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굴 판단하는 것인가?
사람들은.. , 움직이는 것은 살아있는 것이고... 건물이나... 돌멩이, 바위들은 죽은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과연 진실인가?
아니다...
둘 다 죽은 것이다....
죽은 자가 스스로 자기는 산자요.... 돌멩이나 바위는 생명에 없는 것으로 판단하니...... 만약... 그들이 진실을 안다면... 얼마나 황망할까?
깨달음을 얻은 이는... 둘 다 죽은 자로 여기지만..
깨닫지 못한 자는.... 돌멩이나 바위만 생명이 없는 것으로 안다...
왜냐하면... 깨닫지 못한 자는 형상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움직이는 것만이 살아있는 것이라는 상....
그것이 진실이라는... 믿음...
자기 자신의 형상을 유령이라고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는 ...영화 "식스센스"의 브루스 윌리스처럼....
사람들은 그러한 유형의 믿음속에 있음을 모른다...
몽상도 이런 몽상이 없다...
하늘이 땅이 되버린 전도몽상속에서 중생들은 오늘도 살아가고 있다...
오히려 깨달은 사람이 낯선 이방인일 뿐이다...
무엇을 말해야 깨달을 수 있을까 ?
무엇을 보여줘여 깨달을 수 있을까 ?
어떻게 해야 진실을 보여줄 수 있을까 ?
아...허공에 손을 젓는 허망감이 있기도 하지만....그래도...수덕사에서 ...발원을 하였으니....
이 작은 손짓이...의미가 있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