발산할 때 어느정도로 스스로 "통제"를 가하여 그 발산의 정도를 조절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춤의 "위상"은 낮은데 "끼"를 과다하게 발산해버리면 즉, 통제를 벗어나 버리면 "조화"가 깨져버리고 거기서 자신은 덜하다 하더라도 타인에게 불쾌감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위축이 되어버려 "끼"를 발산하는 "정도"가 턱없이 낮아 버리면 "끼"가 만족되지 않는다. 그저 뻣뻣한 "몸짓"으로 일관되어 이것 또한 보는 이에게 아름답지 않을 뿐더러 스스로도 자괴감이 생긴다.
만일 적절한 조화점을 찾기가 어렵다면 차라리 전자를 택해서 "끼"를 흠씬 발산해버리는 쪽을 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현명한 일일까.
♠ 답변 : "끼"란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며 주위세계에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키기 위해 "끼"를 흠씬 발산해버리는 쪽을 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현명한 일이라는 데에 동의합니다.~왜 노래방가면 노래 잘 못불러도 꽥꽥 소리질러 부르면 남한텐 소음이 될지언정 스트레스는 확 해소되죠~ 그리고 뭐~ 첨 부터 가수 될수 없지요~ 부르다보면 가수되는거죠~
그러나 너무 끼에 집착마시고 몸이 따라 주는대루 그냥 음악에 몸을 맏기다보면 자연히 끼가 잔잔히 배어나옴을 느낄것
입니다........ 그리고 댄스스포츠는 사실 끼가 많이 요구되지는 않다고 봐요~ 오히려 스포츠적 요소가 더 강하기때문에
교과서적인 룰을 더 따지며 학습하지요~ 특히 "끼"는 경기장이나 시범댄스에서 어느커플이 보여주는춤을 추는데에
많이 필요한 부수적 조건이랄까요~ 어쨋든 현재 댄스스포츠의 원칙적인 측면, 예를 들자면 "자세" "전문용어" 같은 쪽에 관심을 갖고 먼저 접근하는 것고 끼를 찾고 발산하는 방법중 하나일 것 입니다.
12) 나는 라틴일까? 모던일까?
많은분들이 섣불리 자신의 체형이 라틴이 맞다........모던이 맞다 라고 스스로를 또는 남에게 묻곤 한다. 그것 까진 "I찮은데 라틴을 오래한 분에게 "당신은 영 아냐~ 라틴보단 모던이 더 어울려~" 또 모던을 오래한 분에게 "당신은 영 아냐~ 모던보단 라틴이 더 어울려~" 라고 한마디 툭 던지고 지나간다......... 그럴때 당사자는 처음엔 무심결에 무관심하지만 연속하여 경기대회에서 저조한 등수에 머므른다면....... 다시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때 그사람이 그랬는데......그 말이 맞을 지도 몰라~" 라며 잠시동안 혼돈속에 있게된다. 필자도 그런말을 들을때도 있었고 건방지게 다른분들께 조언한 적도 있었다.
물론 기본적인 체격조건이 있다고하고 필자도 인정한다. 하지만 체격이 그와 맞다고 해서 춤이 아름답게 꽃피워
연출되지는 않더라~ 그보단 노력이 더욱 뒷받침되야 하더라~ 본인의 체격조건이 사실 아니라고 스스로 알고
노력을 하면 되더라... 그러나 스스로도 자신의 체격생김새가 라틴인데 그 본질적인 것을 모르고 그저 모던을 열심히하면 모던의 효과가 덜 생긴다 함이다. 즉 알고 노력하면 카바가 되고 어떤땐 그이상의 환상적 움직임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참고로 제가 평소 생각하고 있는 라틴과 모던의 체격조건을 굳이 구분하자면 다음과 같다~ 단 이는 절대적일수 없고 춤은 혼자 추는 것이 아니므로 섣불리 판단은 금물........단지 참고만!
**************************다 음*********************
1)공통 : 배가 나오면 절대 인정할 수 없다....혹자는 남자모던이 뱃심으로 여성을 리드한다 하여 약간이라도 배관리를
안하고 불룩나온 배로 리드한다면 똑같이 배나온여자는 "붕뜨는 느낌이야! 그남자 리드 잘해!"라고 좋아할지 모르겠으나 모던의 참맛을 아는 여성들은 남자의 불룩나온 배가 부담스러울 것 이다.
저같은경우 유전적 요인으로 슬슬 배나오기 시작하고 있는데 의도적으로 배를 안으로 접어 끌어 땡기고 있다.
그리하여 나의 바지는 허리부분이 금방 고장나는 편이고 치수를 잴때 아예 끌어땡겨 바지를 맞춤으로 양복집주인이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바지 트져지면 책임안진다는 말을 꼭 내게 하곤 한다.
그렇다고굶을수도 없고.........아직까진 유연하게 내배가 늘림과 수축을 의도한대로 잘되고 있으니 망정이지 그게
안되면 나는 그날부로 은퇴다!
2)참된 끼! 정말루 댄서의 필수다.손톱 끝부터 머리털 끝까지의 동작들이 이 끼로써 아름다운 경지를 넘어 신기의
지경으로 승화시키는데 없어선 안될 끼! 특히 바리에이션중 고급난이도동작들에서는 순발력과 끼가 합쳐서
얼굴의 표정연기에 대번에 나타나게 되는......... 각자의 몸속에 잠재하고 있는 끼를 누가 음악에취해 얼마나 잘 표현
하느냐 가 관건일 정도로 중요 할것 이다.
