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Masterpiece
제70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칸의 역사를 새로 쓰다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등 전 세계를 뒤흔든 마스터피스의 탄생!
이미 쟁쟁한 화제작들로 가득했던 제7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한 편의 추가 초청작이 발표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이 작품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까지 수
상하며 칸영화제는 물론,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칸영화제 이변의 주인공 <더 스퀘어>는 스톡홀름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티안’이 전시
‘더 스퀘어’를 앞두고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일상을 담은 예측불허 코미디.
전작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으로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해 천재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신작이다.
칸영화제와는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그가 <더 스퀘어>로 경쟁 부문에 추가 초청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해외 언론은 과연 그가 유력한 수상 후보가 될 수 있을지 반신반의한 입장을 표했다. 이미
경쟁부문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홍상수 감독의 <그 후>,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킬링 디어>, 프랑수아 오종의 <두 개의 사랑> 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의 신작들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직접 <더 스퀘어>를 관람한 언론과 평단은 “올해의 영화”,
“예술 그 자체”, “너무나 완벽하고 놀라워 숨이 턱 막히는 감독의 재능”, “당신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강력한 영화” 등 만장일치 호평을 쏟아냈다. 결국, <더 스퀘어>는 제70회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당시 심사위원장을 맡은 스페인 거장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더 스퀘어>는 풍성한
연출과 묵직한 메시지를 가진 완벽하게 현대적인 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에도 <더 스퀘어>는 제30회 유러피안필름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포함 6관왕을 거머쥐었고, 연이어 제75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외국어영화 부문과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독보적 행보를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예매 오픈과 동시 전석 매진을 가뿐히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최정상급의 영화제는 물론,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더 스퀘어>는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