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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둘레길 도보여행 .두리하나 산악회
 
 
 
카페 게시글
자유로운 이야기 풀 한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어 있는 까닭이고.
사금파리 추천 0 조회 77 25.10.02 13:3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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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10.02 13:32

    첫댓글 마음이 깊어지는 가을입니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마음의 여백을 채워보세요.

  • 25.10.02 14:57

    길을 걷고 싶게하는 시입니다.

  • 작성자 25.10.02 15:22

    데이비드님 고맙습니다.
    걸어야 마음이 움직인다는 것을 나이들어 알았습니다

  • 25.10.03 01:01

    윤동주 시 네 시는
    시대적 배경 때문인지 그분의 삼 때문인지
    슬퍼요
    길을 바라 봐도
    길바닥 위 위에 얹어 놓은


    그림자를 바라 봐도 슬프고
    높은 담장 안에 있는 그대는
    길이 없어 슬프고
    담장만 올려다 보는 나는 바라 볼 수 밖에 없어서 또 슬프다

  • 25.10.03 10:27

    인생은 나그네길이라 했던가?
    내게 맡겨진 길을 걸었고 걷고 있으며 걸어야 할 길이 있는데...

    무작정 걷다보니 길을 잃어버린 부끄러운 내 모습이
    '처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라는 대목에서 가슴이 저미어옵니다.

    부끄럽게 걸어왔지만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부끄럽지 않게 하늘을 바라볼 그날을 향해 길을 걸어가렵니다.

    초가을의 길목에서 잠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게 좋은 글 올려주신 사금 대장님 고맙습니다.

  • 25.10.06 12:30

    길을 걷다보니 양갈래길에 멈춰서 잠시 생각합니다. 왼쪽길, 오른쪽길.어디로 가야하나 내가 선택해야하는길. 가고있는길이 어렵고 힘들다고만 느껴지는길.
    다른길은 더 험한길인지도 모르고.
    길을 가다 만나는사람이 동행길이면 좋으련만, 그저 스쳐지나가는 인연일뿐
    길끝자락엔 나혼자일듯~
    삶은 팔자모양의 길을 끝없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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