3)체력! 정말루 댄스는 체력과의 한판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이 5종목, 3종목이지........ 대회에 나가기위해
연습하시는 분들에게 이말은 더이상 설명이 불필요 할 것 이다. 제대루 한다고 한다면 말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힘만좋다고 되는건 아니고 호흡조절과 함께 힘을 쓸때 제때에 정확히 쓰라는 말이다.........물론
요령이 있겠지만 어쨋든 체력은 강하게 지구력과 함께 길러놔야 하겠다.
4)라틴남성 : 어깨가 갸날퍼보이면 불리할 것 이다. 최소한 딱벌어진 가슴이 필요하다. 키가 크고 작고는 그리 커다란
문제가 아니란 걸 유명한 "코키 & 셜리" 비데오 보신분들 잘 알것이다. 어깨가 한자의 팔자 로 내려간 형 보다는 일자형의 어깨가 더 라틴에 어울린다 한다. 몸매가 늘씬하게 쫙 빠진 흠잡을떼 없는 장재근같은 달리기선수의 형을 감히 추천한다. 최소 라틴복은 몸에 걸치는게 천 몇조각에 불과 하기때문에 남에게 보여지는 이상형의 체형을 말하는데 머리 가슴 골반 다리의 4부분이 적당히 조합되어진가운데 특히 다리하체부분이 상체부분보다 길어야 키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액션이 역동적으로 보여지게 된다.
지나치게 상체만 발달된 육체미선수 같은 더구나 머리까지커서 마치 고릴라 스타일은 힘이좋게보여 기둥역할을 잘
할진 모르지만 그런분의 대부분은 어깨까지 굽은 형이 많아 보기에 썩 좋지는 않을 것이다.
5)라틴여성 : 여성의 춤시위라고 함은 끼가 우선 바탕이되어 회전을 많이 그리고 빨리 하는 피겨가 많은까닭에 순발력과 유연성을 겸비한 역시 키와 상관없이 다리부분이 길어보이는 여자........그분들 중 특히 엄청 연습량이 많을 때 나타나는 생리조건인 허벅지가 굵고 발목은 의외로 가늘어 조금만 움직여도 풍성한히프의 각선미가 저절로 표출되는 허리는 가늘지만 하체가 강하게 보이는 여자! 머리모양은 크지않으며 똘똘하게 생긴 둥근형의 짧은 헤어스타일! 그무엇보다 끼가많아 순발력있는 빠른 여자라고나 할까?
3)모던남성 : 우직한스타일의 멀때같은 남자! 여성의 꽃피움을 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기둥역할을 해주는 사람!
그러려면 강인한인상의 사각형 얼굴보다는 계란형의 유한(선한)표정의 남자! 모던연미복 복장이 2-3겹 되므로 신체의
많은 단점을 카바해주고 있는 특성상 허리가 잘 단련되어 여성이 드러눕는 휘겨에서 중심을잘 받쳐줄수 있도록 근육질의 약간 굵은 허리! 발목이 굵어 왠만한 여자를 번쩍들어 엄지발고락으로 설수있는 남자!! 어디 그런 남자 있수???????
6)모던여성 : 머리가 작아보이면서도 원숭이 얼굴같이..... 앞에서 볼때 얼굴폭이 짧고 길이가 약간더 길어보이는 그
래서 헤드액션할때마다 앞부분, 옆부분이 확실이 구분할수 있는 형태의 굵은동전 같은 스타일! 헤드액션을 해도 앞부분이 옆부분같고 암만 열심히 머리를 돌려 봐야 표시가안나고 앞옆이 구분이 안되는 머리를 가진 여성은 라틴쪽이 더 가깝지 않을까?????? 누구얘기같은데 잘못하면 혼나겠네~ 말이 그렇다는 얘깁니다......... 어깨가 수영선수같이 일자형으로 생긴것 보다는 약간 여려보이더래도 어깨부분이 밑으로쳐지면서 동시에 목이 빠진 발레스타일의 여자!
역시 힘, 지구력이 좋아야 하기에 허리가 너무 홀쭉하면 허리뼈 뿌러질까 안되고 더구나 리플레이스, 리바운스, 리카바 할때 원위치 되는 동작이 힘들어 보여 않좋다. 즉 여성의 힘은 허리에서 출발하므로 허리가 적당히 굵은게 나는 좋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여성은 드레스라는 감출수있는 이불같은것이 있으므로 상체부분을 꽃피울수 있을 정도의 엄지 발가락으로 섰을때 맥없이 떨어지지않을수 있는 즉 사쁜히 내려앉을수 있는 강한 굵은 발목을 가진여자! 그러면서 항시 스마일형의 끼가넘쳐 흘러 행여 남성이 잠시 스텝을 까먹더래도 기다렸다 가줄줄 아는 차분한 성격의 스타일......
13) 춤과 사람의 마음
가끔 나자신이 간사해질때가 있었다 그리고 스스로 놀랬다~ 아니!그럴수가 !!! 그여자분이 전엔 춤 잘하는것 같이 보여
말한번 걸어 보고싶었는데 오늘은 아니네~ 내눈이 잘 못됐나????????
그렇다! 댄스를 관심있고 집중적으로 하는 기간에 나타나는 헷갈림 댄스 증후증이 온것이다. 그게 댄스를 열심히 하면할수록 시도때도없이 오는데 특히 초보딱지를 땐 1년안팎의 ?
출처: 황선우 댄스스포츠 http://cafe.daum.net/kyungkidance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